(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한전KPS 서인천사업처는 지난 20일 연희동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70만원 상당의 양곡 10kg 20포를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기탁은 한전KPS 서인천사업처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실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관내 후원이 줄어든 가운데 취약계층이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을 염려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됐다. 서인천사업처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이 연희동장은 “모두 어려운 가운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뜻에 따라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형형색색의 노을빛으로 물드는 가을. 인천서구문화회관이 가을을 닮은 다채로운 공연으로 다시 구민들의 곁에 다가간다. 지난여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임시휴관 한 지 두 달만이다. 그 사이 코끝을 스치는 바람은 쌀쌀해지고 청록의 잎새들은 붉은빛으로 변할 준비를 마쳤다. 쌀쌀한 기운을 가시게 할 따뜻한 차 한잔처럼, 코로나19로 지친 서구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가을향기 나는 공연을 만나보자.클래식과 함께하는 가을의 밤 ‘드라마틱 베토벤’ ‘백건우와 슈만’ 우선 11월 5일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공연 ‘드라마틱 베토벤’에서는 2020년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수상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윌슨응의 지휘 아래, 한국인 최초 호넨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이어 13일 서구문화회관의 스테디셀러 공연 ‘더 마스터 시리즈’의 ‘백건우와 슈만’에서는 올해 탄생 210주년을 맞이한 슈만의 소품곡들을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낭만적인 연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백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과 관련, 일반가정 2천8백여 대에 대한 지원을 모두 끝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질 개선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경우 구민의 큰 관심 속에 2차 신청까지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서구는 지난 4월 3일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 35조 시행으로 추가 경정 후, 올해 인천시 최대인 총 2,860대로 확대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부터 3차 신청을 받은 결과, 20만원을 지원받는 일반가정의 경우 지난 9월 이미 선착순 신청이 모두 마감됐다. 50만원을 지원받게 되는 저소득층 보조금 신청 접수는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청 환경관리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등기 접수도 가능하다. 세입자를 둔 주택소유주 또는 거주 주택소유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에 보조금이 지원되는 보일러는 환경표지 인증을 취득한 보일러로 2020년 설치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을은 찾아왔는지, 낙엽은 물들었는지 주위를 둘러볼 여유를 찾기 힘들다. 이런 때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키면서 잠시 집 근처 둘레길을 걸으며 청명한 가을하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인천 서구가 ‘민선 7기 서구 미래비전 2030’ 선포 시 공약사항이었던 ‘10대 서로이음길 조성’과 관련, 승학산 친환경 둘레길인 ‘서로이음길 9코스’를 이달 24일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서로이음길 9코스 승학산은 지난해 6코스 골막산, 7코스 할메산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됐으며 인근 가정동과 심곡동, 청라동 주민이 생활 가까이에서 편하게 이용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벗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승학산은 과거 축곶산, 북망산 등의 이름으로 불리다가 승학산으로 지명이 변경돼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정상 부근에는 비지정문화재 ‘축곶산 봉수대터’가 있다. 축곶산 봉수대는 전라도, 충청도에서 올라오는 봉수를 오류동 백석산 봉수대를 거쳐 김포, 강화 등을 거쳐 서울의 남산 5봉으로 연결했다고 한다. 서로이음길 9코스 승학산 둘레길은 총 7.7km로 국제대로 생태통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21일 ‘2020년 서구 구민상 시상식’을 열고 서구를 빛낸 10명의 수상자에게 구민상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구민상은 매년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을 개최하는 대신,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구민상 시상식을 소규모로 진행하게 됐다. 올해 구민상의 수상자는 효행 부문 김미자 님 사회봉사 부문 김춘수·김학엽·양희승 님 환경 부문 이상진 님 문화예술 부문 김영덕 님 체육진흥 부문 김인환·이진환 님 지역경제 부문 이재웅 님 교육 부문 김영배 님으로 총 7개 부문 10명이다. 이날 시상식은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수상자와 행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서구 1년간의 발자취’ 영상 시청 구민상패 수여 가족·지인 등의 축하 영상 시청 축하 인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치러졌다. 특히 가족·지인 등이 직접 촬영한 축하 영상을 지켜보며 수상자들은 기쁨과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서구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신 수상자분들께 더 없는 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구청 중회의실에서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면접과 사전예약제로 운영, 8개 업체와 100여명의 구직자가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취업이 더 어려워진 장애인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면접은 사전에 키오스크에 녹음된 질문에 대해 구직자가 답변하는 영상을 녹화해 채용담당자에게 전송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직자는 채용담당자를 직접 만나지 않고 자유롭게 답변 영상을 녹화해 면접 긴장감을 덜어낼 수 있고 채용담당자는 행사장 방문 없이 영상도 재차 확인할 수 있어 지원자 심층파악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취업면접에 새로운 방식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서로 안심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20일 영종국제도시 덕교동 128-48번지에 위치한 ‘용유 하늘전망대’ 개관식을 개최했다. ‘용유 하늘전망대’는 중구 해안 도서지역 경관특화사업 중 선도 사업으로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이 매도랑, 사렴도를 감상할 수 있는 일출전망대와 휴식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관식을 개최한 덕교동 128-48번지 일원은 매년 1월 1일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도로가 전부 채워질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위에서 일출을 감상해야 하는 여건으로 불편이 있었으나, 용유 하늘전망대의 개관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지상에서 26m 위치에서 높이 16m에 달하는 전망대의 모습은 주간에는 나무 위의 둥지를 모티브로 한 경관을 연출할 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화려한 경관조명을 연출해 용유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현재 용유 하늘전망대는 보행약자들이 통행하기 쉽지 않은 여건이나 향후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확보를 통해 보행약자들도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이동시설을 추가 설치할 것이며 영종국제도시는 섬의 특성상 해안선을 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가 안전한 외식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음식점 생활방역체계를 강화하고자 방역수칙과 위생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음식점 88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안심식당은 3대과제와 의무사항을 이행하는 일반음식점이라면 누구나 지정신청 할 수 있다. 구는 안심식당으로 지정 받은 업소에 비접촉식 체온계, 덴탈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안심식당임을 표시하는 스티커를 지정업소 입구에 부착하도록 했으며 각종매체를 활용해 안심식당을 홍보할 예정이다. 지정된 업소의 현황은 구 홈페이지, SNS, 네이버 플레이스 및 T map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안심식당 지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식기피 현상을 타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우리 구의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며 “지정된 업소는 의무사항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구민과 방문객들은 안심하고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기존의 노후화된 인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재구축해 보다 안정적인 환경의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은 2004년 학교도서관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DLS와 2011년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위해 구축한 독서교육시스템이 합쳐진 포털서비스다. 학교도서관의 도서 대출·반납 등 운영을 위한 업무영역과 독후감, 독서퀴즈, 독후활동 누적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원하는 독서교육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각 시·도별로 개별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북구도서관은 올해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업무 및 시스템 관리를 이관받아 노후화된 시스템을 재구축했으며 교사 및 학생 등 시스템 이용자들의 편리한 업무상담을 위한 인천 콜센터도 함께 운영 중이다. 나영희 관장은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시스템을 운영해 학생들의 독후활동 및 체계적인 독서 이력 관리는 물론 건강한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2020년 ‘제13회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는 전국 공공·장애인·대학·학교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부평도서관은 장애인의 독서진흥 및 정보격차 해소, 지역의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장애인 서비스에 적합한 시설 및 공간 배치, 장애인 대체 자료 보유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인근 장애인학교와 도서관이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서비스의 새로운 분야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