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인천공항중학교와 지난 16일 의미 있는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품은 인천공항중학교에서 마을과 학교와의 연계를 높이는 교육활동으로 마을연계 교육과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디자인 텀블러, 원목 탁상시계, 디자인 에코백, 꽃 액자, 디자인 전통부채, 채색 도구 및 문구류 등 다양한 물품을 준비했다. 인천공항중학교 관계자는 “남부교육청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인 중구 혁신지구 마을연계 교육과정 수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틈틈이 짬을 내어 우리 마을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이 성의 있게, 그리고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해 만들어낸 학생 작품”이라며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마을을 통한, 마을에 관한, 마을을 위한 교육의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 “영종지역에 많은 기관 중에서 저희에게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영종지역에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복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여성회관은 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강의를 대면강의로 전환 운영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과 수강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9일부터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던 15개 강좌에 대해 먼저 대면강의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1월~12월 진행하는 대면강의는 1차 모집은 중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방문접수로 진행되며 2차는 인천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중구여성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모집 강좌는 감염위험도가 높거나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일부 강좌는 제외하고 정리수납지도사, 캘리그라피, 어학 및 정보화 교육 등 총 28개 강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여성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긴 했으나 방심하지 말고 방역수칙 준수, 시설 소독 등을 철저히 해 안전한 대면강의 시행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는 우리 국악의 교육의 장이자 교류의 장이었던 ‘경아대’를 재개관한다. 구는 인천 국악의 산실이었던 경아대를 재조명하고자 지난 16일 율목공원에서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예총, 인천국악협회 관계자 등을 초청해 경아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경아대 활성화를 위한 국악문화프로그램 사업의 첫걸음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라 주요 내빈들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건용 인천국악협회 이사의 사회로 시작됐고 식전공연 풍물패‘더늠’의 사물놀이공연, 주요 내빈들의 개관식 축사, 경아대 홍보영상 소개, 경아대 전시관 투어를 마친 후에 율목공원 농구장에서 강연 및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재개관식 당일 윤중강 국악평론가의 ‘경아대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주요 공연으로는 박민주 스토리무용단의 ‘꽃지전입춤’, ‘나나니춤’, 박규희·정유진의 경기민요 공연 등이 펼쳐졌다. 경아대는 1963년 준공되어 인천국악협회 주관으로 우리국악을 가르치고 배웠던 교육의 장이자 인천 국악인들의 풍류 교류 장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국악협회의 이전 등으로 그 기능이 쇠퇴해 율목동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인천 관내 7개 새일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10월15일~16일 양일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을 대상으로“2020 인천여성 온라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1:1 비대면 화상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모닝아트 등 20개 구인기업이 참가했고 직종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사무행정 및 서비스, 보건의료, 생산제조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 구인인원은 총 150여명이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0여명을 대상으로 화상면접을 진행해 68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이날 원미정 대표이사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면접을 시작으로 비대면 행정으로의 체제전환 등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에서는 오는 22일 인천대공원 반디논 가을걷이를 실시한다. 인천대공원 습지원내에 위치한 반디논은 지난 2012년도부터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농약, 화학비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그동안 매년 시민들이 직접 볍씨소독부터 손모내기, 벼베기, 탈곡까지 전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전통 논농사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올해 가을걷이 한마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들만 참여하며 수확한 반디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서치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하루빨리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예전처럼 벼베기, 탈곡 체험도 하고 새참도 함께 나눠먹으며 가을걷이 한마당 행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오존 예·경보제 운영 결과, 2020년 오존주의보는 21회 발령되어 전년과 유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존 예·경보제는 지역별 대기오염 특성에 따라 총 동남부, 서부, 영종·영흥, 강화 총 4개 권역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시 오존주의보는 2018년 15회, 2019년 20회, 2020년 21회 발령됐다. 올해 발령된 오존주의보를 세부권역별로 구분하면 동남부 7회, 서부 7회, 영종·영흥 6회, 강화 1회 발령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7월에서 8월중에 무더위로 고농도 오존발생이 잦은 편이나, 올해의 경우, 6월에 13회 발령되어 전체 발령횟수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6월 전국평균기온이 22.8℃로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을 보일만큼 초여름 무더위가 집중되어 광화학 반응이 증가해 오존 생성에 유리한 조건이 나타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상대적으로 7월에서 8월은 긴 장마 및 태풍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강수로 인해 오존 생성이 제한되어 주의보 발령이 4회로 적게 나타났다. 오존은 하절기의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으로 마스크로도 잘 걸러지지 않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가 정부에서 구축한 ‘공유누리’사이트를 이용해 인천시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이나 공간, 물품 등 등록자원 3,287개를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3월에 오픈해 10월 12일 현재 전국적으로 99,983개의 자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공공기관이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시설·공간, 회의실, 강의실, 강당, 체육시설, 주차장, 물품 및 교육·강좌까지 다양한 자원을 개방하고 있다. 김재웅 시 사회적경제과장은“인천지역 등록자원은 아직까지 3,287개가 등록되어 있으나 앞으로 추가 자원 발굴과 실시간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공유자원을 제공하고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관내 자율차 관련 기업의 부품실증을 위한 기반구축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송도 내 도로상에 C-ITS 인프라를 구축해 대학 및 기업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라이다 센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센서 응용 기술개발을 위해 추가로 단지 내에 테스트 구역을 지정해 실증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송도의 산업기술단지內 실 도로상에 V2X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단말기 설치와 교통신호정보를 연계해 신호정보 수집 및 자율차 주행 시나리오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인천 지역 대학 및 기업 등이 활용함으로써 고부가가치 부품 개발 및 상용화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되는 테스트 구역은 자율주행 및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센서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그 첫 단계로 라이다, 레이다 등의 센서를 개발하고 있는 ㈜카네비컴, ㈜라이다코리아와 같은 업체들이 개발 성과를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국산 센서가 신뢰성 및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라이다 센서의 경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부터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보조금 집행과정에서 위법·부당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하는 ‘보조금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발생한 일명 ‘어금니 아빠사건’을 계기로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고자 2019년 2월부터 보조금감사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사전 점검을 통해 보조금 사업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보조사업의 효율적 수행 및 튼튼한 지방재정 운영을 도모하는 한편 보조금 집행과정에서의 부정·부패 요인을 차단하고자 보조금 컨설팅을 운영하기로 했다. 2020년 본예산 기준 인천시의 보조금 예산규모는 4조 1,180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38.8%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 본청과 의회사무처, 사업소 등 14개 실·국, 75개 부서에서 민간보조와 공공단체보조을 통해 총 1,860개의 보조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조금 컨설팅은 4개 지원반으로 구성·운영되며 각각 기획·행정·문화분야, 일자리·환경분야, 복지·여성분야, 교통·건설·도시분야 등으로 나눠 컨설팅을 실시한다. 보조금 컨설팅 절차는 각 부서에서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에 대해 컨설팅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놀면 뭐하니? - 청소년 독서 원정대’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SNS를 통해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독서단을 기획했다. 청소년 독서 원정대는 11월 9일부터 27일까지 책 읽기를 함께 진행하며 네이버 밴드를 통해 강사가 제시하는 분량을 매일 읽고 인증샷을 남겨야 한다. 또한 댓글로 짧은 소감을 나누며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15일간 책 한 권을 모두 읽은 다음 11월 28일에 줌을 통한 독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나영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에 책과 더욱 친해지고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