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총 936교, 35만여명의 학생들에게 개인위생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품목은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알콜 티슈로 보건용 마스크는 70만 장을 확보해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손소독제 및 알콜 티슈는 개인 위생관리를 위해 각각 57만 개, 39만 개를 구입해 10월 말까지 학생들에게 1인 1세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내 방역소독 및 방역물품 구입 등으로 47억 상당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마스크·체온계·열화상카메라 등으로 99억 상당의 방역물품 총 146억을 단위학교에 지원한 바 있다. 서상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환절기가 찾아와 독감 등 다른 감염병과 더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신속히 대응해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서구 대책본부에 따르면, 서구 166번 확진환자인 A씨는 지난 15일 타지역 소재 직장동료가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16일 오전 6시 10분경 양성통보를 받았다. 1차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가래 및 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10일과 11일은 자택에 머물렀고 12일에서 14일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해 타지역 소재 회사에 출퇴근했다. A씨는 출퇴근 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13일 저녁 마스크 착용 후 서구 소재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오전 마스크 착용 후 택시를 이용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후 택시를 이용해 귀가 후 집에 머물렀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한 동선 이외에 서구 내 특이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A씨의 접촉자는 총 4명이다. 서구 접촉자인 동거가족 1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 대기 중이며 1:1 전담공무원 관리하에 자가격리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손소독제 600개를 전통시장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푸르미가족봉사단에서 후원했으며 신기시장, 석바위시장 등 전통시장상인회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전달됐다. 윤계림 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자원봉사자들의 나눔과 참여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 손소독제를 후원해주신 푸르미가족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을 위해 센터운영시간을 연장한다. 기존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하던 데서 오후 8시까지 대면 상담시간을 확대한다. 코로나19로 요즘 청소년들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며 학교도 가지 못하고 등교 후에도 친구들과 거리두기를 하는 등 평소와는 다른 생활로 스트레스와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미추홀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블루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좀 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해 심리상담 시간을 연장했다”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0월 24일 개최예정이었던 영종국제도시 불꽃축제를 취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영종국제도시 불꽃축제는 영종국제도시 명칭 확정 2주년 기념과 영종 지역을 기반으로 한 대표축제 마련을 위해 다채로운 해상 불꽃쇼와 문화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감염 전파 가능성이 큰 행사는 연기 또는 취소해야한다는 정부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구는 10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어 방역 규정상 축제 개최가 가능하지만 불꽃 발포 시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려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에 따른 행사장 방역 관리가 어렵다고 판단, 구민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한 조치로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 방역 체계 내 통제가 가능한 가을 축제 및 행사에 대해서는 소규모 개최, 사전예약제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행사를 추진해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축제 관람 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지키기를 적극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가 인사발령을 단행해 구민안전과 복지 강화에 나선다. 인천 중구는 코로나19에 따라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사람 사는 복지중구’실현을 위해 구민 생활 안정과 안전 확보하고 복지혜택 사각지대 해소하고자 조직개편과 그에 따른 인사발령을 19일 단행한다. 이번 인사발령 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구민생활 안정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과 각종 경제활성화 공모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 추진하고자 ‘상권르네상스팀’을 신설해 인력 2명을 추가 배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등 어린이 안전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어린이 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과에 ‘어린이안전팀’을 신설해 추가 인력 3명을 배치했다. 구는 그동안 복지허브화의 일환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권역별 ‘맞춤형복지팀’을 확대 운영했다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복지 사각지대 발생과 고독사 등 사건 사고의 반복적 발생해왔음을 인지,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각 동‘보건복지팀’을 신설하고 복지와 의료서비스를 연계한‘찾아가는 주민자치형 공공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위생직능단체협의회은 지난 15일 석남동 소재 인정재활원에 회원들의 정성을 듬뿍 담은 기부품을 전달했다. 서구위생직능단체협의회는 식품위생 분야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인천서구지부 및 서구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 제과협회, 추출가공협회와 공중위생 분야의 한국이용사회, 대한미용사회, 한국피부미용사회, 대한숙박업회, 한국세탁업회, 한국목욕업협회 등 10개 단체로 이뤄진 단체다. 협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각 전문분야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으나, 올해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을 찾아 물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봉사활동을 대신하게 됐다. 이날 기부한 물품은 고구마 10kg 10상자와 사과생즙 5상자, 귤 5상자 등으로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제품들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기부품 후원을 받은 인정재활원의 홍성식 이사장은 “정성 어린 물품을 재활원의 식구들과 함께 나누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잠깐이나마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해준 서구위생직능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귀정 서구위생직능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의 음식문화거리인 맛고을길 상인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맛고을길 내 음식점 34개소에 대해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맛고을길 상인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침체한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매주 1회 합동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하헌수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골목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회원들의 공통된 의견으로 합동 방역을 진행하게 됐다”며 “마음을 같이 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합동 방역에는 이재현 서구청장도 참여해 맛고을길 내 음식점을 두루 돌며 직접 방역 약품 도포에 힘을 보탰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에 위로를 전하며 자발적인 방역 활동이 알려져서 이용객이 많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맛고을길 방역단의 합동 방역 활동이 널리 전파돼 주민 방역단이 곳곳에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인천광역시영양사회와 인천서구검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향후 3년간 대한영양사협회는 인천서구검단 어린이급식관리센터의 위탁운영을 맡으며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실태조사, 방문지도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및 급식 영양 컨설팅, 어린이급식소 규모별 식단 및 레시피 보급, 대상별 위생·영양 교육 업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대한영양사협회 인천광역시영양사회는 2015년부터 인천서구검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운영 중이며 어린이와 주민을 우선으로 위생사업 및 급식사업, 교육사업을 진행한 결과 식약처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전문적인 영양사로 구성된 만큼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해서 급식 위생관리 및 영양 수준 향상 등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율도근린공원 축구장에 조명타워를 설치해 야간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율도근린공원 축구장 조명타워 설치는 ‘인천시 2020년 2분기 특별조정교부금’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이 확보됐으며 서구 공원녹지과에서 올해 하반기 공사 설계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현재 서구에는 검단지역에 있는 능내근린공원 축구장에 조명타워가 설치돼 있으나 주거밀집지역 내에 위치해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외곽공업지대에 자리한 율도근린공원 축구장은 야간 체육시설로 그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율도근린공원 축구장 조명타워 설치사업은 관내 부족한 야간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공원 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