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제24회 노인의 날’ 및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올해 100세가 되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장수지팡이와 대통령의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어르신에게 선물하던 전통이 이어져왔으며 지난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청려장을 증정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어르신을 만나 뵙고 “100세라는 연세가 믿기지 않을 만큼 정정하신 모습에 제가 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어르신 복지 증진 업무를 핵심 과제로 삼아 만반의 채비를 갖추겠다”며 “무엇보다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한층 깊어지고 공경하는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랜선 수요인문학’ 10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10월 21일과 28일 수요일 저녁 7시에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이자 ‘필링의 인문학’ 저자인 유범상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코로나 우울감 극복을 위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서 온·오프라인으로 강의를 병행할 예정이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국가기술자격증을 순조롭게 취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에서 인천보건고등학교 보건간호과 3학년 응시생 87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학교에서 자체 개발한 e-Class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통해 학생 개인별 정답률 분석, 성적 변화 분석, 피드백 복습 등 비대면 수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실습을 위주로 하는 직업계고의 특성상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교수학습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모의 실습자료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시간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10월 현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응시자 대비 80% 이상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부터 자격증 실기시험 응시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5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0 인천 동행콘서트’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현재 개최 중인 ‘2020 인천 직업계고 i-Job 랜선 박람회’ 홈페이지로 실시간 중계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천 직업계 고등학교 재학생 4명이 멘토로 참석해 직업계고 진학과 학교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동행 콘서트를 통해 중학교 학생들의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이고 직업계고 진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인천재능고 댄스동아리 ‘트라이어’와 아이돌 그룹 ‘더스틴’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김동호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후배들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준 직업계고 재학생 멘토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동행콘서크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진로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 송림도서관은 지난 15일 구청장실에서 2020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선정은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고 송림도서관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송림동에 거주하는 방혜영 씨 가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 씨 가족은 연간 총 794권을 대출해 동구 관내에서 가장 많은 책을 읽은 가족으로 기록됐으며 대출 및 반납 등 도서관 이용에서도 모범적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허인환 동구청장은“앞으로도 도서관에서 가족들이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기며 자녀들이 도서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 보건소는 최근 비대면 방식으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를 개선해 15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6일 구에 따르면 구에서 새롭게 도입한 비대면 선별진료소는 의료진과 피검사자의 공간이 투명 아크릴 벽으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 의료진이 방호복을 입지 않고도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기존에는 의료진이 검사실에 들어갈 때마다 매번 방호복을 갈아 입어야 했기 때문에 폭염, 장마 등 가혹한 기상상황에서 의료진의 피로도가 가중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구는 검체검사실에는 의료용 분리벽인 ‘글로브 월’을 설치해 벽을 사이에 두고 의료진이 아크릴벽 한쪽에 뚫린 원형 구멍에 설치된 의료용 장갑을 사용해 검체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료진 공간에는 양압시스템을, 피검사자 공간에는 음압시스템을 설치해 서로 공기가 섞이지 않도록 하는 한편 냉난방시스템과 자동소독분사시스템을 설치해 의료진은 물론 진료소를 찾는 주민들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컨테이너박스 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채 찜통더위와도 싸워야 했던 올 여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는 동구만의 차별화된 테마공원 조성을 위해 송림동 318번지 일원 인천교공원 내에 추진한 도심형 휴양시설과 어린이교통교육장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8년 조성된 인천교공원은 준공 후 20여 년이 흘러 노면 곳곳이 갈라지고 배수 불량으로 인한 물고임, 비좁고 노후한 교통교육장 시설 등 개선 필요성이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민선7기 허인환 동구청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인천교공원 도심형 휴양시설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사업으로 삼아 이곳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를 시작으로 10월 인천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통과, 올 초 공원조성계획 결정고시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진 후 금년 6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바 있다. 총 사업비는 약 12억 8천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교통교육장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길이 236m에 달하는 자가발전 지상형 모노레일이다. 안전을 위해 부모와 함께 2인용으로 탈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노레일은 자동 운행도 가능하고 아이들이 직접 페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갯벌생태계복원 및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어린개불 2만 마리를 16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외리해역에 현장적용 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크고 작은 168개의 섬들이 산재해 있고 갯벌 면적은 709km2로 전국 2,487km2의 약 28.5%를 차지한다. 갯벌은 생산력이 가장 높은 연안 생태계 중의 하나이며 해양생물들의 중요한 서식처이다. 또한 육상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 물질을 정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근래 들어 연안어장의 환경과 생태 변화로 어장의 생산성 감소 및 서식품종의 변화가 나타남에 따라 어업인들의 소득이 감소하고 있어 생태계 복원 및 새로운 소득원 개발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인천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2014년부터 갯벌 정화능력을 가지고 있는 어린개불 생산에 관한 연구와 이와 관련한 갯벌생태계 복원연구를 실해왔다. 이번에 현장적용 할 어린개불은 올해 4월 성숙한 어미로부터 난과 정충을 수거해 인공수정 시킨 후 실내에서 30여 일간의 부유유생시기를 거쳐 약 5개월 동안 모래 속에 잠입시켜 사육한 3cm내외의 어린개불이다. 어린개불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고용상황을 지원하고자 인천시민 및 취준생을 대상으로 우수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채용계획과 인재상을 온라인으로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천광역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하대, 인천대가 공동개최하는‘2020 온라인 인천 기업설명회’가 10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사흘간 잡코리아TV에서 송출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하루 진행하던 인천 기업설명회를 올해는 3일로 늘리고 취준생들이 온라인에서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별 소개 영상과 동시간대에 기업담당자와 채팅창을 통해서나 별도 이메일 문의를 가능하게 했다. 올해도 공기업과 우수한 민간기업 20여개를 모집해 3일 동안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우수인재의 취업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참여기업은 공기업 11개와 민간기업 9개이며 참여를 원하는 인천시민 및 취준생은 누구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을 보면서 취업 관련 궁금증을 물어볼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항만공사,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6일 송도컨벤시아에서‘인천 영 마이스 리더’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5기 36명의 활동 계획 설명과 각 리더들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리더 4기 선배와의 대화, 환영사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천시는 MICE 관련 실무이론 강습과 MICE 행사 연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마이스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부터 4기에 걸쳐 총 125명의 인천 영 마이스 리더들을 육성했다. 올해 영 마이스 리더 5기는 MICE 분야 진로 지원을 강화하고자 온라인 강의를 포함한 실무교육과 현장체험을 추진, 대학생들의 취업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마이스 각계 전문가 7명과의 멘토링 진행으로 유관업계 종사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고 인천에서 개최되는 MICE 행사 참여 기회도 부여 받는다. 김범수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MICE 산업에 대한 실무역량과 경험을 키울 수 있는 이번 5기 영 마이스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토대로 향후 이 젊은 리더들이 훌륭한 MICE 성장동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