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28일까지 관내 주유취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위험물 사고를 방지하고,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의 위험물안전관리 근무실태 ▲소방시설 관리상태와 고객의 주유소 내 흡연행위 ▲주유 중 엔진 정지 등 안전관리 점검 등을 포함한다. 특히 지난해 1월 30일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을 다루는 시설에서 흡연할 경우 흡연자에게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주유소에서 라이터 등 점화원의 사용은 화재 및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흡연 행위를 금지해 안전한 환경을 유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불법 광고물을 차단하기 위해 2025년 1월 13일부터 ‘불법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은 불법광고물에 표시된 전화번호에 위반 사항과 과태료 등 행정처분 대상임을 안내하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자동 송출되는 프로그램이며, 불법 분양 현수막, 청소년 유해매체 및 대부업 관련 전단지 등의 민원 처리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자 도입했다. 청소년 유해매체 및 대부업 관련 불법 광고물은 전화가 끊어지면 바로 다시 전화를 걸어 해당 번호를 무력화할 계획이며, 광고주가 전화번호를 차단할 것을 대비하여 30회선 및 100개의 발신전용 전화번호를 확보했다. 그 외 광고물에 대해서는 적발 횟수와 광고 내용에 따라 전화 발송 주기를 조정하여,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기존의 불법광고물 계도 절차나 전화번호 차단 요청은 공문을 통해 적발 후 정비까지 3~4주의 시간이 소요됐으나, 시스템 도입 후 즉각적인 계도와 단속이 이루어져 단속의 효율성과 민원처리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혜현 건축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6일, 교하고등학교 학생회 총무부 학생들이 지난해 학교 축제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교하고등학교 학생회는 지난해 열린 학교 축제에서 학생과 교사들에게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거뒀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기로 했다. 기탁된 수익금은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교하고등학교 학생회 총무부장인 김나윤 학생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배웠으며,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금은 운정5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하고등학교 학생회는 2023년도 학교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뿐만 아니라 2024년도 학교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도 기부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이어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문산읍과 문산읍 행복이(e)음마을협의체는 지난 7일 오작교장작구이 문산점(대표 장인식)과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협약식을 체결했다.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란 재능기부를 통해 매월 소외된 이웃에게 음식을 지원하며 행복을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재능기부 나눔가게‘ 12호점으로 지정된 오작교장작구이 문산점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월 20인분의 누룽지 통닭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작교장작구이 문산점을 포함해 ▲마정기름집 ▲아서원 ▲전주웰빙새알팥죽 ▲진선미왕족발 ▲두끼떡볶이 문산점 ▲꿉자 ▲더브래드36.5 문산점 ▲명랑핫도그 문산점 등 9곳이 문산읍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로 지정되어 있다. 장인식 오작교장작구이 문산점 대표는 “우리 주변에도 다양한 이유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소외된 이웃들의 식사를 지원하고 싶어 이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심승희 문산읍 행복이(e)음마을협의체 위원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협약으로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모두 행복한 날이 찾아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6일 축수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축수산 분야 지원 사업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5년 축수산 발전 사업계획 시달회의에서는 관내 축수산 분야 각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수산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다. 축산농가에서는 사룟값과 자재비 상승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조사료 사업비 지원 비율 증액과 노후화된 축사 전기시설 교체 등을 요청했다. 2025년 축수산사업에 대한 신청은 1월 24일까지 받으며, 농가소재지 기준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동 지역은 동물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각종 건의 사항을 검토하고 분야별 세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창업 과정’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회적경제는 경제적 수익을 넘어 지역사회와 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혁신적인 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사회적경제 창업희망자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창업 준비 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 비전 설정 ▲창업 아이템 발굴과 시장분석 ▲창업 지원사업 및 자금조달 ▲인공지능(AI)과 챗지피티(Chat 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 전문가 집중 상담 ▲사업계획서 발표 등이다. 교육은 2월 4일부터 3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금촌어울림센터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본 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증은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및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 개량 및 지력 유지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토양개량제는 3년 주기로 시 전체 농경지에 공급될 예정이며, 신청 기간은 2월 20일까지다.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토양 환경에 부담을 주는 화학비료 대신 친환경 농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토양 환경 보전을 이끄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비료는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퇴비)와 유기질비료(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이다. 종류별로 1포(20kg) 당 1,300원~1,600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되며,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월 22일까지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를 기준으로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동 지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토양개량제 및 유기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역 내 민간 일자리 발굴 및 확대를 위해 ‘기업속을 파고들다! 일자리 발굴단’에 함께할 근로자를 1월 8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기업속을 파고들다! 일자리 발굴단’은 파주형 희망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 등 숨겨진 구인처를 직접 찾아가 구인 정보를 발굴하고,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발굴단은 기업체를 방문하여 ▲구인 수요 확인 ▲구직자 연계 ▲파주시 일자리 시책 및 일자리센터 서비스 안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민간 일자리 발굴과 기업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발굴된 기업에는 일자리센터 취업 프로그램(상설 면접, 동행 면접 등)을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 중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일자리 발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다. 모집 인원은 2명이며, 활동 기간은 2025년 2월부터 10월까지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양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화재 발생 시 필요한 소방용수를 확보하고 사회적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급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소화전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소화전 설치를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억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한다. 지난해에는 지상식 소화전 16개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1억 1,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설치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파주소방서와 2월 말까지 협의를 실시해 ▲소방용수시설 공백지역 ▲주택·공장 밀집 지역 ▲화재취약지역 등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3월에는 설계 및 발주 등을 이행해 순차적으로 신규 소화전을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소화전이 설치되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전염병과 가뭄 등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체수원이 확보되고 방역작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로 속에 침전물 등이 있을 경우 수질 안정화를 돕는 이토변(퇴수 작업을 위해 설치된 밸브) 역할도 수행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는 초기 청년 창업자들의 임대료를 일부 보조함으로써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돕는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월 임차료의 50%(월 최대 50만 원)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19~39세 이하 주민등록상 파주시 거주 및 파주시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공고일 기준 1년 이내면 지원 가능하다. 단, 취업 중이거나 임대인에게 임대료 관련 증빙서류(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를 발급받을 수 없는 자 등은 제외되며, 가맹점(프랜차이즈), 대규모 점포, 주류 판매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상반기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월 8일부터 22일 18시까지 청년청소년과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한 경우 누락 등을 방지하고자 전화로 메일 도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