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 평생학습원이 지난 16일 저녁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시민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제헌절(7월 17일)을 맞아 ‘헌법, 시민의 힘을 발견하다’를 주제로, 헌법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고 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성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헌법학자인 이국운 한동대학교 법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서 “헌법이 단지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시민 모두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규범”이라며 경험을 토대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헌법의 주어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우리 대한국민이다’라는 메시지는 학습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특강은 헌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시민교육으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시민의식의 성장과 일상적 실천을 아우르는 ‘시민교육 특강’을 매월 저녁 7시 개최하고 있다. 다음 특강은 ‘기후위기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까’를 주제로 오는 8월 6일에 열릴 예정이다.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위해 시 자체 사고조사위원회 구성 우회도로 마련, 버스노선 조정 등 교통 불편 최소화… 8월 중 왕복 2차로 임시도로 개통 목표 여름·겨울철 대비 에너지 공급체계 확보… 전력 케이블 우회 설치 완료, 가스 공급 관로 복구 중 정부에 5개 지자체 공동 건의문 제출, 피해주민과 공동 기자회견 개최 등 조속한 보상에도 총력 사고수습지원본부 전방위 대응… 주 1회 현안회의 열고 지속적 상황 점검 (뉴스핏 = 김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발생 100일(7.19.)을 앞두고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 시장은 17일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안전진단, 도로 복구, 대중교통 대책 마련, 기반시설 정비, 시민 생활안정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대응해 왔다”며 “시민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복구와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후 석 달이 지난 지금도 안전 문제로 주거지에 복귀하지 못한 주민들과 사고 트라우마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여전히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일상 회복과 안전 확보에 끝까지 책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의회가 16일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재해취약지역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날 이지석 의장을 비롯한 정지혜, 이재한 의원은 목감천 일대 다리 건설 현장을 찾아 배수시설과 구조물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및 안전사고 가능성을 점검했다. 특히, 이들은 현장에서 주변 지형과 배수 흐름 등을 살피며, 향후 기상 악화에 대비한 보완 필요 사항을 검토했다. 이지석 의장은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확인과 신속한 판단이 필수적이다”며 “시의회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의회 차원의 신속 대응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뉴타운 공사로 인하여 아이들이 통학로에 위험이 노출되어 있다고 민원이 들어와서 급하게 광명남초 후문통학로 현장에 나가서 학부모들, 학교 관계자 그리고 시청관계자, 공사현장 소장, 및 안전보안관까지 참여하여 현장회의를 가졌다. 당초에 없던 횡단보도인데 학생들의 통학을 위해 임시로 만들어지다 보니 부실하고 안전에 취약한 점이 너무 많았고, 위험정도가 심각해 보였다. 학부모들은 “큰 덤프트럭이 쌩쌩 지나가고 차들이 계속 밀려서 다니기 때문에 횡단보도를 건너가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되고, 넘어가더라도 중간에 서서 반대편 차량이 지나갈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다.”고 말한다. 또 다른 학부모는 “등,하교 시간에는 안전보안관 등이 안내를 하고 있다지만 통학시간이 지나고 나서 아이들이 건너려면 아찔한 곡예를 하는 듯 건너야 한다고 했다.” 안의원은 학부모들의 요청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절대적으로 신호등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현장소장은 경찰서와 협의하여 다음 주에 설치하겠다고 했다. 또한 뉴타운이 완공되면 재조정이 되더라도 지금은 당장 위험한 곳에 신호등 설치로 안전이 담보되길 바란다고 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광명시 로컬 브랜드 ‘메이커스오일’과 함께 장애 아동 부모 대상 아로마테라피 체험 ‘나만의 향을 찾아서’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5~16일까지 양일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방영희, 이하 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장애 아동을 보호하는 부모들의 심적 안정과 일상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활동으로, 1회차 12명, 2회차 14명의 장애 아동 부모들을 모집하여 아로마테라피와 조향 관련 이론 및 실습을 실시했다. 강의를 진행한 메이커스오일 이민희 대표는 “식물의 향을 통해 체험자 스스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확보하여 스트레스 경감 및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장애를 가진 아이를 돌보느라 정작 본인 스스로를 돌보지 못했던 부모들이 밝게 웃으며 여유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복지관 방영희 관장은 “보호자들의 심신안정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서로 협업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 및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아동을 보살피는 부모들이 충분히
(뉴스핏 = 김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나섰다. 박 시장은 16일 학온동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우리동네 시장실’을 시작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각 동을 직접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광명시의 대표 현장 중심 소통 프로그램이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2018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7월부터 12월까지 7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박 시장은 일일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지역 특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과의 만남에 집중했다. 우선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인 ‘추억 톡톡, 그림 쏙쏙’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사업 마지막 시간으로 완성한 작품을 전시하고 설명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어르신은 “시의 지원 덕분에 문화·편의 시설이 없는 학온동에서도 문화 활동을 하며 즐거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여름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25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웃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생활 밀착형 복지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5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인근 상가를 직접 방문했다.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 방법과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홍보물품과 함께 배부하며,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상희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 내미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발굴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든다. 어려운 이웃이 보이면 주저 말고 제보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을 누비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도 위기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광명새마을금고 철산지점으로부터 생수 500ml 1천 병을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무더운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배려하기 위한 것으로, 생수는 철산1·2동과 광명1·2·3동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 16곳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철산2동 마을공유냉장고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정환 위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광명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생수는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대진 광명새마을금고 철산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나눔을 이어가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을공유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명새마을금고 철산지점은 2021년부터 협의체와 복지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김밥, 밀면, 족발 등 식품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기온이 높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여름철을 맞아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 인근 음식점 16개소를 대상으로 이틀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및 조리 공정 위생관리 점검 ▲조리도구와 조리종사자 대상 미생물 간이검사(ATP 검사)를 통한 위생 수준 진단 ▲업소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 및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등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조리종사자는 위생복과 위생모를 착용하고 손 씻기, 건강 상태 점검, 조리시설 소독·살균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는 지난 14일 광명시립국궁장에서 환경 모니터링 자원봉사단 ‘에코볼(Eco-Vol)’을 대상으로 야간 곤충 채집과 동정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생태 조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차영빈 국립수목원 박사가 강의를 맡았으며 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야간 실습에 앞서 에코볼은 지난 6월 16일과 23일 곤충의 형태와 분류학적 특징을 배우는 이론 교육과 주간 곤충 채집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주‧야간을 아우르는 단계별 교육으로 광명시 생물다양성 모니터링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쌓았다. 환경교육봉사단 ‘에코볼’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시민 환경 모니터링단으로, 지난 2월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25명의 시민이 참여해 광명시 전역에서 조류, 곤충, 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을 조사‧기록하며 생태환경 데이터를 목록화하고 있다. 올해는 활동 지역을 구름산, 도덕산, 안양천, 안터생태공원과 마을 공원 등으로 확대해 매월 2회 이상 생물종을 모니터링하고 기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