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29일 다산행정복지센터와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복을 맞아 ‘2025년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1동 지역 내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복달임을 통해 무더위 속 온기를 전했다.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 40가구는 봉사자들과 함께 삼계탕 식사를 하며 일상을 공유했고, 거동이 어려운 40가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행사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비와 유재금 후원자의 개인 기탁금 등 십시일반 함께 모은 후원금으로 운영됐으며, 전액이 식사 제공과 여름나기 용품 구입에 사용돼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졌다. 정순옥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준비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돌봄망 형성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돕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역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28일 (사)남양주시새마을회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 북면 백둔리 일대의 수해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남양주시새마을회는 민간 중심의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통해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 현장에는 새마을회 지도자 및 회원 40여 명이 투입돼 참여해 침수 잔해 제거, 오염 생활공간 정비 등 현장 중심의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으며, △컵라면 77박스 △햇반 36박스 △반코팅 장갑 2,000개 등을 전달해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현장을 찾은 새마을회 단체장들은 가평군새마을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복구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으며, 피해 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인력 배치와 장비 사용을 탄력적으로 조정해가며 지원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활동은 베트남 해외협력사업 기간 국내 수해 상황을 인지한 남양주시새마을회가 현지에서 두 차례의 단체장 회의를 긴급 소집해 가평군 수해 상황을 공유하고 복구를 위한 전략을 사전에 수립한 체계적 지원이었다. 이덕우 회장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시민이 필요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29일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경기도 가평군 수해 피해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인근 가평군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주민자치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주도하고 시와 자원봉사센터가 행정적으로 협력해 마련됐다. 자원봉사단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30명 △시청 행정지원과 직원 2명 △자원봉사센터 직원 6명 및 남자봉특공대 대원 8명 등 총 46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이른 새벽부터 모여 농가를 중심으로 △토사 정리 △차광막 정리 △오염물 수거 등 복구 작업을 전개했다. 특히, 한낮 기온이 36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참여자들은 삽과 호미를 들고 진흙이 가득한 밭과 농로, 침수된 비닐하우스 안까지 직접 들어가 토사를 걷어내는 등 피해 농가의 신속한 영농 복귀를 도왔다. 주민자치협의회는 복구 활동 외에도 수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을 위한 지정 기탁 기부금도 모금하고 있다.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성금이 이어지고 있으며, 해당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평군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태식 회장은 “남양주시민의 이름으로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29일 ㈜동광종합물산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한방 삼계탕 재료 등 건강식품 19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동광종합물산에서 새롭게 개발한 건강 제품인 △닭·오리 백숙진액 △산뽕나무 △엄나무 등 다양한 한방 재료로 구성됐다. 전달된 후원 물품은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반찬지원 사업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한재국 대표는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후원을 준비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폭염 속에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한재국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광종합물산은 지난 연말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와 SERIN센터(시뮬레이션연구실습센터)에서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진로·진학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남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주연, 이하 가족센터)와 경복대학교가 연계해 공동 주관했으며,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고 진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VR 활용 인체해부학 실습 △주사 체험 △감염예방 체험 △서울대학교병원 전문간호사 특강 등 이론과 실습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운영됐다. 특히, 시뮬레이션 교육 장비를 활용한 실습은 실제 간호학과 수업 수준에 준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높은 몰입감을 유도했다. 또한 전문간호사와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VR 해부학 실습이 정말 신기했고, 간호사가 되기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돼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다문화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29일 남양주시청에서 하남시와 ‘지역 상생을 위한 한강 수변 관광 자원 공동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힘을 합쳐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을 조성해 한강을 따라 걷고 즐기는 특별한 여행길을 선보이며 팔당호 수변을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 명소로 키울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출범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첫걸음으로, 팔당댐 하류를 중심으로 양 도시가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의체와 연계한 공동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고 두 도시 간의 상호 협력을 재확인했다. 양 시는 협약에 따라 △관광자원 공동 조성 기획 및 계획 수립 △행정·기술적 지원 △실무 TF 운영 등을 통해 공동브랜드를 구축하고 대내외적 홍보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예봉산과 검단산, 팔당댐 하류 일대와 연관된 정약용 선생 일화, 도미나루 전설 등을 활용해 자연·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9일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 유출 등의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농가 일대에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긴급 투입,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2022년 11월 9일 제정된 '남양주시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된 민관협력기구로, 재난재해 발생시 통합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복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에는 ▲남양주자원봉사특공대 ▲남양주시주민자치위원회(와부읍 등 14개 읍.면.동) 소속 자원봉사자 48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포도밭 토사물 제거와 수확을 앞둔 포도 가지 정리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수해를 입은 가평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런 재난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서상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8일 다산동 소재 남양주시정연구원에서 열린 개원식에 참석해 시정연구원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개원식은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강제상 시정연구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시청 △개원 경과보고 △시정연구원장-청년 대담 △기념촬영 △현판제막식 및 원기 전달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시정연구원 출범 준비과정을 지켜보며 처음에는 기대반 우려반이었으나, 인사청문회를 통해 강제상 원장님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 리더십이 충분히 검증된 만큼 앞으로 시정연구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리라 기대한다”고 하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로 남양주 발전을 위한 양질의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해주시면 우리 의회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정연구원은 시정발전에 관한 미래전략 수립과 주요 정책 및 제도개선 관련 조사·연구 등을 수행하는 정책연구기관으로, 남양주 미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 추구를 목표로 향후 시정 전반에 대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8일 조안면 소재 정약용유적지를 방문해 집행부와 다산정약용브랜드 사업 추진현황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달 27일 선보인 정약용 동상과 영정 제작 과정 전반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다산정약용브랜드 사업 추진 계획 및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정현미 부위원장, 이정애 의원, 박은경 의원, 김동훈 의원, 원주영 의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자치행정위원들은 다산문화관 내 여유당 상상마루에서 영정 및 동상 제작과정 영상 시청 후 문화관광과장으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받았으며, 이어 유적지 마당에 설치된 정약용 동상과 문도사에 모신 정약용 영정을 차례로 관람한 후 유적지 내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한근수 위원장은 “철저한 고증과 데이터에 기반한 제작과정을 보고받고 영정 및 동상을 실물로 직접 접하니 매우 감격스럽다”며, “다산정약용브랜드 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고생하신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철학 및 정신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AI 기반 무인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정약용펀그라운드에 시범 도입한 뒤,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CCTV 영상 분석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안내데스크의 경광등을 통해 즉각 알리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시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별도의 인력 배치 없이도 24시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정약용펀그라운드를 찾는 청소년들과 이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AI 무인모니터링 시스템은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개발·도입됐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정약용펀그라운드의 직원이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높은 안전성과 만족도를 확인 한 뒤, 청소년수련관과 펀그라운드 진접 등 관내 청소년 시설에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