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과천시 김성대 주무관이 전국 최초로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을 개발하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가 공동주관하여 적극행정으로 본보기가 되는 성과를 거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지방 공사·공단 임직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김성대 주무관을 포함해 공직자 21명과 5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한 시설로 과천시가 특허 등록을 했으며,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해당 시설이 과천시 관내에 설치된 2022년 1월 이후 우회전 차량에 의한 보행자사고 및 관련 민원이 ‘0건’을 기록하고 있다. 김성대 주무관은 “주어진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라면서 “이번 수상은 적극행정을 펼치는 과천시 전직원을 대표해서 받은 것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맡은 직무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
(뉴스핏 = 김호 기자) 과천시에서 사업을 영위해온 11개 기업이 12일 착공식을 갖고, 지식정보타운 관내기업용지(지식1-A-3BL)에 새로운 둥지를 준비한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입주예정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관내 기업의 힘찬 발걸음에 박수를 보내며, 기업인들이 맘 놓고 기업 성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23,479.48㎡, 지하4층, 지상6층 규모로 6월 착공하여 2025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사옥에는 관내기업 ㈜다원, ㈜농업회사법인 신금, ㈜에스엠아이피, 해광건설㈜, ㈜하우종합건설, ㈜제이에스기술, ㈜이센소프트, 한시큐리티㈜, ㈜이문기업, ㈜위드인소프트, 에이치나인랩㈜ 등 1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이들 기업은 해당 건물 신축을 위해 특수목적법인 과천플랫폼을 설립했다. 특히, 이번에 신축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지난해 12월 '수도권 내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감면혜택' 일몰로 취득세 감면 혜택에서 제외될 위기에 있었으나, 과천시는 관내 기업을 위해 경기도와 여야 국
(뉴스핏 = 김호 기자) 과천시는 관내 초·중·고 11개 전체 학교의 노후시설 교체 및 정비를 위한 ‘2023년 학교환경개선 사업’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상반기 대상 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예산 교부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과천시에서는 전국 지자체에서 공통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5대 5의 비율로 지원하는 학교환경개선 사업 이외에, 전액 시비로 학교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과천시는 학교당 최대 2천만원이었던 시자체 환경개선 사업지원 예산을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학교당 5천만원 한도로 상향하여 예산을 편성했다. 상반기 중 예산 교부가 완료된 학교별 사업은 과천중앙고등학교 ‘과학실 전동릴콘센트 설치공사’, 과천여고 ‘정문 보도블럭 보수’, 문원중 ‘후문 보행로 환경개선 및 오수관 보수’ 등 8개 학교의 8개 사업이다. 과천시는 하반기에도 관내 학교로부터 해당 예산 사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과천시는 더욱 꼼꼼히 살피고 찾아내어 계속적으로 지원해 가겠다”라고 밝
(뉴스핏 = 김호 기자) 과천시가 고용 촉진을 위해 시민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출발! 도약 인턴십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0일까지 추가모집하고 있다. 과천시 관내에 사업장(사업자 등록증)을 둔 고용보험 상시근로자 2명 이상의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청년, 경력단절 여성,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주 40시간 급여를 기준으로 기업당 최대 3명, 인턴 1명당 월 180만원씩 최대 3개월을 지원한다. 다만, 임금체불 등으로 명단이 공개 중인 사업주의 사업장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업은 과천시 누리집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뒤 과천시 일자리센터(시민회관 2층)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해당 사업을 위해 1억 8백만원의 예산을 수립했으며, 지난 1월부터 2월간 한차례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과천시는 해당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참여기업 추가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12일 과천시에 따르면,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지난 9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재심사를 통과하게 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과천시가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 건강관리 지원을 목표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관문체육공원(관문동 47) 내 연면적 5,441.63㎡(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체력인증센터, 다목적체육관, 클라이밍장 등이 들어선 실내체육관(국민체육센터)을 2025년말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는 지난 2018년 경기도 투자심사를 조건부(162억원)로 통과한 이후, 설계 진행 과정에서 주차장 등 지역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사업면적 증가, 노임·자재 단가 상승, GB보전부담금 인상으로 인한 사업비의 증가로 경기도가 아닌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업에 대한 중앙투자재심사를 받게 됐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지난해 8월 행안부에 중앙투자재심사 신청을 했으나, 기존 관문실내체육관에서 불과 200m 거리에 제2실내체육관 건립을 계획한 점과 계획 규모가 수요 대비 크다는 이유로 한차례 재검토
(뉴스핏 = 김호 기자) 12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계용 과천시장은 최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3기 신도시 과천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과천~방배 광역도로 신설을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국토교통부의 이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대규모 신도시 조성사업 등으로 도시환경이 유례없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국토부의 긴밀한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원희룡 장관의 만남은 지난 9일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민선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에서 성사됐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방배 광역도로 신설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자족 및 R&D 시설용지 토지공급방식 변경 △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전동차 증차 등을 건의했다. 특히, 과천~방배간 광역도로 신설 요청은 경기 서남부권에서 서울로의 진출입이 이루어지는 만성 정체구간의 교통량이 과천~우면산 터널, 과천대로, 과천중앙로의 추가 혼잡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대책으로 향후 과천과천지구 및 과천주암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추가 교통량이 증가할 경우에도 선제적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립교향악단이 올해 두 번째 실내악 공연 ‘과천솔로이스츠’를 14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과천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실내악 음악의 예술적 가치와 대중성을 재발견하기 위해 올해 실내악을 주제로 공연 시리즈를 기획했다. 지난 4월에 개최한 첫 실내악시리즈 ‘현악의 밤’ 공연은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실내악시리즈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7중주 내림마장조 작품 20’과 ‘라인베르거 9중주 내림마장조 작품 139’을 차례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380석 규모의 소규모 홀에서 진행되는 만큼, 관람객들이 연주자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음악의 선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00년에 완성된 ‘베토벤 7중주 내림마장조 작품 20’은 젊은 천재 작곡가 베토벤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이 집대성된 걸작으로 손꼽히며, 작품의 주된 스펙트럼이 피아노 소나타에서 교향곡과 실내악곡으로 확대되는 중요한 시기의 작품이다. 이어 선보이는 ‘라인베르거 9중주 내림마장조 작품 139’는 19세기 후반 독일
(뉴스핏 = 김호 기자) ‘과천정보타운역 신설사업’이 행정안전부 ‘2023년도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재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필요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해 무분별한 투자를 방지하고 생산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중요한 행정절차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설되는 지하철 역사는 2015년 지구계획 승인 신청 당시, 선로 기울기에 대한 설계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공사비가 투입되어 사업성을 확보할 수 없었고, LH에서는 역사를 제외하고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하지만, 과천시는 지구계획에 지하철 역사를 포함시키기 위한 자체 용역을 추진하고 이를 근거로 국토부 등에 설계기준 변경을 요구하여 '철도의 건설기준에 관한 규정' 개정을 이끌어 냈으며, 지식정보타운지구 내 철도시설을 포함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후, 해당 역사사업은 2017년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850억원)로 통과한 이후 위수탁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본 사업과 관련 없는 원흥역의 손실보전금에 대한 LH와 코레일의 갈등으로 협약이 지연되면서,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립여성합창단과 국내 합창계의 거장 윤의중 지휘자가 함께 하는 연주회가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에 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국내 유일의 전문여성합창단인 과천시립여성합창단과 국내 합창계의 최정상 지휘자로 국립합창단의 단장이자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윤의중 지휘자가 객원 지휘자로 나선 가운데, ‘최정상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올해 기획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는 ‘콰이어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 ‘Choral Revolution’으로, ‘열정’, ‘추억’, ‘고전’, ‘유행’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밥 칠코트(Bob Chilcott)의 ‘Samba Mass’, 김소월의 시를 아름다운 선율로 만들어낸 작곡가 조혜영의 ‘못 잊어’, 우리나라의 민요곡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곡가 오병희의 ‘쾌지나 칭칭’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통해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팔색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번 공연에는 조수미 콘서트 세션팀의 리더이자 KBS 교향악단의 드럼 셋(Drum Set) 객원 수석 등으로
(뉴스핏 = 김호 기자) 과천시민들이 마을·양파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8일 과천시에 따르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7일 경기도 안성시 일대에서 열린 ‘2023 경기 서부 농촌 볼런투어(Volun-Tour) 대행사’에서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한 시민 22명이 참여했다. ‘볼런투어’는 여행(Tour)을 하며 방문지역을 위한 봉사(Volunteer)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날 열린 봉사활동에는 과천을 포함해 광명, 군포, 부천, 시흥, 안산, 안양, 의왕 등 경기도 서부권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모인 자원봉사자 16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였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과천시민들은 마늘·양파 수확 작업을 하며 농가에 일손을 보탰으며, 안성 재래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손주희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도 하반기 중 볼런투어를 기획 및 추진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촌지역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