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열린학교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학교 부설주차장 주민개방사업’이 올해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미추홀구는 7일 남인천여자중학교와 학교 부설주차장 주민개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김웅수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문관식 남인천여자중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으로 주민과 학교 공간을 공유하면서 구, 교육지원청, 학교가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차장 개방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며 주말 및 공휴일은 전일 개방한다. 단 개방시간 이후에 차량을 이동하지 않을 경우엔 견인조치가 이뤄진다. 주차장은 시설개선 공사가 마무리되는 11월부터 개방할 예정이며 학생 안전 및 보안 등을 위해 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된다. 19일부터 28일까지 사전 전화신청을 받고 접수 편의를 위해 29~30일 이틀 간 관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접수가 이뤄진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을 기꺼이 제공해 준 학교 측에 감사하다”며 “단순히 주차편의 제공을 넘어 공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과 비대면 체험방식으로 2020년 제4회 인천 원도사제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름난 산이나 큰 하천, 바다에서 나라와 고을의 안녕을 빌고 복을 구하던 전통을 이어왔다. 지금 그 흔적은 사라졌지만 조선시대 원도의 원도사에서 서해안 여러 섬들의 신주를 모아와 인천의 수령이 국왕을 대신해 제사를 지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기존 집합행사에서 비접촉·비대면과 온라인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또 인천 역사의 상징적 공간으로 서해 바다를 조망하며 도심을 품은 문학산 정상에서 시민들의 안녕과 코로나 극복의 염원을 담아 원도사제를 재현한다. 지난 달 28일부터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의 강강술래 챌린지를 시작해 SNS 등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1100여개 원도사터 조형물 만들기 체험키트를 배포했고 주말마다 문학산 정상에서 소원돌 쌓기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SNS 등에서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미추홀구 역사 명소를 배경으로 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과 쇼콜라티에 3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지원은 센터에 등록된 만 18세 이상의 청소년이 대상이며 운전면허 필기시험 합격자에게 기능 및 도로주행 시험 응시비용을 지원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센터 관계자는 “현재 운전면허 취득 의지가 있는 청소년 6인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필기시험을 합격한 4명 중 3명은 기능시험에 도전해 합격했고 1명은 기능시험 교육 이수 중”이라고 설명했다. 쇼콜라티에 3급 자격증 취득지원은 총 4회기를 진행했으며 참여인원 4명 중 3명이 자격증 취득을 했고 쇼콜라티에 과정을 통해 자기계발 및 새로운 직업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순임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무력함을 자기계발을 통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동구 화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화수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송현성결교회 차량봉사단과 함께 저소득 취약가구 30가구를 방문해 샤인머스켓 3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수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송현성결교회 차량봉사단은 올 3월에도 지역사회에도 수일에 걸쳐 저소득 취약가구를 방문해 벽수리, 청소 및 도배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기한 바 있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배영일 화수2동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한 화수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송현성결교회 차량봉사단 분들께 감사드린다”며“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만석동 주민들과 ‘현장톡톡 구청장실’을 ‘비대면 영상간담회’ 방식으로 진행했다. 동구는 코로나19로 주민과의 대면접촉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 달 중순부터 영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각 동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의견을 수렴하고 구 행정을 구청장의 목소리로 직접 알리고 있다. 지난 달 송림3.5동, 송림4동, 송림6동 순서로 진행한 온라인 ‘현장톡톡 구청장실’은 이번 만석동편이 네 번째다. 허 구청장은 만석동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주차 문제, 편의시설 설치 요청 등 생활 불편 사항과 주민들이 제안한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일지라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구정에 담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방식을 고민할 것”이라며 “며칠 남지 않은 코로나19 특별 방역기간 동안에도 긴장감을 유지하며 생활방역에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가 종식되어 현장에서 소통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는 오는 10월 9일부터 영종도 백운산에 위치한 전통사찰 용궁사에서 2020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용궁사, 영종의 천년을 누리다’를 본격 시작한다.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은 인문학적 정신유산과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전통산사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공연·답사 등의 형태로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산사문화 관광프로그램이다. 구는 영종도의 유일한 전통사찰인 용궁사의 문화재와 용궁사가 간직해 온 역사 이야기를 활용한 ‘용궁사, 영종의 천년을 누리다’ 사업으로 2년 연속 문화재청 주관 공모에 선정되어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되었던 올해 사업은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을 변경하고 자체 방역 지침을 수립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운영될 예정이다. 2020 용궁사 전통산사문화재 프로그램은 용궁 템플투어 천년의 예술을 그리다 천년의 이야기를 그리다 천년의 향기를 느끼다 총 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용궁 템플투어’는 용궁사가 담고 있는 근대 개항시기의 역사와 사건, 인물들의 이야기를 문화재 탐방을 통해 배워보고 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운영한다. 구는 지난 6일 운남동 1778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내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해 인천 중구-㈜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대우건설과 함께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7월 준공예정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내에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공동 협약으로 시행사인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주민공동시설 內 약 133m²의 공간을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공동육아나눔터의 기본 골조공사 및 마감시공을 담당한다는 내용이다. 이 날 공동 협약식에는 홍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박사은 리츠사업본부장과 ㈜대우건설 안상태 주택건축사업본부실장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3자간 공동 협약을 시작으로 인천 중구의 육아활성화를 위한 돌봄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나갈 것에 동의했다. 홍인청 중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종국제도시 지역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해 더 넓고 쾌적한 공동육아 나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5일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아이돌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공기관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윤주 센터장을 비롯해 실무자, 아이돌보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운영 및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아이돌보미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아이돌보미 직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질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9년째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고 있는 한 참석자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아이들에게 받는 기쁨이 더 크며 커가는 아이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돌봄 서비스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매달 교통안전 테마를 정해 집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 서구는 10월의 중점 테마를 ‘안전한 보행문화 확립’으로 정하고 홍보자료를 만들어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로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보행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그러나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보행자가 소리로 인지할 수 있는 거리와 시야가 줄어들며 실제 보행 중 스마트폰 기기 사용이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하다. 이에 서구는 “걸을 때 안전을 위해 스마트폰은 잠시 넣어주세요”라는 주제로 반상회 홍보자료 배포, LED 전광판 표출 등 안전한 보행문화 확립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서구 관계자는 “보행 중 스마트폰을 바라보면 인지 거리가 14.4m, 문자나 게임을 할 땐 7.2m, 음악을 감상하면 5.5m로 줄어들며 특히 고령자의 경우 스마트폰 기기 사용 시 인지 거리가 80% 이상 감소한다”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횡단보도 앞에서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등 안전한 보행문화를 확립하는 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서구는 올해를 ‘교통안전도시 원년의 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청라에서 뷔페를 운영하는 사장 A씨는 50여 일이나 영업을 하지 못해 파산 직전인 가족의 생계를 위해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재난지원금이 나와도 밀린 임대료, 함께 일하는 청년의 인건비 등으로 나가버려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비단 A씨만의 문제가 아니다. 코로나와 우울감의 합성어인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전 사회적으로도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외식업주의 고통은 헤아리기 힘든 정도다. 경기가 차갑게 얼어붙어 가뜩이나 영업이 어려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영업 제한 등 다양한 조치가 취해져 생업에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힘겨운 외식업주들에게 잠시나마 미소를 돌려줄 방법이 없을까? 인천 서구가 고심 끝에 외식업주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국화 향기’에 담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는 지난 6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국화 화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가을에 한창인 국화를 음식점 내외부에 둠으로써 침체한 외식업계 분위기에 활기도 불어넣고 외식업주들의 지친 마음을 조금이마나 위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