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은 13일 열린 제2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7분발언을 통해 DS파워의 지역난방 요금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오산시에 보다 적극적이고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Winter is coming)”라는 상징적인 표현으로 발언을 시작하며, 해마다 반복되는 난방비 부담에 대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대변했다. 현재 오산시 5만여 가구는 DS파워의 지역난방을 사용하고 있는데 DS파워의 요금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보다 9%나 높아 가구당 연간 5만~6만 원의 추가 부담을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이쯤 되면 ‘오산시민이 봉이냐’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동일한 연료를 사용하는 다른 민간회사들이 한난 수준의 요금을 유지하는 반면, DS파워만 유독 산업부 고시 상한선에 근접한 요금을 지속 적용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번 발언에서 조 의원은 정부의 지역난방 요금 상한선 인하 방침을 언급하며, “이제 오산시는 정책 변화를 근거로 실질적 요금 인하를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5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 정부의 요금 상한선 인하 기조에 맞춰 2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조안면 북한강변에 위치한 물의정원 초화단지에 꽃양귀비가 만개해 붉은 물결 같은 장관이 펼쳐졌다고 13일 밝혔다. 물의정원은 총 43만 6,871㎡ 규모로 조성된 자연친화형 공간으로, △잔디광장 △대규모 초화단지 △다양한 수목 등 생태적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6월 중 개화를 시작한 꽃양귀비는 13일을 기점으로 절정을 맞이하고, 향후 약 2주간 붉은 꽃물결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개화는 최근 이상기후 속에서도 지속된 생태 교란 식물 제거와 철저한 초화단지 관리의 성과다. 시는 고온기 대비 주기적 관수작업, 경운 및 다지기 등 토양 개량작업을 실시해 올해도 성공적인 개화를 이끌어냈으며, 북한강 변을 따라 이어지는 붉은 꽃양귀비 산책길은 포토존으로 부각되며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물의정원은 여름철에 이어 가을철에도 계절의 변화를 품은 꽃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8월 중 황화코스모스 및 일반 코스모스를 파종해 10월 중 황금빛 코스모스 물결을 연출할 계획이며, 안정적인 개화를 위해 관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6월 12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복지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손오제 센터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체 임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복지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계획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협의체 활동 및 특화사업 성과 공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방안 △하반기 복지사업 추진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아동청소년 특화 복지지원 사업 △복지대상자 식사지원 및 정서돌봄 프로그램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진접읍 내 복지 공백을 줄이고,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손오제 센터장은 “복지정책은 민과 관이 함께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실효성 있는 복지 실현에 더욱 속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12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제35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여름철 집중호우와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수해 대응용 모래주머니 600여 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래주머니 제작은 민·관 협력으로 진건읍 자율방재단과 관계 공무원 등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향후 여름철 자연재해 발생 시 침수 예방 및 응급조치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조인상 진건읍 자율방재단 단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재활동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흥기 센터장은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지역 자율방재단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재난에 강한 진건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10개사의 참가를 지원하고, 전시회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박람회로, 국내외 판로 확대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 △국내‧국제식품관 △식품기기관 △식품포장기기관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강고집 △㈜더다믐 △㈜대조에프앤비 △㈜삼진씨앤에프 △㈜쏘이마루 △㈜이삭뜰 농업회사법인 △㈜푸드엠코리아 △농업회사법인 화인푸드㈜ △미림제과㈜ △오이라이프코리아㈜ 등 관내 10개 식품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전통장류·과자류·즉석조리식품·식물성 고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일부 기업은 현장 계약 또는 후속 공급 협의를 시작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남양주시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와부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반짝반짝 칼갈이 데이’ 행사를 열고,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날이 무뎌진 칼이나 가위 등 생활 도구의 수리를 통해 마을 주민, 특히 어르신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와부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이 가져온 식칼, 가위 등을 정성스럽게 연마하고 점검했다. 수리된 칼을 받아든 주민들은 밝은 미소와 함께 고마움을 전했고, 행사 현장은 따뜻한 정이 오가는 소통의 장이 됐다. 김길원 와부읍장은 “행복마을관리소의 칼갈이 봉사를 통해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부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생활공구 및 휠체어 대여 △취약계층 대상 간단 집수리 △교통 안전지도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6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book)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6월에는 다산 정약용의 학문과 철학을 주제로 다양한 휴먼북 강좌가 운영 중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자 강사 조옥현 휴먼북이‘생활상식한자’라는 주제로 생활 밀접 한자어와 그 어원을 소개했다. 조옥현 휴먼북은 “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오랜 시간 공부해온 한자 지식을 시민들께 알려드리며 다산 정약용의 나눔 정신을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살면서 한 번쯤 들어본 한자어들의 어원을 흥미롭고 쉽게 알려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강의를 들었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2차시 또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6월에는 △이미정 휴먼북(치매예방과 실버교육) △최수호 휴먼북(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와 철학) △정찬근 휴먼북(날두독서, 습관의 힘)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근명중・고와 안앙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대한 고충 민원을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초 근명중・고와 안양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있는 토사가 비가 오면 흘러내려 수목의 뿌리가 드러나는 등 무너질 위험이 있으나 양측 학교의 예산 문제 등으로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을 통해 지난달 14일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안전정책과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3차례 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양시,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비용을 분담해 이달 12일 위험 수목을 제거했다. 아울러 근명중・고는 다음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해당 경계 사면의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민원옴부즈만은 안양시 및 그 산하기관의 위법ㆍ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청사 앞 주차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산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 대피 절차와 소화기 사용법 실습 등을 진행했다. 훈련을 통해 직원들은 화재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절차를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가졌다. 오미자 세류3동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 훈련에 적극 협조해 주신 매산119안전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3일,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정성이 담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정서적 교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적극 동참했다. 김택수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작은 반찬 한 그릇에 담긴 정성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사는 게 외롭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손수 만든 반찬을 챙겨주니 큰 위로가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세류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설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