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산업재해 재발 방지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3년간 산업재해가 발생한 부서의 부서장 및 관리감독자 등이 대상으로, 안전의식 및 사고 예방 대처 능력을 향상해 시의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안전보건공단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 ▲지자체 작업장의 일반적인 안전 수칙 ▲사고사례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산업재해 발생 부서장들이 산업재해의 발생 경위,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발표·공유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현장의 작은 사고들은 언젠가 크나큰 사고로 번질 수 있기에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관련 부서장과 관리감독자, 담당자는 수시로 작업장 점검, 근로자 안전교육, 기계·기구 설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종사자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매년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 대부도 구봉도 일원에서 ‘하계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바가지요금·끼워팔기 등의 불공정거래행위를 방지하고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통한 물가안정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비자단체 회원, 물가 모니터 요원과 관내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착한가격업소 홍보 및 이용 장려 ▲소비자 행동강령 유인물 배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후 소비자단체 및 상인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피서지 물가안정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를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점검반을 통해 먹거리 등의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 및 불공정 상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바가지요금 신고 센터를 운영, 부당 상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휴가철마다 관광지에서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논란이 발생, 이를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산시는 16일 청년 벤처 도시 육성을 목표로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주)와 ‘안산시 청년창업펀드(2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호 펀드는 민간투자 등 출자자(LP)와 함께 ▲모태펀드 150억 원 ▲안산시 20억 원 ▲민간투자 166억 원 등 총 336억 원 규모의 재원을 결합해 오는 7월 말 결성 예정이다.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창업펀드 2호 운용사로 선정된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주)’와 관내 기업의 투자유치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안산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청년창업펀드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창업·벤처기업 중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 또는 ▲만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번 청년창업펀드(2호)에 시는 출자금(20억 원)의 250%인 50억 원을 의무 투자하게 되며, 투자기간 4년, 회수기간 4년의 방식으로 오는 2032년까지 총 8년간 펀드를 운용한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안산시 청년창업펀드(1호)’로 20억 원의 시비를 투자해 총 3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 안산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2024년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동급식위원회는 안산시, 학부모, 영양사, 교수, 교육청 관계자 등 아동 급식 관련 민·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결식 예방 및 영양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담당 공무원의 추천을 받은 결식 우려 아동 신규 선정과 지원 중인 대상자의 계속 지원 여부, 지난 7월 1일부터 변경된 아동 급식카드 내용에 대한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올 7월부터 아동 급식카드로 배달앱 비대면 주문이 가능해져 아동들이 음식을 마음 편히 섭취할 수 있는 선택권이 생겼다”라며 “이외에도 아동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현재 총 3,750명(G-드림카드 1,624명, 지역아동센터 이용 2,126명)의 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 급식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결식 우려 아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최근 안산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국 1,250여 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산시니어클럽은 1차 계량평가와 2차 성과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 중 안산시니어클럽을 포함, 표창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산시니어클럽은 2008년부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공익활동 부문 1,884명 ▲사회 서비스형 부문 312명 ▲시장형 사업단 부문 397명 ▲취업 알선형 부문 197명 등 총 2,79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운영했다. 이홍배 안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S등급(대상) 선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안산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실시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복지시설별 근로 여건 및 복리후생제도 분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인식 및 직무 만족도에 대한 심층분석 ▲처우개선 방안 마련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202개 시설 1,956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관련 데이터 자료 수집 및 분석 ▲설문조사 ▲초점집단인터뷰(FGI)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8월 말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처우개선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지식산업연구원의 ▲실태조사 보고 ▲처우개선사업 방향성 제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대순 부시장은 “이번 용역이 사회복지시설 근무자들의 처우 실태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다”라며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약 33만 5천 건(상록구 약 14만 9천 건, 단원구 약 18만 6천 건)에 대해 총 758억 원(상록구 225억 원, 단원구 533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상록구·단원구에 각각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며, 과세 대상은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이다. 재산세는 7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연세액의 절반)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한 재산세가, 9월에는 ▲주택(연세액의 절반)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특히 올해에도 1세대 1주택자에게 지난해와 동일한 공정시장가액비율(100분의 43~45)과 세율 특례를 적용, 다주택자(공정시장가액비율 100분의 60)보다 재산세 부담을 완화했다. 납세고지서는 15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납세자가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물, 전자고지 형태로 송달된다.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우체국 CD/ATM 기기 ▲가상계좌·지방 세입계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카카오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카카오안산임팩트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와 카카오, 한양대ERICA, 안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카카오안산임팩트챌린지’는 디자인 씽킹 기법을 기반으로 대학생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도출, 지속 가능하고 사회를 혁신할 수 있는 ‘임팩트’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실시됐다. 사전 절차를 통해 최종 선발된 한양대ERICA 재학생 50명은 ▲인구감소 ▲외국인 인구 증가 ▲지역주민-대학 연계 ▲교통 인프라 활용 ▲환경문제 등 5개의 지역 현안에 대해 한 주제당 2팀씩 총 10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흘간의 캠프 일정 동안 이해관계자 설정, 문제 찾기, 해결 방안 도출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마지막 날 펼쳐진 발표 평가에서 외국인 인구 증가를 주제로 ‘놀러와요 안산의숲’을 발표한 AAA팀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안산시 외국인 인식 개선을 위한 IC-PBL 수업 개설’을 발표한 멋쟁2팀이, 3위는 인구감소를 주제로 ‘안산 문화 온도 높이기 프로젝트’를 발표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2024년 하반기 기술직 직무 역량 강화 및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술직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 2회(10기수)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상반기는 251명이 참여, 직원 멘토링과 직무 전문 역량 함양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150명이 직렬별 업무와 연계된 현장 견학 및 선배 공무원 노하우 전수 교육을 통해, 시 정책을 파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토목·건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시의 주요 시책인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연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견학 ▲시 경제자유구역 추진현황 공유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의 ‘선배공무원의 노하우 전수 교육’ ▲안산시 도시계획 관련 특강 등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시 주요 정책에 대해 상세히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교육에서 배운 선배 공무원들의 노하우를 업무 추진 시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오후 이민근 시장 주재로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개발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부지와 사동 89·90블록, 舊)해양연구원 부지 개발 등 해양동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을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중점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현재 안산시는 한양대와 제2·3토취장 및 89블록 일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로봇, AI, 반도체, 스마트 제조 등 글로벌 산업을 유치해 글로벌 R&D 기반의 첨단로봇, 제조 비즈니스 거점 도시로 재도약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사동 89블록과 해양연구원 부지의 경우 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를 위한 복합업무 용지 8만2천㎡(2.5만평), 고급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주거 용지 33만 8천㎡(10만평)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은 물론 대부도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 노선연장의 사업성을 확보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동 90블록 내 구 중학교 용지에는 민간사업자의 기부채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