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28일 오전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각 실·국별 소관 주요 화재취약시설 관리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앞서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지(리튬)공장 ▲전통시장 ▲대형건축공사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사고 예방 및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유사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안산시 주요 재난사고 발생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실·국별 소관 주요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추진 실적과 향후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사고가 공장 내 직원들의 대피가 늦어져 희생자가 많았던 점에 주목, 각 소관 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대피 매뉴얼의 재정립과 수시 화재 대피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참사를 교훈 삼아 전 부서에서는 소관 시설에 대해 연간계획을 수립, 상시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전지 제조업체에 대한 전수조사 및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예기치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28일 선부동 93-1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선부동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에 편입된 토지 및 물건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15일까지 토지 및 물건 조서 열람을 진행한다. 이번 공고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되며,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보상내용, 일정, 방법 등을 안내하는 절차다.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은 이날부터 7월 15일까지 시 게시판, 안산시 및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등을 통해 보상계획 내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 신청서를 내면 된다. 공고 후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선정한 감정평가법인이 감정평가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오는 10월부터 토지 등 소유자와 보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부동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총 6만2천580㎡ 부지에 380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2026년까지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오상묵 공사 건설관리부장은 “선부동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지역 내 만성적인 화물차 불법 주차문제를 해소하는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7일 오후 상록구청 1층 상록시민홀에서 안산시 공직자 8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스트레스 업고 튀어’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김은경 건강관리센터장과 의료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 이날 교육은 ▲직무스트레스 관리법 ▲근무로 인한 질환 예방법 ▲맞춤형 건강검진 활용법 ▲올바른 근골격계 스트레칭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그간의 업무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관리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개인의 삶이 일과 균형을 이뤄야 조직문화, 더 나아가 공직문화가 건강하게 바뀔 수 있다”라며 "건강한 공직문화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도 결부돼 있듯, 공직자들의 활기찬 공직생활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새마을회로부터 지난 27일 관내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40가구를 위한 지역 생산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달 행사는 시 농업정책과에서 지원하는 ‘2024년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많은 가정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신선한 우리 지역농산물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새마을회와 함께하는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더운 여름의 시작,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오후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2014년 1월 1일 개소해 ‘청소년들의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가출 ▲가정폭력 피해 ▲학교 부적응 등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는 한편, 보호·복지지원, 의료·상담·문화·교육·취업·자립지원 등의 통합복지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및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쉼터 운영을 맡고 있는 문인숙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세상 이사장을 비롯한 관내 청소년,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년간 가정 밖 청소년들의 지지체계가 되어준 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청소년 축하공연 ▲유공자 및 청소년 표창 ▲감사패· 공로패 수여 ▲비전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기타 및 댄스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철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 쉼터 소장은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7일 화정천 우수토구 주변에 악취 발생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이 시장이 선부3동과 선부1동 주민자치회장 등을 비롯한 다수 주민과 함께 로드체킹을 통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화정천 내 악취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자 관계자들과 함께 우수토구에 직접 들어가 우수박스 차집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이를 통해 그간 비가 오지 않고 장기간 우수토구에 쌓인 퇴적물과 하천 내 퇴적토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우수토구 내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건설도로하천과와 하수처리과를 중심으로 차집시설 및 화정천 준설 등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하천 이용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 시는 관계부서 간 협의를 통해 차집시설과 하천 준설을 진행, 하천의 생태 기능을 활성화하고 악취 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화정천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가 2024년 행정 사무감사 중 문제 제기와 정책 제언이 있었던 공공 계약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내달부터 ‘수의계약 총량제’를 확대 시행한다. 의도치 않은 특정 업체 수의계약 편중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안산시는 단일 업체와의 계약 체결 시 본청 기준 ▲공사(1억 6천만 원) ▲용역(1억 5천만 원) ▲물품(1억 원) 한도 내에서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하도록 총량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공사 수의계약에 대해서만 8건으로 총량제를 시행해 왔던 것을 금액 기준을 적용해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본청 기준으로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업체 선정에 따른 시간의 과다 소요로 공사 등 행정의 적시 추진이 어려운 데다, 사업 규모가 큰 본청에서 상당 비중을 차지할 경우, 구청·사업소 등의 사업 추진 과정에도 지장을 줄 수 있어 계약 기관별로 시행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다만, 분기별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함으로써 특정 업체 쏠림 현상이 두드러질 경우, 다음 분기 계약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산시 관내 기업 제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27일 오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화성시청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은 이 시장은 조문을 마친 뒤 “지난 24일 형제 도시인 화성시에서 발생한 배터리공장 화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철저한 규명으로 가슴 아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유가족과 부상자분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간절히 기원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안산시가 산업 도시면서도 이민청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산업 안전 분야와 이주민 노동자 대책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오는 28일 예정된 민선8기 2주년 내부 성과보고회도 잠정 보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5060 중장년 재취업전략 특강’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재취업전략 특강’은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와 연계한 두 번째 교육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 퇴직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중장년 퇴직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중년의 변화관리 및 이해 ▲중장년 고용시장 트렌드 파악 ▲나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 탐색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 특강 참여자는 “재취업이 힘들어 현실 탓만 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중장년 고용시장 트렌드 파악과 정보 습득 방법을 배워 재취업을 위해 한 발 나아갈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5060 중장년을 위한 상·하반기 교육프로그램과 이모작 상담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모작 상담 시, 퇴직예정자 또는 퇴직자의 생애 설계와 함께 재취업 등 개인의 주 호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법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패소 사례로 알아보는 싸움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 법률전문관인 박선화 변호사가 연단에 섰다. 강의에서는 최근 시를 상대로 한 소송 가운데 패소 사례를 중점 분석함으로써 향후 업무 처리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중점 공유, 업무능력을 제고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행정처분 시 절차 및 내용상 하자의 방지 방법 ▲소송 진행 시 처분 사유 또는 증거제시 방법 ▲우리 시의 손해배상 책임이 경감되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해 판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박상숙 의정법무과장은 “최근 시를 상대로 한 소송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공직자의 법률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 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공무수행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법무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