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내달 12일 오후 4시 안산 본오동 소재 보노마루에서 청년위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의 백세희 작가를 초청해 ‘내 안의 우울 다루기’ 강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2편으로 기획된 시리즈 중 첫 번째 콘텐츠인 이번 강연은 백세희 작가의 우울 및 은둔 경험담과 극복기를 통해 청년 우울을 이해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이다. 이번 강연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전화로 150명(선착순) 사전 접수하며 안산시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고립·은둔 청년 발굴을 위해 가치있는 누림,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생명존중안심마을’(선부1,2,3동, 초지동)을 선정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소외 이웃과 고립·은둔 청년을 위해 여러 강연 및 이동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안코아·다농마트 청년몰에서는 청년우울 자가검진 QR코드가 프린팅된 물티슈를 배달 음식과 함께 배포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종하 안산시자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도서관 이용자를 위해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현직에 종사하는 ▲성우 ▲반려동물 행동 교육가 ▲방송 제작자 ▲액션 감독 ▲드론 전문가 ▲VR 전문가와 함께 직업에 관해 알아볼 수 있는 체험형 진로활동인 ‘진로의 나침반’과 왕사슴벌레, 넓적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8종의 곤충 생태 체험 전시관을 꾸리고 전문 해설사가 해설하는 체험형 생태 학습 프로그램 ‘꼬물꼬물 자연 속 작은 친구들’로 구성된다. ‘진로의 나침반은’ 초등학생 2학년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꼬물꼬물 자연 속 작은 친구들’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도서관 운영 시간 내 전시관을 운영하고 해설사가 함께하는 해설은 8월 10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안산시 도서관 통합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진로의 나침반’은 7월 2일, ‘꼬물꼬물 자연 속 작은 친구들’은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최근 상록구 본오동 고목로 주변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노상주차장 120면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평소 주·정차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특히 무분별한 이중주차로 차량 통행 불편 및 보행자의 사고위험이 있어 단속 요구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시는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본오동 고목로 일원의 약 350m 구간에 120면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접근성 향상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서병구 기반조성과장은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 불편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관내 주거밀집 지역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노후 주택과 자투리땅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나대지는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등 주차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가 고품질의 자원 재활용에 기여 중인 인공지능(AI) 무인회수기 확대 보급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병, 캔을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7월부터 확대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 센서를 통해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개당 10원씩 적립된다. 적립된 금액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교통비 또는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재활용품 AI 무인회수기 총 5대(사동·고잔동·원곡동 행정복지센터, 한양대 ERICA캠퍼스 정문, 일동 자원순환마을 거점지역)를 가동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호수공원과 서울예술대학교 인근 2곳을 더해 총 3대를 추가로 설치 운영한다. 특히, 호수공원의 무인회수기는 슬기초등학교 4학년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이 ‘공원 쓰레기 제로 프로젝트’ 제안에 따라 설치된 것으로, 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미 자원순환과장은 “회수한 투명 페트병과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로부터 고려인 재외동포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컵라면 35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 권리 중심 일자리 활동가들이 지난 4월 개최한 ‘아나바다-장애인도 나눌 수 있어요!’ 행사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를 통해 고려인 재외동포 장애인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박응석 지회장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고려인 재외동포 장애인 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 증진 및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내·외국인 간 소통과 나눔을 통해 상호 존중과 포용으로 재외동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드림스타트 양육자 36명을 대상으로 ‘함께 나누는 시간, 우리 모두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자 자조 모임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육아에 지친 양육자들이 바리스타 원데이 수업을 통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양육자 간 소통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6월 25일부터 3주간 주 2회 1팀씩 소규모(6인)그룹으로 구성해 바리스타제과제빵학원에서 커피의 다양한 맛과 향을 직접 체험하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들이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양육자들과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충남 부여 일원에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한국의 흥, 맛, 멋’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월 안산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총 9개국 35명의 내·외국인이 백제의 수도 부여를 방문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백제문화’ 탐방으로 추진됐다. 이날 체험은 한국 최고(最古) 인공연못인 ‘궁남지’와 백제 역사 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 탐방을 통해 찬란한 백제문화를 경험하고 부여의 핵심 관광지 견학 등 한국의 흥과 멋,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행사에 함께한 내외국인들이 앞장서 ‘이민청의 최적지 안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안산의 이민청 유치 행보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부여에서 한국의 역사와 삶, 문화를 엿볼 수 있어 너무나도 특별하고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가족, 친구들과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다양한 문화 체험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교류할 수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오는 7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움직이는 종이로봇 ‘뮤봇(museum robot)’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반기 신규 교육프로그램인 '움직이는 종이로봇 ‘뮤봇’ 만들기'는 현재 상설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산업용 로봇’을 움직이는 종이 로봇의 형태로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기계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마스코트인 로봇개 ‘산박이’도 직접 볼 수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산업용 로봇이 필요함을 학습하고, 우리의 삶 속에서 로봇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를 자유롭게 상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2년에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안산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전시·교육·문화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의 산업사를 소개하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진행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상록구 사동 일원 주택지역에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상록구 사동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켓과 어깨띠를 이용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과 분리배출 요령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주요 내용으로 투명 페트병 배출 시 ▲라벨 떼고 ▲내용물 비우고 ▲압착해 뚜껑을 닫아 별도 배출해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생활폐기물(일반·음식물·재활용품 등) 배출 요일 및 시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민 동참을 유도했다. 시의 주택지역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로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은 지정된 요일에만 배출할 수 있다, 특히, 상록구 사동 2통~5통은 폐비닐‧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시범사업 지역으로 지난 5월부터 주민들이 별도 배출한 폐비닐‧투명 페트병을 매주 목요일 품목별로 수거해 재활용하고 있다. 박수미 자원순환과장은 “투명 페트병은 의류, 가방 등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재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안산시 학교 폭력 대책 지역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 학교 폭력 대책 지역 협의회’는 지역 내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및 활동 지원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2012년 설치된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주재로 시의원, 안산교육지원청, 경찰서, 학부모, 청소년 관련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 ▲안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 현황 및 분석 ▲안산단원·상록경찰서 소년범 선도프로그램 등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 사업 공유 및 상호협력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학교폭력 발생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자체, 교육지원청, 경찰서, 학교 등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계속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기관별 전문적인 접근뿐만 아니라 기관들이 연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