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시 자체 예산을 들여 위생소모품 무상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간 과천시는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에 대해 등록일로부터 1년간 기저귀와 물티슈, 위생매트, 미끄럼방지 양말 등의 위생소모품을 국비로 지원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과천시는 시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국비 지원이 끝나는 대상자에 대해 위생소모품을 계속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센터로 방문해 위생소모품을 수령하기 어려운 여건에 있는 환자 가정을 위해 올해부터는 택배로 물품을 배송한다. 과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위생소모품 지원 외에도, 기억력 검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보건소는 별양3단지 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4곳과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어르신 건강운동교실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가, 태극권 등 가벼운 운동과 낙상 예방을 위한 건강 상식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과천시보건소에서는 건강운동교실을 통해 노년기 신체 활력 증진 및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오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약 32주간 진행되며, 각 기관 회원을 대상으로 기관별·요일별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자 현황에 따라 과정 중간에도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 장소와 일정 등은 과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각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보건소에 따르면 과천시 노인인구는 2022년 12월 기준 11,140명으로 전체 주민 중 14.3%에 달하며 매년 그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로, 과천시보건소에서는 다양한 노인 대상 보건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4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발렌타인 콘서트-Love Letter’를 개최한다.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한 클래식과 영화음악, 오페라 등의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하면 더욱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에 나서는 연주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서울대학교 교수)과 제2회 과천JW송파 국제성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테너 박지훈, 과천시장상을 수상한 바리톤 노현우 등이다. 특히, 현존하는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가 “안네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고 극찬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낭만주의 작곡가 본 윌리엄스의 ‘종달새의 비상’, 엔니오 모레꼬네의 영화 시네마 천국의 ‘사랑의 테마’를 협연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의 피날레는 프랑스의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발레곡 ‘볼레로’로 장식된다. 김예훈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일류 솔리스트와 과천시립교향악단이 가슴 따뜻한 감동과 감성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보건소는 새 학기를 앞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42개소에 의약품 5,520개와 방역물품 410개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부터 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의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한 장소에서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영유아 및 아동들이 새 학기가 시작되면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지는 것에 대한 선제적 조치이다. 과천시보건소는 2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32개소, 유치원 2개소, 아동돌봄센터 4개소, 초등학교 4개소 등 총 42개소에 해열제 3,000개, 감기약 2,520개와 마스크 260매, 손세정제 150개 등의 방역 관련 물품 410개 및 의약품 5,52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호흡기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환기 가이드라인도 각 시설에 전달한다. 김찬우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따라,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의 자율적 방역 실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면서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는 호흡기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과천시 환경사업소는 재건축이 진행중인 주공5단지 및 주공8·9단지 조합과 재건축 입주 후 증가하는 하수물량 처리방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협약함에 따라, 그간 보류됐던 재건축 심의 등의 재건축 관련 행정절차를 즉각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협약식에는 하승진 과천부시장과 민명기 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장 직무대행, 이형진 주공 8·9단지 재건축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각 재건축 단지의 하수처리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건축 심의 일정이 계속 지연되게 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 협약을 통해 각 재건축 단지와 환경사업소 간에 하수물량 처리 방안에 대해 서로 충분히 소통하고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함에 따라, 시는 기존 계획을 조정하여 오는 23일 주공5단지 건축 심의 재개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과천시 환경사업소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의 원활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 증설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신설 하수처리장 건설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하여 소요되는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킨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에서 증가
(뉴스핏 = 김호 기자) 과천시가 ‘꽃과 쉼이 있는 거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도심지 내 소공원과 생활권 녹지 등에 식재된 꽃과 식물, 수목 등의 생육 관리 업무를 담당할 ‘도시녹지관리원’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과천시는 주거지와 일터 등 시민의 생활공간에 꽃과 식물 등을 식재하여, 도심에서 생활하는 일상 속에서 잘 가꾸어진 정원을 보는 것 같은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 도시관리녹지원은 시가 거리와 단독주택지역 등에 조성한 녹지 공간에서 풀 뽑기, 시든 꽃 정리, 꽃 심기, 물 주기 등을 담당하며, 전문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할 수 있다. 도시녹지관리원에 응모하고자 하는 사람은 과천시청 공원녹지과(과천시 관문로69)로 방문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간단한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도시관리녹지원은 꽃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다양한 도시녹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여,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
(뉴스핏 = 김호 기자) ‘과천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가 지난 6일 교육문화분과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각 분야 분과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과천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는 과천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분야별 정책 제안과 자문을 담당하는 기구이다. 과천시는 지난 6일 교육문화 분야를 시작으로, 7일 행정, 20일 경제복지, 21일 녹지환경, 23일 도시건설 등 각 분야 분과위원회 회의를 연다. 각 분과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분과위원장 선출, 분과별 주요 자문안건에 대한 공유와 관련 논의가 진행된다. 지난 6일 진행된 교육문화분과 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추진’, ‘빅데이터‧AI 등 과학 기술 교육’ 등에 대한 것이었다. 특히, 위원들은 민선8기 공약사항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과천 유치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한예종 유치를 위해 “지역의 정체성에 기반한 과천시만의 장점을 부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리적인 이점과 교통 편의성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라고 자문했다. 또한, “무엇보다 과천시의 유치 의지가 잘 드러날 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6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이 2월 방학 특강으로 ‘만지는 코딩, 나만의 로봇 제작 특강’을 개강한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해당 특강은 로봇을 만지며 코딩하여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초등학교 2~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두 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개강일에 출석한 학생들은 ‘레이싱 로봇’을 제작하며 코딩 명령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니 재밌고, 내 코딩으로 움직이는 로봇을 보니 신기하고 이해도 잘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4차산업 관련 교육 강화는 민선8기 주요 공약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춤 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 밖에도 로봇특화 수업 및 기초 코딩 수업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보건소는 만6개월부터 만4세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개시했으며, 사전 예약자는 이달 20일부터 관내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과천시 관내 지정위탁의료기관은 연세박상학의원(갈현동, 매주 수)과 다솜소아청소년과의원(별양동, 매주 금) 등 2곳이다. 이달 13일부터는 당일 지정위탁의료기관에 직접 전화해 백신 여분 보유 여부를 확인한 뒤 접종하는 당일 접종도 가능해진다. 접종 대상은 2022년 7월생 중 생일이 지난 영아부터 2018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유아로, 면역 저하나 기저질환을 보유한 고위험군 대상에게는 적극 권고되고 있으며, 고위험군이 아니어도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영유아 접종 시에는 이상반응 모니터링과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영유아 기초접종은 8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국가 필수예방접종과 별도 간격을 두지 않고 동시에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접종 관련 사항은 과천시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상담 가능하
(뉴스핏 = 김호 기자) 과천시는 건축 관련 법령과 인허가 민원 처리 절차 등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해주는 ‘건축민원상담관’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건축민원상담관 제도 운영을 시작해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건축민원상담관을 이용하면 과천시가 임명한 건축사가 건축 인허가를 비롯해 건축과 관련한 각종 기준과 행정절차, 건축시공 등 전문적인 사항에 대해 무료로 상담해 준다. 상담은 매주 수요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과천시청(관문로 69) 건축과(별관2층)에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02-3677-2392)로 사전 신청한 뒤, 정해진 일정에 방문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건축민원상담관 운영은 시민에게 향상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민원 발생과 행정 지연 등도 함께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이용해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