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26일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 청년 정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40여 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하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농업 세무와 농산업마케팅 등의 강의를 알기 쉽게 진행하고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2025년 정책 설명을 통해 청년농들의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각자의 어려움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을 선발하며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차등 지급받고 있으며 파주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154명이 선정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농업인은 “파주시에서 매년 한 번씩 청년농업인들과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이 빠르게 영농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정책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이태성 농업정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가 지난 26일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104개 전 평가지표 만점(S등급)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시는 연초부터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행정수준 개선과 발전을 통한 실적향상을 위하여 철저히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종합점수 100점 만점 중 101.62점으로 초과 달성하며 다시 한번 「복지, 경제, 환경 등 9개 전 분야」에서 최고의 행정역량을 인증받았다. 이는 파주시 역대 최고 실적이며, 경기도 2위의 성적이다. 이에 파주시는 우수 시군 기관 표창과 함께 2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내년도 현안사항에 대하여 집행할 예정이다. 그간 파주시가 시군종합평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받은 상사업비 누계는 20억 원이 넘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저력 있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과 논의, 소통하며 52만 시민이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교통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경기도 교통분야 시군 평가에서 비(B)그룹에 속한 8개 시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통분야 평가는 시군 총인구수에 따라 에이(A)~디(D)그룹까지 4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교통분야 주요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평가로,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분야 등 총 5개 분야 18개 항목 31개 지표에 대해 지난해 1년간 실적을 기준으로 우수시군을 선정한다. 파주시는 지난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증차 및 정류장 시설개선사업 등을 추진하여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축하고, 농촌형 똑버스 운행개시, 준공영제 마을버스 신설·증차 추진을 통한 공공성과 편의성 강화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과 저상버스를 도입·운영하고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도시형교통모델 노선과 공공형택시를 운영해,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보건소는 11월 26일 질병관리청 주최로 열린 ‘2024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평가회’에서 말라리아 예방 및 관리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회는 말라리아 퇴치사업에 기여한 유공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 및 격려하고, 지자체의 사업 성과를 공유해 내년도 말라리아 퇴치 사업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다. 경기도 파주보건소는 철저한 환자 관리, 지역특성별 맞춤형 방제 실시, 감염위험지 잔류분무 방제 강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 지역사회 내 말라리아 전파를 막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첫 번째로 질병관리청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파주보건소는 ▲군환자 감소를 위한 군부대용 기피제 지침서 제작 및 배포 ▲ 잔류분무 방제법 적용 군부대 확대 ▲관내 택시운송업 예방물품 지원 및 택시 내부 홍보 ▲경의선 철도 역사 내 대형 화면 광고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확대(44개소→58개소)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파주시만의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말라리아 퇴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4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파주 어유지보건진료소’가 일차진료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진료소 고유업무인 일차진료를 강화하고 건강증진사업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보건진료소에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일차의료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먼저 진료하고 주민의 건강 문제들을 해결하는 분야로, 필요 시 상급 단계로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 의료이다. 어유지보건진료소는 일차의료를 강화해 노령층의 근감소증으로 인한 낙상, 골절, 만성질환 등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근육이 손실되고 근력이 약화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과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파주시에는 백연, 두마, 웅담, 어유지, 영장, 문지, 야당 등 7곳에 보건진료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보건진료소란 의사를 배치하기 어려운 취약지역에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이 경미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소방서는 28일 겨울철 난방 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화목보일러 및 난로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안전 사용 수칙을 안내했다. 지난 11월 18일 관내에서 발생한 대응 2단계 화재는 화목 난로 사용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복사열로 주변 목재에 불이 붙으며 시작된 화재는 강풍과 가연물 인접으로 피해가 확대되어, 건물 6동이 전소되는 막대한 재산 피해를 초래한 사고였다.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요령' 1. 난로나 보일러 주변 가연물을 최소 2m 이상 떨어뜨려 보관한다. 2. 불연성 소재 바닥 및 벽면에 설치하고, 주변을 깨끗이 유지한다. 3. 사용 중에는 가까이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불을 끈다. 4. 소화기를 비치하고 정기적으로 난로 상태를 점검한다. 이상태 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 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는 오랜 숙원 사업인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건설사가 확정되어, 경기 북부의 바이오헬스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출자자로 참여한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이 추진하는 파주시 역점사업으로, 서패동 432번지 일원 약 13.6만 평 부지에 종합의료시설, 혁신의료연구단지(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 바이오융복합단지 등 메디컬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은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공사비·자재비, 금리 상승에 따른 사업성 악화와 함께 미분양 등 각종 리스크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급속히 감소했으나,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도 건설사가 참여함에 따라 본 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12월 사업시행승인(실시계획인가)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토지 확보를 완료하여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하고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병원 공모를 본격적으로 준비하여 내년 말까지 종합병원 유치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를 중심으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에서 만든 ‘공중위생업소 자동 평가표’가 내년부터 전국 226개 시군구 업무에 적용될 예정이다.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따라, 공중위생업소는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공중 위생서비스 평가를 받고 있다. 평가 항목은 소독, 청결상태 등 업종별로 약 30~4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업소(녹색등급), 우수 업소(황색등급), 일반 업소(백색등급)로 분류된다. 그간 파주시는 총 2천 개가 넘는 영업소를 평가하고 결격사유 등을 확인해 점수를 수작업으로 계산해 왔다. 방대한 양으로 업무 처리 시간이 1년이 소요되며, 마감 기한을 앞두고 전국 담당자들의 초과근무가 이어지는 실정이었다. 이에 파주시는 점수를 넣으면 등급과 업종별 업소 수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공중위생업소 자동 평가표’를 만들어 지난 8월 19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고, 18개 기관으로부터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된다는 회신을 받았다. 이후 파주시는 정부에 자동 평가표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안을 상정했고, 11월 22일 해당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 채택으로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27일, 1인 가구의 생활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모두의 순찰대‘가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는 시민의 다양한 행정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설계하고 개선하도록 하는 것으로, 1차 전문가 서류 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및 전문가 대면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총 23개의 우수과제가 선정됐다. 파주시는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금촌1동의 시민 9명과 서비스디자이너, 시 공무원, 파주경찰서 범죄예방 담당 경찰관(CPO)이 참여한 시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7월부터 10월까지 9회에 걸쳐 교육, 지역 탐색, 1인 가구 주민 인터뷰와 핵심 쟁점 도출 등의 과정을 거쳐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모두의 순찰대‘를 발굴했다. ’모두의 순찰대‘는 반려 인구, 어르신 등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순찰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정책 모델로, 1인 가구의 사회적 활동을 유도해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방점을 둔 사회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가 지난 13일 열린 중학교 학부모 이동시장실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체육시설 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이번 학부모 이동시장실에서는 인라인장과 농구장 등 파주스타디움의 보조구장이 어두워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체육시설 내 이용자가 있을 때만 가동하던 조명을 매일 밤 10시까지 상시 가동하기로 했다. 이 조치는 청소년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파주시는 청소년을 비롯한 파주시민들이 여가 시간에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운정 한빛공원의 폐장된 게이트볼장을 활용해 풋살구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