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2025년 2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8천112건, 총 3억 9천7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물질 배출 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징수된 부담금은 대기질 개선, 저공해 차량 보급, 각종 환경개선 사업 등에 사용된다. 이번 부과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유차를 소유한 시민으로 차종과 연식, 배기량 등을 고려해 산정됐다. 해당 기간 중 자동차를 처분(폐차·말소)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금융기관 창구,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인 만큼 시민들의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온누리합창단이 지난 17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전국 정신건강 합창 경연대회’에서 은상과 함께 상금 800만 원을 수상하며 큰 울림을 전했다. 온누리합창단은 지난해 열린 제2회 대회에서 ‘화합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다시 본선에 진출해 은상을 거머쥐며 2년 연속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단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전문 지휘자 및 반주자의 헌신적인 지도가 빚어낸 값진 결실이다. 무대에서는 지휘자 엄인준·윤희진의 세심한 이끌림과 베테랑 반주자의 섬세한 연주에 맞춰 단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합창단은 지정곡 ‘나 하나 꽃피어’와 자유곡 ‘Butterfly’을 선보였다. 지정곡은 작은 변화가 모여 큰 변화를 이끈다는 메시지로 정신건강 회복과 사회적 연대를 담아냈으며 자유곡은 희망과 도약을 상징하며 따뜻한 격려와 용기를 전했다. 온누리합창단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예술 치유 프로그램으로 음악 활동을 통해 단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지난 16일 오후 7시 시청 10층 수어장대홀에서 4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작가·사업가로 활동 중인 고명환 강사를 초청해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을 주제로 한 ‘2025년 제2회 명사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20년 이상 방송 활동과 집필, 경영 경험을 쌓아온 고명환 강사는 저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로 2024년 교보문고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자신의 삶과 경험을 토대로 ▲독서를 통해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는 법 ▲꾸준함으로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는 법 등을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제2회 명사 초청강연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강연이 시민들께 힘든 세상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명사 초청강연회’는 광주시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의 제10번째 도서관인 ‘신현도서관’이 오는 22일 신현행정문화체육센터 내에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세계를 읽고, 미래를 여는 공간’을 운영 목표로 하는 신현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지식이 어우러진 생활 속 지식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1층 어린이자료실은 책과 놀이가 결합된 창의적 공간으로 터치형 체험스크린 ‘글로벌플레이’와 ‘디지털 월드맵’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3층 일반자료실과 복층 구조의 4층 글로벌라운지는 다양한 자료 열람과 학습이 가능한 공간이다. 특히, 국제적 주제를 다룬 북 큐레이션, 청소년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독서와 힐링, 학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자료실 내 마련된 4개의 세미나룸은 곧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관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신현도서관은 오는 22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한 달간 시민 의견을 수렴·반영해 개선을 거친 뒤 오는 10월 27일부터 도서 대출 서비스를 포함한 정식 운영에
(뉴스핏 = 김호 기자)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는 17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단체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잡채, 소불고기, 과일 등이 담긴 꾸러미를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양미순 광주시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취약계층 42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정성과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감을 확산시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송정동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원불교 경기광주교당 안훈 주임교무는 17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교구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50박스(250㎏)를 기탁했다. 안훈 교무는 “추석 명절을 맞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김치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계숙씨는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식용유 100개를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오 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김선영·구자경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원불교 경기광주교당과 오계숙님께 감사드린다”며 “협의체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는 17일 CGV 경기광주점에서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치 봄 영화 〈얼굴〉’ 상영회를 열었다. 이날 상영회에는 지역 내 시·청각장애인을 비롯해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시민과 일반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공간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가치 봄 영화’는 시·청각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사)한국농아인협회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상영작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과 한글 자막,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이 더해져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영화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광주시에는 2천700여 명의 등록 청각·언어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광주시지회와 광주시 수어통역센터는 이들을 위해 수어·음성 통역, 수어 교육, 인식 개선 교육, 복지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 환경 조성과 교육권 증진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명순 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맞춤형 행정업무 경감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9월 17일 학교업무 경감 지원단(Can-Do Crew) 행정분과 제2차 협의회를 열고,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행정업무 개선 의견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일 열린 교무분과 2차 협의회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돌봄교실 운영 확대 △교육공무직 대체 인력 채용 절차 축소 및 기준 완화 △교복 구매 제도 개선 등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단순히 행정 절차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교원과 학생이 수업과 교육활동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오성애 교육장은“행정업무 경감은 단순히 업무량을 줄이는 차원이 아니라 학교가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정책과 제도로 실현돼 교원의 행정 부담을 덜고 학생 교육 활동을 더욱 충실히 지원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은 9월 16일 오전 광주문화원에서 진행 중인 2025년 ‘전통문화체험교실 선비, 다례체험 현장을 방문해 유치원 어린이들과 함께 전통 다례 체험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가 지원하고 광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유아들은 선비복 입기, 다식 만들기, 차 예절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시장님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체험에는 경기도 광주시지부 여성유림회와 사)한국차인연합회 경기광주지회 다락원 회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선비복 입는 법을 알려주고 다례와 다식을 가르치며 전통문화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광주시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다례 절차를 체험하며 “어린 시절부터 전통문화를 몸소 배우는 것은 올바른 인성과 예절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원은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상대를 존중하는 예절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철흥 위원은 지난 16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명절 준비를 돕기 위해 28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30세트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백 위원은 올해 1월 오포2동 지보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꾸준한 봉사와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백 위원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종덕 동장은 “복지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생필품 꾸러미는 추석 명절 전에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