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가 하나개해수욕장에서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하나개해수욕장에서는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중 물때를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고립·익수되는 사고가 다수 발생했다. 이는 2019년 무의대교 개통과 하나개해수욕장의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고립·익수사고도 증가한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이에 구는 안내방송을 통해 물때를 미리 알리거나, 긴급방송을 실시해 고립·익수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재난 예·경보시스템 추가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약방송과 실시간방송으로 물때를 미리 알리거나 긴급한 사항을 안내하는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 관광객 등에게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구는 지난 22일 재난 예·경보시스템 추가설치를 완료해 운영 중에 있으며 관련 유관기관과의 공동 활용을 실시해 긴급 상황 발생 시 타 기관에서도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구 관계자는 “재난 예·경보시스템 추가설치를 통해 고립사고 등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재난 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청소년 대표에게 청소년 희망대상을 전달받았다. 인천 중구는 지난 23일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수상자인 홍인성 중구청장에게 수상 기념패를 전달하고자 전달식을 개최했다. 당초 28일 개최 예정이었던 시상식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생략된 대신 청소년 희망대상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관내 청소년이 홍인성 중구청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해당 청소년과 함께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정아 소장이 함께했으며 청소년 지원 사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박우빈 군이 청소년 희망대상의 의미를 담아 기념패를 전달해주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4일 올해 조성을 완료한 용유도와 무의도내 둘레길 사업현장 2곳을 방문 점검했다. 첫 번째 점검지인 문화탐방로의 경우 선녀바위와 을왕리 간 해수욕장을 잇는 낙조 명소 둘레길로 2019년 지역현안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둘레길 총연장 2.1km를 조성했다. 여기는 해안데크로드, 출렁다리, 전망대,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했으며 길이 48m의 출렁다리가 문화탐방로의 백미다. 두 번째 점검지인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시작하는 해상관광탐방로는 지난 2018년 준공되어 현재 수도권 최고의 해안둘레길 명소로 명성이 자자하나 조성당시 사업비 부족으로 인해 해상에서 사업이 완료된 상태로 그간 단절된 둘레길로 인해 되돌아오는 불편이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는 올해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해상관광탐방로 연결사업을 진행했으며 기존 둘레길까지 탐방로를 연장 바다 위 852m의 장엄한 규모의 해상관광탐방로로 변모시켜 기존 등산로와의 연결을 통한 순환 둘레길을 완성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칭찬 및 기대를 받고 있다. 구는 문화탐방로와 해상관광탐방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215가구 296명에게 건강·영양·파티 3가지 맞춤형 꾸러미를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이어짐에 따라 아동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가족 간 갈등과 스트레스가 늘고 활동 제한으로 인한 우울 증세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 또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정 내 식품구매량이 증가해 저소득 취약계층은 식품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생기는 실정이다. 이에 서구 드림스타트는 집안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지원을 통해 가족 간 화합 도모, 가족애 증진, 가족과의 유대감 형성과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건강한 신체·정신에 도움을 주고자 ‘몸튼튼 건강 꾸러미’, ‘온가족 행복파티 꾸러미’를 지급했다. 아울러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성장기 아동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영양만점 꾸러미’도 전달했다. ‘몸튼튼 건강 꾸러미’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와 주기적으로 아동의 성장 발달을 확인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단절되어 집에 머무는 치매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키트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안심키트는 연말연시에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치매어르신 중 치매돌봄에 있어 가장 취약한 계층인 독거, 노인부부 세대 1,0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배송을 통해 전달됐다. 키트는 일상생활 안전·위생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스크, 미끄럼방지양말 등 4종’,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색칠공부 등 3종’, 손의 소근육 자극을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손운동스펀지볼’로 구성되어 치매어르신들의 치매이행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캘리그래피 손편지 및 격려 메시지를 추가해 비대면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선물 배송 후 많은 어르신이 전화로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으며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의 보호자는 “색칠공부, 블록퍼즐, 손운동스펀지볼 등 치매에 도움 되는 용품을 선물로 주셔서 너무 감동했다”며 “치매어르신에게는 누군가의 관심을 받고 있고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가장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코로나19로 우울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따뜻한 마음을 나누려는 이웃들의 온정이 행복한 화합의 장을 열어나가고 있다. 크리스마스 언택트 나눔 축제가 열리는 가좌4동 이야기다. 인천 서구 가재울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에 걸쳐 ‘크리스마스 언택트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 축제는 마을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 활동을 위해 개최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외부 행사가 제한된 상황에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나눔 축제를 기획한 가재울마을 청년기획단이 ‘비대면 축제’ 포맷에 맞춰 새롭게 기획했다. 덕분에 오랜 기간 심리적으로 지쳐있던 주민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찾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됐다. 분야별로 즐길 거리가 다양해 언택트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된 축제이기도 했다. 트리를 설치한 점포 12곳이 대상인 ‘마을트리 인증샷 챌린지’는 트리와 점포를 배경으로 7컷 이상 사진을 찍어 송출하면 컬러링북 키트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마을 보물찾기’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색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젊은 층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1월 9일부터 1월 30일까지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강의는 나의 행동방향성을 찾아서 동화랑 놀자 행복한 책 읽기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이용 및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 인성 함양 및 창의력 개발을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화응대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전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전화응대 친절도 조사’ 결과는 전년도 평균점수 보다 2.2점 상승한 88.8점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설명태도‘, ’응대태도‘ 항목은 95점 이상의 탁월 수준으로 조사됐다. 다만 타부서 연결 시 ‘연결화법’과 ‘종료인사’ 부분에서는 74점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인천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전화응대 교육을 진행했다. CS 전문 강사인 김미향 강사는 변화하는 공공기관 서비스 트렌드를 인식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전화 단계별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송영호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전화응대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능동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의 실태를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의 실태 분석 및 발전방안 모색’ 연구는 ‘2020 인천교육정책연구 컨퍼런스’ 온라인 연차보고회에서 발표됐으며 책임연구자인 윤치권·김선배 교사는 다문화학생 밀집학교를 위한 생활형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인천의 다문화학생은 급격히 증가해 초·중·고 학생이 2008년도 기준 798명에서 2019년도 기준 7,914명으로 10여년 만에 1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평구, 남동구, 연수구를 중심으로 최근 3년간 급격하게 외국인 밀집 지역이 형성됐으며 이곳의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에서 수업 운영과 관련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의 고민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언어소통의 문제 해결 방안 다문화학생을 위한 밀착형 돌봄 서비스 제공 방안 다문화학교 자율학교 지정 방안 다문화학생 밀집현상 조정 방안 지역대학 연계 어학당 운영 방안 다문화학생 언어 제2외국어 교육 방안 등이 제시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분석된 다문화학생 밀집 학교의 실태를 토대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표준디자인 개발 사업을 통해 ‘인천형 숲길 안내사인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서구 10대 등산로 및 둘레길 구간에 이를 적용·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아름다운 국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생활편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인천형 표준디자인을 지속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 우수디자인을 발굴·보급해 디자인 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7개월 간‘인천광역시 표준디자인 7차 개발 용역’을 수행, 지난 12월 9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인천형 숲길 안내사인 디자인과 제2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인천형 표준디자인 사업’은 공공시설물 표준화를 통해 무분별한 공공시설물 설치를 지양하고 일관성 있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한 ‘숲길 안내사인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은 군·구 관련부서 및 시민과 숲길등산지도사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해 인천형 표준디자인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숲길등산지도사: 인천시 녹지정책과 소속 특히 숲길등산지도사, 둘레지기 활동가와 함께 현장 조사 및 관리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