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가 녹슨 수도관에서 녹물이 나와 불편을 겪어 온 관내 저소득 97가구에 배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했다. 시는 파주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옥내배관에 대한 개량 공사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는 ‘노후 옥내배관 개량 지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 시행된 ‘노후 옥내배관 개량 지원 사업’은 현재까지 12억 7천6백만 원의 사업비로 2,836세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7,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97세대의 시민들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원할 계획으로, 2025년 1월 6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경과 된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 주거용 건축물인 단독주택 다가구, 공동주택 등이다.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아 개량했거나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 인가를 받은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면적에 따라 총공사비의 30~90%까지이며, 지원 최대 금액은 옥내급수관 180만 원, 공용배관은 60만 원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보건소는 한파가 예상되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의 한랭질환 등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7명이 홀몸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약 2,4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교육하고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한파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300가구를 선정해 온열찜질기와 함께 방한 양말, 보습로션 등 겨울나기 건강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도입한 인공지능(AI) 건강관리 로봇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한파 대비 행동 요령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등 비대면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한파 기간 동안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파주장단콩축제에서 동물보호 홍보관을 운영해 동물보호와 복지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홍보관은 반려동물 돌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유기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며 동물복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됐으며, 3일간 1,5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홍보관에서는 ▲반려견 상식퀴즈와 견종 맞추기 게임 ▲전문 훈련사가 진행한 반려동물 훈련 시범 ▲반려동물과의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반려동물과 소통하며 올바른 행동 교정 방법 등을 시연한 훈련 시범은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 밖에 반려동물 간식, 배변 봉투, 장난감 등 물품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사진과 정보를 소개하며 입양 절차를 안내해 많은 시민들에게 유기동물 입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켰다. 이광재 동물관리과 과장은 “많은 방문객들이 동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23일 파주 미파솔 공유학교 성장나눔 발표회를 교하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유학교 성장나눔 발표회는 지역맞춤형, 파주형 특화모델, 이룸학교 등 총 24개 팀이 참여했고,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함께했다.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작은손, 큰꿈프로젝트는 공유학교 수업실연을 통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공유학교 수업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하·한빛·해솔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공유학교는 17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도서관이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에 운영된 사례를 보여주었다. 파주형 특화모델 공유학교 8개 프로그램은 에듀테크와 문화·예술 분야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미래역량뿐 아니라 환경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면서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이룸학교는 합창, 국악, 치어리딩 등 공연과 다양한 주제 전시 등을 통해 참가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 등을 준비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이번 성장나눔 발표회를 통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소방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파주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장단콩축제에서 119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소방안전교육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동안전체험차 운영(지진 체험, 소화기 사용법, 연기미로 탈출, 안전벨트 체험) ▲응급처치 체험존 ▲소소완(안)심 소방안전교육 ▲소방메타버스 체험존(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 ▲주택용 소방시설 안내 및 설치 홍보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12명, 의용소방대원 40명, 119청소년단 4명 등 총 56명이 참여하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상태 서장은 “이번 장단콩축제에서 119안전체험 부스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소방안전지식을 얻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교 문산수억중학교, 봉일천중학교와 함께 11월 23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열린 '온가족이 행복한 돌봄'행사에 참가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 사업에 대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아동돌봄파주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아동, 청소년, 학부모 등 다양한 파주 시민들이 함께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판넬 전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안내, △학교폭력예방·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 OX퀴즈 이벤트 등을 실시하였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폭력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 등 함께 해결해야 하는 범사회적인 과제라는 인식을 공유 할 수 있었고, 학교 및 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홍보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아동 및 청소년 성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교육기관에 속한 아동·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성교육 계획 수립을 파주시장의 책무로 명시하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성 가치관 이해, 성폭력 예방, 성적 자기 결정과 책임 교육 등을 포함하며, 젠더폭력 예방 강사 운영과 맞춤형 성교육 표준안 제작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성교육이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파주가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배려받는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작은도서관의 기능 강화와 지원 체계를 명확히 하여 시민의 독서 생활화와 공동체 문화 형성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작은도서관의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작은도서관 실태조사와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하고, 작은도서관 기능을 구체화하여 시민들의 책 읽기 생활화 및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기능을 구체화했으며, 운영비 지원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지원 차등화 규정 신설 및 우수 운영사례를 장려하여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규정을 포함했다. 이정은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와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작은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21일 2024년 파주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의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11개로, 신규 동아리에게는 80만 원, 23년 우수 동아리에게는 12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활동공유회에서는 2024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의 참여 동아리의 활동내용 발표를 통해 우수 동아리 3팀을 선정했다. 우수 동아리 선정팀은 ‘파벨만스’, ‘출발! 그림팀’, ‘술이홀서포터즈’로, 우수 동아리에는 내년 동아리지원사업의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우수 동아리의 활동을 살펴보면, ▲‘파벨만스’는 전세사기로 문제를 겪는 사회초년생의 초상을 그리는 영화 ‘둥지’를 제작해 전세사기의 ▲‘출발! 그림팀’은 발달장애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위해 ‘어반스케치 전시회’를 개최해 발달장애 청년들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술이홀서포터즈’는 ‘술이홀찬가’를 작곡해 파주시민축구단을 응원하고 홍보했다. 이외에도 ▲파주 청년희망축제에서 시민들에게 천연 비누 만들기를 홍보한 ‘그린햇’ ▲파주시 소상공인의 홍보영상을 제작한 ‘태어난김에 파주살이’ 등 많은 동아리에서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가람도서관을 위탁 운영하는 느티나무재단은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조리읍 봉일천 시장 일대에서 찾아가는 도서 전시 기획전 ‘컬렉션 버스킹, 골목을 바꾸는 작은 가게들’을 성황리에 마쳤다. 가람도서관의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도서 전시 기획전은 주제별로 전시된 도서(컬렉션)를 통해 다양한 삶의 현장을 찾아가는 재단의 대표 콘텐츠로, 올해는 가게 운영으로 책 한 권 읽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직접 도서관이 찾아가는 ‘골목을 바꾸는 작은 가게들’을 주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봉일천 시장 일대 가게 꽃달다 ▲봉일천 마포갈매기 ▲새마을이발관 ▲컴포즈 커피 ▲프시케카페 5곳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상점도서관’을 열었다. 방문객들을 상점 주인장과 도서관이 함께 엮은 다양한 주제의 도서 전시를 관람하며 행사를 즐겼다. 봉일천 골목 상인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상설 전시 ‘골목회관’도 큰 관심을 끌었다. 전시장에서는 파주시 도서관 사서들이 ‘오늘의 사서’로 나서 전시 관람객들의 질문과 고민에 맞는 컬렉션을 추천하는 ‘즉석 참고 서비스’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