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 부담 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 및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3년 7월 12일) 기준으로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1.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2. 부부 모두 무주택자 3.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신청인(또는 배우자)이 임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4.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부부의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또는 배우자) 계약으로 한정 5.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5천만원 이하로 대출잔액의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가구(동일 신청년도 중복 수혜 불가)는 제외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4
(뉴스핏 = 김호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픔’은 지난 7월 8일 토요일에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는 박윤정 관장과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14명이 참석해 상반기 활동과 시설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면서 시설 개선방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하반기 주요 활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연합발대식, 청소년축제, 시설 모니터링, 프로그램 기획 회의 등 상반기 활동을 보고하고, 시설 모니터링 결과 중 주요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개진했다. 또한 연합 체육대회, 원탁토론회, 수련관 앞마당 놀이공간 구성, 수능응원캠페인 등 하반기 활동 계획도 제안 했다. 시설 개선방안과 관련하여 박윤정 관장은 “수련관 개관 20주년에 따른 시설과 공간에 대한 논의를 우리 청소년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8월중 청소년 원탁 토론회를 기획하겠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모니터링에서 나온바와 같이 수련관 시설의 노후화, 공간활용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눠주길 바란다. 과거 원탁토론회는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이야기 였다면, 이번 토론회는 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눠 주기 바란다”고 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특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재단은 오는 18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한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인 김홍신 소설가를 초청해 “시민에게 Go!하라, 삶과 예술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시민공감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삶’과 ‘예술’을 중심으로 군포문화재단의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0년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는 김홍신 작가와 코미디언 최양락이 군포문화재단 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 군포시민 패널과 함께 인생과 삶에 대해 시민들과 직접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초대가수로 노사연과 신인선이 출연,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단순한 기념식 보다는 문화재단으로서 스토리가 있는 시민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삶과 예술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입장티켓은 오는 16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17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이영란 작가의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 가루야'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가루야 가루야'는 이영란 작가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오브제 체험전’콘텐츠로, 밀가루를 비롯한 자연 소재를 작품의 중심 소재로 삼아 아이들이 자연과 소통하며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감성을 키워보는 체험전시다. ‘살아있는 밀가루’를 주제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오감을 자극하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가루야 가루야'는 총 4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야기는 ‘가루나라 방앗간’이라는 주제로 밀가루로 그림도 그려보고, 밀가루를 뿌리고 날리며 동화마을을 만드는 체험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빵빵나라 제빵소’에서는 말랑한 반죽과 잡곡을 섞어 나만의 특별한 모양의 빵을 만들어 볼 수 있고, ‘반죽나라 국수가게’에서는 맨발로 반죽을 밟는 놀이 프로그램을, 마지막 ‘통밀나라와 종이놀이터’에서는 통밀로 가득 채워진 풀장에서 통밀을 활용한 소리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유아부터 어린이까지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전시”라며 “방학기간 자녀들과 함께 문화예술로 특별한 추억
(뉴스핏 = 김호 기자) 군포시민행복위원회는 지난 8일 시청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정책제안 공론장 ‘재미있개 토론해냥’을 가졌다. 사전 참가신청을 한 50여 명의 시민들은 △반려동물 관련 교육기획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 △유기동물 문제 △반려인이 지켜야 할 것 들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 등 주제별 모둠을 나누어 군포시의 반려동물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진호 주민자치과장은 군포시100인위원회로 시작한 시민행복위원회가 하은호 시장이 취임하면서 시민행복위원회로 바뀌었다. 시가 미처 챙기지 못하는 문제를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해주셔서 감사하다. 시는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태정 군포시민행복위 공론화분과 간사는 “위원들이 첫 공론화 주제로 의견을 모은 것이 반려동물에 대한 정책이었다”며 “의견을 모아 시장에게 정책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길고양이보호협회 안혜숙 대표와 강아지산책모임 이수민 대표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4일 산본도서관 내에 어르신을 위한 실버도서관 '여유당'(與猶堂)을 개관했다. 여유당은 시민공모로 정해진 이름으로 다산문학선집 ‘여! 겨울의 냇가를 건너듯 하고, 유! 사방이 두려워하는 듯 하거라'라는 의미가 함축된 말로, 여유로움 마음과 깊이있는 사색을 의미한다. 실버도서관은 시가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산본도서관 1~2층 일부 736㎡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했으며, 어르신을 위한 가구와 큰모니터를 갖춘 어르신 전용 PC 7대를 설치했다. 또 큰글자도서·성인그림책 등 2천300여권과 128종의 신문·잡지 등 자료를 비치했다. 실버도서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와 국민연금공단의 노후 준비 북카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2009년 문화관광부는 저시력, 고령층을 위해 큰글자도서 보급을 시작한다. 김윤주 전 시장은 2010년 산본도서관에 실버자료실을 만들고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실버도서관을 전국 최초로 지으려 했으나 3년간 4차례에 걸쳐 의회에서 부결시켰다. 김윤주 시장이 민주당을 탈당하게 된 단초가 된다. 2022년 하은호 현 시장은 실버도서관을 공약으로 제시했고 여유당이라는 이름으로 7월 4일 개관했다. 시 관
(뉴스핏 = 김호 기자) 지난 7월 8일, 9일 이틀간 OBS 라디오 '경인 마을 라디오'를 통해 군포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전하는 마을미디어 동호회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경인 마을 라디오'는 경기지역 소식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군포시미디어센터 마을미디어 동호회 ‘군포수제맥주동아리(이하, 군수맥동)’와 ‘방구석수다방’이 참여했다.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를 발굴하고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지원하며, 라디오 제작에 참여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지역 소식을 취재하고 대본 작성, 녹음, 편집까지 직접 진행한다. 첫 방송 ‘군수맥동’편에서는 군포 사람들이 지닌 마을과 환경에 대한 애정, 새롭게 시작하는 마을미디어 동호회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전했으며, 다음 날 이어진 ‘방구석수다방’편에서는 군포의 설화를 모티브로 한 마을미디어 동호회 팟캐스트 제작 과정들을 전달했다. 제작진은 참여한 동호회 모두 자신들만의 개성과 다양한 관점들을 방송으로 잘 녹여내어 마을미디어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맘껏 발휘했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군포시미디어센터 이문주 지역 PD는 “군포 소식을 전하는 데에 함께 할 수
(뉴스핏 = 김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4일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원조사 및 의제발굴 용역 준공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용역을 직접 수행한 기관으로부터 지역자원조사와 의제발굴 방법 및 추진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과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용역을 수행한 시민주권센터·민주주의기술학교·사회투자지원재단·좋은동네연구소협동조합이 발표자로 참여했으며 동의 특성, 동별 수행 방법론, 종합평가, 주민자치회 의제발굴 제언 순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번 발표를 통해 노인을 포함한 1인 가구, 청년 가구,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고령화 지수, 세대별 인구수 등 각 동의 현황과 특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으며 ▲동 단위 사례를 축적하고 공유 플랫폼 구축 ▲부처별 사업의 중복을 넘어 주민자치회가 사업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 등 가시적 성과보다는 주민자치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긴 호흡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들이 어디가서든지 ‘나 군포살아요’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협력과 참여가 군포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자원조사에 참여한 주민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희망나눔! 군포2동'특화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어렵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담근 배추김치를 각 가정에 전달하고 위로했으며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박찬규 민간위원장은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배추김치에 담았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안종국 군포2동장도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주도적인 돌봄활동으로 지역 내 안전하고 역동적인 복지시스템 구축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군포2동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지난 4일 사단법인 참행복한과 그림책꿈마루의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민간위탁 기관 공개모집을 거쳐 6월 21일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사단법인 참행복한은 2026년 6월까지 3년간 그림책꿈마루를 운영·관리하게 된다. 군포시 청백리길 16(한얼공원 내)의 옛 배수지 자리에 지하2~지상1층 규모로 준공된 그림책꿈마루는 자료실(도서관), 아카이브실, 전시실,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단법인 참행복한의 안병훈 관장은 “그림책꿈마루가 그림책을 매개로 한 전시·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제공되는 군포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는 수탁자와의 협의를 통해 그림책꿈마루를 도서관·박물관· 아카이브의 기능이 복합된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국내외 그림책 플랫폼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림책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의 전시·교육·체험·행사·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포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정착시키겠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그림책의 주요 거점으로서 역할도 기대되는 그림책꿈마루는 8월 개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