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9일 파주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인 ‘음악소풍’을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 창작동요의 역사와 추억을 되새기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사하고, ‘동요’를 매개로 세대를 초월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특별한 자리였다. 공연은 ‘고향의 봄’, ‘눈꽃송이’, ‘여름 냇가’ 등 한국 창작동요의 대표적인 곡들로 꾸며졌다. 어르신들은 향수를 자아내는 곡들을 따라 부르며, 함께 무대를 즐겼다. 파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부른 동요를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옛 추억을 떠올리며 큰 위로를 얻은 것 같다”라며 합창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어린 시절의 동요를 들으니 마음이 젊어지고 활기가 돋는다”라며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음악회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센터에 등록된 정신질환자 및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회복 나들이’를 실시했다.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6년 개정됨에 따라 기존 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정신건강서비스가 지역사회 재활을 위한 교육 및 복지(문화·예술·여가) 등 회복을 위한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파주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음성증상(무력감, 무감동, 무의욕)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정신질환자의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센터 회원과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핑크뮬리축제 방문 ▲허브역사박물관 관람 ▲향기 체험 ▲족욕 체험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복 나들이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이렇게 먼 곳까지 올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 회원 들과 함께 와서 가을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만 있지 않고 다양한 지역을 탐방하며 다채롭게 여가생활을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문산읍 새마을부녀회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파주시 문산행정복지센터 새마을부녀회 창고 앞에서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봉사는 지역 내 저소득가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고 문산읍, 북파주농협,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엘지(LG)이노텍이 후원했다. 봉사 활동에는 문산읍 새마을부녀회원뿐만 아니라 파주시의원,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원,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및 엘지(LG)이노텍에서 자원한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일간 1,200포기 분량의 배추에 김장 속을 채워 넣고 포장용기에 김치를 담았다. 이날 담근 김치 300박스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농작물 가격이 올라 어려운 시기에 이번 나눔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매년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문산읍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온정이 담긴 김장 김치가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금촌3동 발전협의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금촌3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금촌3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윤영섭 금촌3동 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하여 금촌3동 각 단체장 및 회원 60명이 참여했으며, 신승화 금촌3동장도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발전협의회 소속 회원들은 지난 8월 직접 심어 정성껏 키운 배추 200포기를 수확해, 3일간 정성과 관심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배부했다. 윤영섭 금촌3동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금촌3동 각 단체장 모임인 발전협의회가 올해 초 출범한 이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해 온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금촌3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발전협의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겨울 이상 한파로 강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려운 이웃을 꼼꼼히 살펴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운정5동 주민자치회는 11월 9일, 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회와 함께 선사유적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운정5동 내 해오름공원(다율동 역사공원) 역사유적을 활용한 자치계획형 사업의 구상을 논의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우리마을의 특색을 살린 자치계획형 사업을 찾아본다는 점에서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율동에 위치한 역사공원인 해오름공원은 2016년 백제 초기 토기가마 단지가 발견된 곳으로, 향후 이 곳은 가마터 복원구역, 진입광장, 산책로의 세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곡읍 주민자치회는 그간 진행한 고인돌을 활용한 자치계획형 사업의 우수사례들을 설명했다. 특히, 고인돌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고인돌을 알리고, 지역의 역사유산을 문화적으로 재조명하는 활동을 펼쳤던 사례를 설명하며, 진행 과정들을 공유했다. 천창암 운정5동 주민자치회장은 “백제 고분 가마터와 같은 지역특색을 살려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동네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올해 3월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조율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방영훈 주임은 지난 7일 헌혈봉사 30회 참여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포장증을 수여받았다. 방 주임은 사내에서 진행하는 단체헌혈 외에도 개인적으로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해 왔다. 방영훈 주임은 “나로 인해 남을 살릴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하면서 평소에 마음만 먹으면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자고 말한다”고 전했다.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사는 헌혈의 상시화를 통해 우리사회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는 삶을 공유하기를 적극 권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일환으로 행정대집행이 진행되고 있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에 건축주들의 자진시정과 영업폐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성매매집결지는 2023년 11월 1차 행정대집행을 시작으로 시 공무원, 유관기관, 전문업체 등과 합동으로 총 6차례 행정대집행을 통해 집행대상 15동 중 5동이 시정완료되고, 10동이 부분 시정됐다. 이와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집결지 내 건축주와 파주시 간 5건의 행정소송은 파주시가 모두 승소했고, 2건의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6차에 걸친 대집행 실시와 행정소송에서 파주시가 잇따라 승소하면서 성매매집결지 내 건축주들의 자진철거와 영업중지 업소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총 28개소에 대한 자진철거가 진행 중이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집결지 내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는 한 건축주는 “시의 지속적인 행정대집행 실시와 잇따른 소송 패소에, 건축주들 사이에서는 업소를 폐쇄하고 건축물을 정비하여 성매매집결지라는 오명을 벗자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일부 건축주들은 퇴거 조치 등을 통해 종사자들을 내보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nb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디엠지곤돌라(주)는 오는 14일 수능 당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50% 수능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파주임진각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제공되며, 탑승권 구매 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본인 외 동반 3명(총 4명)까지 케이블카 이용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해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진행했던 소망리본 달기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험생을 포함 최대 4명까지 소망리본 4매를 제공하며, 리본에 ‘수능 대박’, ‘수능 만점’, ‘○○대학교 합격’ 등 각자의 소망과 희망을 적어 민간인출입통제구역(민통선) 내 철조망에 달아놓을 수 있다. 한편, 매년 파주 임진각 관광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파주장단콩축제 기간에 케이블카 탑승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용료 3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파주임진각케이블카에서 배포하는 전단지, 파주장단콩축제 행사 안내지, 축제 현장에서 구매한 영수증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4년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인증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독서 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관을 발굴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신규인증기관 103, 재인증기관 149) 공사는 사내도서관(도란도란북카페)을 운영하고 파도의서재(도서기증프로그램, 사내 동아리, 책배달서비스, 아동도서 당근마켓 등)를 통한 책과 친해지는 습관 및 독서문화의 정착을 목표로 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동칠 사장은 “독서경영 도입 첫해에 수상까지 하게되어 매우 기쁘며, 독서문화정착 및 확장을 통하여 인문학적 소양이 있는 인재발굴과 직원간 소통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는 11월 11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직원의 자녀들에게 응원의 선물을 전달했다. 공사는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대입수능을 앞둔 임직원의 자녀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고사실 반입이 가능한 보냉텀블러와 무릎담요를 준비했으며 따뜻함이 마음의 긴장도 함께 풀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선물은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12명의 자녀들에게 전달됐다. 공사는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가정 양립제도 및 사업(근로자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실행, 가족친화교육, 가족친화행사 등)운영을 통해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추구하는 선도적 가족친화경영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조동칠 사장은 “오랜시간 노력한 시간보다 더 많은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라고 전달했으며, 2025학년도 대입수능 응시자녀를 둔 직원 격려를 통하여 ‘행복한 일터’조성 및 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