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23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및 통합사례관리사 45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기초 통합과정 직무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과 관련한 사례가 증가하는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 맞춤형복지팀 복지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수원대학교 이은진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정신질환의 특성과 유형, 위기 상황 대처 및 관계기관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복지와 보건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통합적 서비스 체계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회복지 업무 매뉴얼 제작, 정기적인 실무자 교육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복지팀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청소년의 심리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 23일 시화병원 공공의료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양 기관의 사업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간의 긴밀하고 우호적인 연계ㆍ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바탕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 대한 진단 및 치료 협력 ▲청소년 의료 사례 자문 ▲청소년 대상 신체ㆍ심리ㆍ정신 건강 교육 및 예방 프로그램 협력 ▲위기청소년 의료비 지원 및 후원 네트워크 구축 등에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에게 적절하고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 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 거점으로 조성 중인 거북섬마리나 해상계류장을 오는 7월 14일 개장한다. 이에 앞서 6월 23일부터 해상계류장 사용자(계류고객)를 공개 모집한다. 거북섬마리나는 시화호 내 조성된 복합 해양관광ㆍ레저 중심지로, 이번 해상계류장 개장을 통해 시는 수도권 마리나 중심지로서 본격적인 해양레저 산업 기반을 갖추게 된다. 해상계류장은 총 48선석(일반 24선석ㆍ영업 24선석) 규모로, 일반 선박 소유자뿐 아니라 마리나 선박 기반 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신청 기간은 6월 23일부터 30일까지이며, 현장 설명회는 6월 24일에 개최된다. 신청자에 대한 심사는 7월 4일에 이뤄지며 선석 배정은 7월 9일 추첨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신청 가능 선박은 6~10m 길이의 수상레저기구로 등록 완료된 국내 선박에 한정되며, 고무보트, 낚시어선, 수상오토바이 등 일부 선박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업 선석은 개인사업자 3선석, 법인사업자는 최대 5선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영업 선석 신청자는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한 심사평가를 통해 배정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가 오는 7월 1일 거북섬동(거북섬서로 35)에서 해양생태과학관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해양생태과학관은 해양생태계의 소중함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연면적 7,764㎡, 지하 2층ㆍ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해양동물 전시시설, 교육공간, 기획전시실을 갖춘 해양 복합문화시설이다. 1층에는 해양동물 전시 공간이 마련돼 시흥시 갯벌 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서해안 해양생물과 생태환경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수조와 보호수조가 설치돼 있다. 2층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ㆍ체험 공간으로, 교육실과 생태교육 체험 공간인 ‘오션필리아랩(LAB)’이 조성돼 있으며, 3층에는 기획전시실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전시 및 주제별 특별전이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해양생태과학관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ㆍ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시는 향후 해양동물 구조ㆍ치료기관 지정을 추진하고, 해양환경 연구 및 보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정왕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월 21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몸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사랑의 삼계탕 행사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 간의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총 150인분의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재료 손질과 조리에 정성을 쏟았다. 준비된 음식은 점심때에 맞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관계단체원이 참여해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며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황인숙 정왕1동 부녀회장은 “올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는데 정성껏 준비한 건강한 한 끼로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을 건강하고 무탈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앞장서주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리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1일 능곡어울림센터에서 ‘능곡, 행복한 여름을 맞이하는 나눔의 장’을 주제로 쌀 기부 전달식과 제1회 능곡마을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류씨 안산ㆍ군자종친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기부와 문화가 어우러진 의미 있는 지역 축제로 펼쳐졌다. 문화류씨 안산ㆍ군자종친회는 지난 2013년부터 10년 넘게 매년 쌀 200포를 기부해 왔으며,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를 복지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는 이와 더불어 200만 원의 기부금이 추가로 전달되며, ‘다 같이 행복한 우리 마을 그리기’를 주제로 한 제1회 능곡마을 사생대회가 새롭게 마련됐다. 사생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총 1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저마다의 시선으로 능곡동의 일상과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수상작은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한 달간 전시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기부에 담긴 뜻을 지역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마을의 미래를 그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평생교육원 청년스테이션은 지난 6월 21일 정왕동 곰솔누리숲과 옥구공원에서 청년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플로깅은 조깅하며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하는 말이며 ‘줍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작년에 이어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청년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스테이션과 한국공학대학교 봉사 동아리 ‘나눔’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나눔’ 동아리 회원뿐 아니라 일반 청년까지 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플로깅 전 청년스테이션에 모여 ‘나눔’ 동아리 소개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 뒤, 곰솔누리숲과 옥구공원으로 이동해 팀을 이뤄 함께 쓰레기를 줍고 걸으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스테이션은 청년(15~39세)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더 많은 청년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플로깅 등의 봉사 프로그램 외에도 청년이 주체가 돼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지난 21일 시흥시청에서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시 청사 견학 및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60명을 포함해 대학생 멘토,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병택 시장과 함께하는 시 청사를 견학으로 시작됐다. 아동위원들은 민원여권과, 재난안전상황실, 시장실, 다슬방 등 시청 내 주요 공간을 견학하며 시청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생생하게 배웠다. 특히 임병택 시장은 아동위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동의 목소리는 시정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기념 촬영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청사 견학 이후 글로벌센터에서는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아동들의 역할’과 ‘아동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아동이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위원들은 시정 참여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동 권리 보호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북부권 8개 공공도서관(소래빛ㆍ대야ㆍ목감ㆍ능곡ㆍ장곡ㆍ은계ㆍ신천ㆍ매화)이 7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여름독서교실 및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 및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총 252명을 대상으로 23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도서관별 특화를 반영한 주제와 독서동아리 연계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기획됐다. 여름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사서와 전문 강사가 함께 운영한다. 도서관별 세부 프로그램은 ▲감정 탐정, 나를 추리하다(소래빛) ▲서가여행(대야) ▲역사를 읽는 흙놀이(목감) ▲우리 예술, 책으로 읽고 손으로 담다(목감) ▲건강 튼튼! 신나는 위생수비대(장곡) ▲생각이 자라는 도서관(은계) 등으로 구성됐다. 여름독서교실 외에도 여름방학 기간에 각 도서관에서는 책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탐험대, 여름을 만나다!’(소래빛), 책과 놀이로 이어지는 인문학여행(대야), 말랑콩떡 클레이 놀이터(목감) 등이 있으며, 아이들이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독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2025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인 ‘시흥 느린다움 평생학교’의 선별검사에 이어, 오는 7월 16일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계선 지능을 가진 시민 또는 그 의심이 있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40명이며, 등록장애인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시흥시를 북부권과 남부권 두 권역으로 나눠 총 4개 과정을 운영한다. 북부권(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 신천동)에서는 창의체험교육과 생활요리 프로그램이, 남부권(달빛포구마을학교, 월곶동)에서는 OA전산교육과 3D모델링 창작 수업이 개설되며, 과정별로 6회씩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경계선지능인 관련 증명서류(해당 서류가 없는 경우 별도 문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가점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 느린다움 평생학교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고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18일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문영자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경계선 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