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및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여름학기 강좌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온라인(5월 13일~) 및 현장 방문(5월 14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129개 강좌 233개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드민턴과 탁구 등 체육 활동부터 역사, 과학, 영어, 요리, 피아노까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유아 및 초등 체육 프로그램, 어린이 컴퓨터 교실, 악필 교정, 캐릭터 디자이너 과정 등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개설됐으며, 매월 주제를 달리한 일일 테마 특강도 준비돼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동안청소년수련관도 온라인(5월 15일~)과 현장 방문(5월 16일~)을 통해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158개 강좌 458개반으로 구성된 가운데 ▲생활체육(라켓볼, 뉴스포츠, 킨볼 등) ▲평생교육(디지털 드로잉, 유화교실, 참바른 글씨, 키즈플라워, 원어민 중국어 등) 분야의 다양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는 ㈜효성 안양공장이 지난 3월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562만원을 경북 영양군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4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이인규 (주)효성 안양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 1,562만원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인규 공장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안양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 안양공장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였던 2020년 안양교도소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원단 기부, 지난해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 기탁 등 어려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새마을금고 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안양시 새마을금고협의회가 제5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이하여 안양시 아동양육시설 아동청소년을 위한 8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기탁했다. 안양시는 지난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이강무 새마을금고 중앙회 지역이사, 박용출 안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장, 이정태 안양시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협의회장 및 각 금고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날 기탁된 휴지와 세제, 라면 등의 생필품 선물세트를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아동양육시설 3곳(안양의집, 좋은집, 평화의집)에 전달했다. 이강무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이사는 “안양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었다”며 “새마을금고의 나눔이 누군가에게 또 다른 내일을 시작하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용출 안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며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 계속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는 치매 환자와 그로 인한 돌봄의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치매의 예방부터 조기 발견, 관리 및 돌봄까지 전문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치매’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하에, 만안치매안심센터(만안구 문예로 48)와 동안치매안심센터(동안구 관악대로 375)를 거점으로 치매 예방에서 교육, 돌봄까지 촘촘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치매 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환자돌봄에 필요한 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인지 강화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등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보건소의 치매 등록자 수는 지난 2022년 3,081명, 2023년 3,400명, 지난해 3,777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예방 및 발견은 ‘빠르게’…‘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확대 추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어르신들의 주요 방문지를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올해 확대 실시하고 있다. 올해 경로당, 노인대학,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라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임준범 선수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관내 예비초·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안양시 학부모 아카데미’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최대호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초청 명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학부모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여정의 서막을 알렸다. ‘2025 안양시 학부모 아카데미’는 오는 6월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자녀교육, 진로 설계, 미래 사회 대응 역량, 금융·진학·인문·ESG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된다. 이번 개강식의 특강은 이금희 아나운서의 ‘엄마보다 큰 아이, 엄마와는 다른 아이’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통찰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는 자녀 금융 교육, 입시 전략, 고교학점제, 기업가정신과 창업, 통계기반 학습전략, 생애주기별 진로 설계 등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어 지역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대호 이사장은 “학부모, 지역사회, 교육기관이 함께 자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가 식품명이나 간판 등에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이라는 표현을 근절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마약’이라는 용어를 간판, 식품명 등에 사용하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간판·메뉴판·포장재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 등과 같이 중독성을 연상시키는 자극적인 표현이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내용은 간판 200만원, 메뉴판 50만원, 포장재 20만원 등 업소당 최대 270만원까지 지원되며, 재원은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다. 현재 관내에서 ‘마약’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업소는 총 5곳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이 5곳 모두 이번 지원 사업에 신청했다. 시는 지난해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이번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모범적인 정책 사례로서, 식문화 개선과 함께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과 어린이가 자주 접하는 음식에 ‘마약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안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정권 행사를 독려했다. 오는 6월 3일 전국에서 대선이 실시되는 가운데, 안양에서는 총 134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본투표가 진행된다. 이에 앞선 이달 29~30일에는 사전투표가 각 동별 1곳씩 총 31개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13일 시청사 외벽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선거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발광다이오드(LED) 전자게시대, 버스정보시스템(BIS),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대선은 궐위로 인한 선거로 투표일(6월 3일) 선거 시간이 2시간 연장되는 만큼, 시는 시민의 혼란이 없도록 이를 적극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투표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안양시의 투표율은 80.4%로 전국 평균(77.1%)보다 높았으며,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71.9%의 투표율을 보여 전국 평균(67.0%)보다 높았다. 시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거상황실을 운영하며 동안·만안선거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산업진흥원 사내 축구동호회 FC ABA는 지난 10일 연성대 축구 전용 구장에서 연예인축구단 일레븐FC과 함께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친선전은 국내·외 여러 경제 이슈 사항의 장기화로 인한 기업 대표들의 피로 해소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기업 대표들 간 유대관계 증진과 효율적인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화합의 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 안양시 문화 체육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됐다. 연예인축구단 일레븐 FC는 1994년 이덕화 배우를 주축으로 창단돼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각지를 방문하여 지역 축구동호회와 친선경기 및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친선 축구대회를 통해 기업 대표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덜고, 회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촉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 안양시 가족센터 누리나눔방에서 ‘2025 사회적 취약계층 진로멘토링 온마을 동행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협약 기관은 기술 및 인력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온마을 동행 프로젝트’는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멘토링을 제공하고,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안양시 가족센터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향후 공동 사업 발굴 및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협력을 더욱 심도 있게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진로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