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하남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최초로 ‘저탄소 우수기관’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국토교통부 인가 비영리단체인 (사)도시재생안전협회(City Regeneration and Safety Association)가 기업,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탄소배출 저감 노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23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사)도시재생안전협회는 지난 22일 “하남시의회는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ESG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성과를 분기별로 점검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한 점과 의원 및 의회사무국 소속 전 직원이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저탄소 인증서’를 수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인증서 전달식에는 금광연 의장, 오세기 도시재생안전협회 상근부회장, 이수영 부회장, 에코란트 김도성 상무 등이 참석해 인증서 수여와 축하의 뜻을 나눴다. 하남시의회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실천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텀블러 세척기 도입을 통한 월간 일회용 겁 약 1,000개 절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나룰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생생 직업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직업 이해 강의와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패키지형 수업과 개별 체험 수업으로 나뉘며, 각 수업은 정원 20명으로 운영된다. 패키지형 수업은 하루에 한 가지 직업을 배우며, 4일간 연속으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8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초등 4~6학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간호사(5일), 심리상담가(6일), 성우(7일), 가상‧증강현실 전문가(8일)를 체험한다. 초등 1~3학년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공예전문가(5일), 응급구조사(6일), 직업군인(7일), 항공승무원(8일)을 경험할 수 있다. 개별 체험 수업은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초등 4~6학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제과제빵사(9일), 반려동물전문가(12일),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8일 덕풍2동 자이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무더위 쉼터의 안전점검 및 재난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 회원 25명이 참여한 이번 점검·교육은 무더위쉼터의 전기시설 안전유무 점검,에어컨 청소 및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여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유병남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난 14일 자연재난 폭염 예방 가두캠페인과 무더위 쉼터 안전검검에 적극 참여해주신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여름철 재난 예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매년 재난 예방 캠페인과 재난 취약시설을 방문하여 안전점검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청소년 자원봉사 썸머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관내 아동, 청소년, 청년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130명 청소년, 청년들을 대상으로‘나를 찾는 길, 남을 돕는 길’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이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YES청소년동아리연합 소속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재능기부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관내 아동, 청소년 100여명이 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하여 재능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소년 시기의 자원봉사 경험은 나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과 사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된다”며 “오늘의 배움과 실천이 여러분을 더 넓은 세상으로 이끄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오는 7월 25일에는 하남종합복지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자원봉사 썸머스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복지관은 복지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못한 가정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핵심 과제로 삼고,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인해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발굴하여 사례관리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근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민・관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민관협력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환 관장은 “공공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복지서비스가 도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 발굴체계와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21일, 감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남감일스윗시티8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문고리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서비스가 닿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민‧관이 협력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감일8단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복지 정보 안내문을 문고리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포된 안내문은 복지서비스 정보 부재 가구를 위한 기관 안내, 복지관 및 행정복지센터 연계 안내 뿐만아니라, 당사자와 주변 이웃이 제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안내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감일동 내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한 민‧관 협력을 위한 협약 후 첫 활동으로, 현장 중심의 지역복지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김상환 관장을 비롯한 모든 참여자들은 “작은 안내문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구조 요청의 신호가 될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복지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발로 뛰는 복지를 실천하겠다”는 뜻을
(뉴스핏 = 김호 기자) 지난 2일과 4일,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신장동 소재의 ‘브라운커피’와 성남시 분당구의 ‘의료법인 롯데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실제 직장 체험을 통해 실무 능력을 기르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하남시 꿈드림의 자립지원사업인 ⌜자립하남! 챌린지⌟는 1단계 자립준비교실(취업준비, 경제관리, 법 소양관리, 생활관리 교육), 2단계 자립기술훈련(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 3단계 직장체험으로 진행된다. 올해 3단계 직장체험은 청소년들이 제출한 이력서를 바탕으로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2차로는 각 직장체험처를 방문해 실무자들과 대면 면접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3명의 청소년은 7월부터 각 기관에서 총 100시간 동안 실무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꿈드림은 이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립을 위한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22일 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AI 기반 불법통행 오토바이 단속관리 서비스’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조직인 ‘스스로해결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해결 공모사업(공감e가득)’에 하남시가 최종 선정되며 추진되는 것으로,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미사숲공원 진출입로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오토바이 불법통행 감지 및 단속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사동은 최근 10년 사이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공원 이용이 크게 늘었고, 배달 오토바이 등 일부 차량의 무단 진입으로 보행자 안전과 공원 환경 훼손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하남시는 AI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감지, 경고 방송, 위반 정보 기록 및 단속 증빙까지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 사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시민 중심의 문제 해결 과정을 강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지침에 따라 하남시는 사업 수행과정에서 주민, 전문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했다. ‘스스로해결단’은 다양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하남시의회는 22일 오전 11시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 제출 안건 13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 등 총 23건이 접수됐다. 심의 대상에는 친환경 정책, 지역경제, 복지, 의회 운영 등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사안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회기 의원 발의 조례안은 △하남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성삼 의원) △하남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오지연 의원) △하남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정혜영 의원) △하남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희도 의원) 등 총 10건이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같은 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최훈종 의원은 ‘(구)덕풍지구대 방치 문제의 조속한 해결 촉구’ 제하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8년 청사 이전과 함께 폐쇄된 이후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는 (구)덕풍지구대 건물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최훈종 의원은 “각종 생활 쓰레기 방치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흉물로 전락한 가
(뉴스핏 = 김호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21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고등학교 석식비 지원사업의 첫 시행 현장인 하남고등학교를 찾아 고3 학생들에게 직접 음식을 배식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현장에선 급식실 문이 열리자 학생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쏠렸다. 갑작스러운 등장에 “어, 시장님이 왜 여기 계시지”라는 놀란 속삭임이 이어졌다.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한 이현재 시장이 환한 미소와 함께 “오늘은 제가 여러분의 식사를 서빙하겠습니다”라고 말하자, 급식실 안에는 금세 웃음이 번졌다. 오성애 교육장,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과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 박미정 하남고 학부모회 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들도 배식에 동참하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이날 저녁 메뉴는 뼈 없는 수제비 감자탕, 떡갈비 파채, 오징어초무침, 숙주나물무침, 석박지, 그리고 상큼한 수제 자몽허니블랙티까지 푸짐하게 준비됐다. 따끈한 국물과 갓 지은 밥 냄새가 어우러지자 학생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이현재 시장은 정성스레 떡갈비를 담아주며 “더운 여름, 공부하느라 정말 고생 많다. 든든히 먹고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