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 가람도서관을 위탁 운영하는 느티나무재단은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조리읍 봉일천 시장 일대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시 기획전 ‘컬렉션 버스킹-골목을 바꾸는 작은 가게들’을 연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민관위탁도서관인 가람도서관의 위탁운영 1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컬렉션 버스킹’은 주제별 전시된 도서(컬렉션)를 통해 다양한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재단의 대표 콘텐츠로, 올해는 가게 운영으로 책 한 권 읽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직접 도서관이 찾아가는 ‘골목을 바꾸는 작은 가게들’을 주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봉일천 시장 일대 꽃달다, 봉일천 마포갈매기, 새마을이발관, 컴포즈 커 피, 프시케 카페 5곳을 방문하면 상점 주인장과 도서관이 함께 엮은 다양한 주제의 도서 전시를 만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빌려 갈 수 있다. 또한 봉일천우체국 옆 빈 상가(봉천로 49-1)에서는 봉일천 골목 상인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상설 전시 '골목회관'이 열린다. 전시 인터뷰에는 산유화, 새마을 이발관, 자매 신발, 지엔지 컴퓨터 4곳이 참여했다. 장날인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민과 함께 하는 독서문화축제 ‘2024 해솔북(BOOK)적 장터’가 11월 2일 파주시 해솔도서관 일대에서 열린다. 해솔북(BOOK)적 장터는 파주시민, 책방, 작은도서관 등 독서문화 주체들이 ‘책’을 매개로 도서관 앞마당에서 어우러져 즐기는 동네 문화 축제로, 지난해 이어 올해로 2회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 ▲지역 주민과 전문 판매자가 운영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보드게임 대회 및 체험 ▲지역 책방 도서 판매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사진 촬영 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 체험 프로그램 중 작은도서관의 가죽공예와 무지개 모빌 만들기, 지역 강사의 풍선아트 등은 시간대별로 6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10시부터 사전 신청을 받는다. 이 밖에 지역 책방인 ‘평화를 품은 책방’의 평화책 만들기, 파주 세경고등학교의 동아리 ‘콜로세움’의 입체 블록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등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체험 프로그램들도 실시될 예정이다. 단 벼룩시장과 보드게임대회는 사전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27일에 진행한 청소년 진로 독서프로그램 ‘미술감독, 영화를 디자인하다’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영화인 특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너랑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화 관련 직업과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청소년과 가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특강 시작 전 미쟝센 단편영화제(2019년) 등 다수의 상을 받은 청소년 단편영화 '유월'를 관람하고, 임소희 미술감독과의 만남 시간에는 미술감독과 영화 미술의 역할을 이해하고 미술감독의 역량, 비전 등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미술감독의 역할이 이렇게 큰지 몰랐는데 현직에서 일하는 강사분의 설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많아 신선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교하도서관 담당자는 “청소년 진로 독서프로그램이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진로와 독서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5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고구마 5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뜻에 따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변봉수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사랑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파주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은 없는지 먼저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다가오는 11월 1일부터 경기도 특별교통수단의 전면배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부터 실시한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서비스는 광역운행과 파주 관내 운행이 분리되어 운영되는 시스템이었으나, 2024년 7월부터 경기도 시·군 별로 순차적으로 관내·광역 모두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통합 운영된다. 전면배차는 특별교통수단의 광역·지역 운영이 분리되어 초래된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전면배차가 도입되는 시군은 파주시, 성남시, 안양시 3곳으로 12월에 경기도 내 전지역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또한, 11월 1일부터 파주시에서 서울 및 인천으로 이동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사전예약 제도를 폐지하고 즉시콜로 통합운영한다. 이번 전면배차와 즉시콜 통합운영을 대비해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는 이용에 혼란이 없도록 이용객들에게 문자, 홍보물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용객들은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위해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유선, 누리집, 모바일(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이용 등록과 바우처 택시 이용은 기존과 동일하게 파주도시관광공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 가온초등학교에서 ‘MZ세대의 갓생살기 프로젝트 시즌3’ 세바창 성장나눔발표회를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창의(세바창) 프로젝트’는 파주 지역 기반의 생명/환경, 역사, 인권/복지, 과학, 예술 등을 주제로 학생과 지도교사가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학생 주도 팀 프로젝트로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성장나눔발표회에는 사례발표 20팀, 부스 운영 10팀, 공연 9팀 등 총 332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참여했다. 학생들은‘혜음원지 학생 해설 활동’, ‘중장년층을 위한 디지털 생활 가이드’, ‘공익광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사례발표 했고, ‘파주 특산품 전시 및 체험’,‘굿즈 스탬프 제작’, ‘폐품을 이용한 레이저 태그 체험’ 등의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끼를 뽐낸 밴드, 댄스, 랩, 난타, 치어리딩 등의 공연발표를 통해 그동안 학생들이 탐구한 프로젝트 내용들을 선보였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는 파주교육지원청 세바창 프로젝트
(뉴스핏 = 김호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참여할 2025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파주시,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이 함께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중1~2학년 / 연나이 14~15세)에게 방과후 학습지원 및 문화, 스포츠, 예술, 생활지원, 상담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모집대상은 2025년 기준으로 중학교 1학년 20명과 2학년 20명, 총 40명을 2024년 11월 1일부터 정원이 충원될 때까지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주요사업은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진로,창의·융합,디지털활동,수영, 클라이밍), 주말체험(반기별 2회이상 외부체험활동), 생활지원(저녁급식, 상담, 귀가차량), 특별지원(캠프, 입학식/졸업식, 모범청소년 시상), 자기개발(자격증취득, 자치활동,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한다. 모든 활동 및 프로그램과 관련된 참가비는 전액무료이다.(단, 교재비, 재료비 일부 본인 부담)
(뉴스핏 = 김호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8일과 25일 파주시 북부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부모교육 ‘슬기로운 부모생활’을 개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의 개소를 앞두고 북부권 청소년 양육자들의 부모-자녀 관계의 재정립 및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8일은 “자녀 떼어 놓고 편안해지기”(김병석 단국대 명예교수)란 주제로 북부분소가 설치될 문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부모가 자녀와의 심리적 거리감을 다루는 방법, 부모와 자녀가 각각 독립된 개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스트레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25일에는 적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방황하는 자녀와의 대화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 교육에서 김요완 교수(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청소년 자녀와의 대화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했고 특히,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과의 대화를 통해 부모-자녀 간 신뢰를 쌓는 방법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파주시 북부지역에 이
(뉴스핏 = 김호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6일 파주시 금릉역 중앙광장 일대에서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 위기청소년 발굴 아웃리치-찾아가는 고민상담소’ 캠페인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고민상담소’는 청소년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심리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인터넷플랫폼 이용관련 설문조사와 함께 인터넷이용습관 자가진단척도, 스마트폰이용습관 자가진단척도 등을 사용하여 인터넷스마트폰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을 발굴하고, 해소방안에 대한 예방법 교육 및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 찾아가는상담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문희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최근 파주시의회에서 파주시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만큼 청소년 복지 및 가족 지원, 정신건강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388 청소년 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의회는 28일 대남 확성기로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접경지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파주시의회는 파주 탄현면 대동리, 성동리, 만우리, 오금리, 낙하리 등 마을주민들과 만나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어 현장을 점검하며 상황을 주의 깊게 살폈다. 피해 주민들은 “대남 확성기의 소음 강도가 점차 강해지고,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들다”며 “불면증과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고 전했다. 박대성 의장은 “최근 대북전단 살포와 오물풍선 살포, 확성기 소음까지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파주시의회와 파주시는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주시가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만큼 주민들의 생명과 생활보호를 위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중단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지난 6월 파주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오물풍선 살포 중단 성명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