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11월 13일 ‘나는 왜 내 마음이 버거울까?’의 저자 유영서 작가를 초청해 ‘불안의 파도는 어떻게 타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불안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불안을 좋은 동력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다루며, 참여자들이 불안과 함께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와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영서 전문의(순천향대학교)는 불안이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 다양한 모습과 증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불안과 관련된 정신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명확히 할 예정이다. 또한, 불안을 단순히 부정적 감정이 아닌 삶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번 강연의 핵심 주제 중 하나는 긍정심리학의 관점에서 감정을 다루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불안을 포함한 감정들을 효과적으로 조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자신만의 감정적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25일,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북파주학부모연합회, 파주시 새마을부녀회, 시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와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성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금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이어졌으며, ‘성매매집결지 폐쇄중’, ‘성구매, 아이들이 보고 있다’, ‘성구매 범죄’ 등의 내용이 담긴 팻말을 들고 성매매가 불법임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는 초중고와 주택가 인근에 위치해 청소년들은 각종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집결지를 찾는 성매수자들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성매매는 명백한 불법이며 범죄라는 사회적인 인식이 확산되어야 한다”라며 “성매매집결지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외면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의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하반기 올빼미 활동 시간을 새벽 3시까지 연장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성창업 지원공간인 '파주시 꿈마루'가 개소했다. 꿈마루는 창업 교육·상담, 간담회, 창업지원 정책정보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성창업을 지원하는 곳으로, 파주시는 고양, 화성, 의정부 등에 이어 도내 8번째로 꿈마루를 운영하게 됐다. 시는 지난 25일 금촌어울림센터 1층에서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꿈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내빈 소개, 추진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케이크 자르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꿈마루’는 기존 금촌어울림센터 1층 공간을 새 단장해 마련됐다. 총 188㎡ 규모의 공간에는 공용사무공간, 상담실, 교육실, 상품촬영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관내 여성(예비) 창업인이라면 누구나 꿈마루 누리집에 들어가 회원 가입 후 소속 꿈마루를 지정해 교육, 상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간 정보공유 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파주시 꿈마루에 직접 문의하면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가 주최하고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가 지난 26일 금릉역 중앙광장과 문화거리 일대에서 개최됐다. 올해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는 ‘청소년 문화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청소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이하, 예술제) 우수상 수상 동아리인 금촌중학교 ‘언피니시드(Unfinished)’의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축사 등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중앙광장과 후곡어린이공원 곳곳에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진로 체험 등 25개의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금릉역 중앙광장 무대에서는 13개의 공연 동아리들이 댄스, 노래 등 멋진 공연을 선보여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고, ▲가상세계체험(메타버스 체험) ▲가상현실체험(VR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즐길 거리도 청소년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만큼은 학업과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축제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뉴스핏 = 김호 기자) 지난 10월 24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4 파주시 더 큰 일자리박람회’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일자리센터와 파주고용센터 주관으로 청년청소년과,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내일센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업하고, 총 35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직자 871명이 모인 가운데 771명이 1:1 현장면접에 참여한 가운데 223명이 1차 채용됐으며, 2차 면접 등을 거친 후 최종 취업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채용면접에 참여하는 기업의 수를 확대하고 청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업종과 기업들을 유치해 실질적인 고용 활성화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면접에 도움이 되는 특강도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은 '더 큰 파주'를 향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아가기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일”이라며 이번 박람회 개최의 의미를 강조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7월 선포된 ’파주시 교통비전 30·30·30(2030년까지 서울까지 30분, 파주 시내 30분, 교통사고 30% 절감)‘에 따라 사망자 감소 및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24일 금촌역 광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파주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 국과장 및 직원, 파주경찰서 교통과장,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 등에서 70여 명이 참여했다.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지난해 6월 ‘교통안전 문화도시 파주’로 발돋움하기 위해 민관경을 포함해 7개 기관, 8개 단체, 9개사가 참여하며 대규모로 구성됐다. 이날 캠페인에 나선 참석자들은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운전자 신호 준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동승 및 무면허 금지 ▲과속운행 금지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음주운전 금지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앞으로 파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 구성원과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파주시 교통사고 제로 추진단’을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삼방지구 등 4개 지구를 대상으로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적재조사 시행 전과 비교하여 토지의 활용가치가 향상되어 시민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정밀한 측량과 토지조사를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국가사업이다. 바른땅시스템을 통한 공간정보 분석기법을 적용해 지적재조사사업 시행 전후 지적도면과 각종 주제도를 중첩하여 분석한 결과 ▲맹지 해소 토지 52필지 ▲정형화 토지 244필지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 980필지의 불편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파주시는 ‘23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토지소유자(449명)를 대상으로 사업 공감도 및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설문조사 응답자 중 97.4%(111명)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93.0%(106명)는 사업 결과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항목 모두 전년 조사결과 대비 사업의 필요성은 10.4% 상승, 만족도는 6% 상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24일 운정2동 홈플러스 상가 일대에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파주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19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읍면동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운정2동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19개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참여분과,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거리 행진을 하며,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를 펼쳤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관련 안내문을 배부하며 고독사 의심가구 발생시 신고할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 등을 홍보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고립가구에 대한 지역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고독사 예방 홍보 공간’을 마련해 퀴즈판 돌리기, 인식개선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동절기에 더욱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을 수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11월 1일부터 무단방치차량 신고대상을 차량등록이 가능한 차량뿐만 아니라 등록 의무가 없는 전동이륜차, 삼륜 및 사륜 오토바이, 장애인 보조기구 등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의 이런 방침은 최근 들어 무단방치차량 신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민원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도시 미관이나 자연 경관을 해치는 무분별한 방치행위를 단속하기 위함이다. 자동차관리법 제26조제1항에 의하면, 자동차를 일정한 장소에 고정시켜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자동차를 도로에 계속하여 방치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자동차를 타인의 토지에 방치하는 행위 등을 해서는 안된다. 무단방치를 하게 되면, 자동차관리법 제25조 및 제85조 규정에 의거 범칙금 100만 원~150만 원이 부과되며, 이를 납부하지 아니할 경우 같은 법 제81조 제1호의 규정에 따라 검찰송치(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된다.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무단방치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중대한 범법행위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근본적으로 무단방치행위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11월 4일까지 ‘2025년 특용작물(인삼, 버섯 등)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받는다.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안정적인 특용작물 생산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게는 특용작물(인삼, 버섯, 약용작물 등) 재배와 관련된 시설 설치와 장비 구입비의 50%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관내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 한해 가능하며, 최종 사업대상자는 현지 조사,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2월 중순에 선정할 예정이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특용작물 재배 농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영농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