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7월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Hôtel National des Invalides) 내 입체모형박물관(Musée des Plans-Reliefs)에서 특별전시 ‘한양의 수도성곽 :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산성(한양의 수도성곽)’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문화교류 전시로 기획되어,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총회(7.6.~16.) 개최 기간 중 경기도·고양시·서울특별시와 협력해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시는 ‘한양의 수도성곽(Capital Fortifications of Hanyang)’을 주제로,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조선의 방어체계를 조명한다. 특별전시는 도성과 배후 산성, 그리고 연결성으로 구성된 구조를 중심으로, 독창적인 방어체계와 자연지세를 적극 활용한 축성방식을 국제사회에 알려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 등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가 열리는 앵발리드 내 입체모형박물관은 나폴레옹 통치기에 제작된 군사 모형 등 도시 방어와 군사 작전에 활용하기 위해 만든 군사시설의 축소 모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7월부터 11월까지 기형도문학관에서 시민 대상 문학교육 프로그램‘기형도 시인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형도 시인학교는 문학관의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시 창작과 감상, 비평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시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강연, 연계 특강,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 프로그램은 ▲이장근 시인의 동시반‘시의 정원’, ▲강성은 시인의 시 창작반‘시의 오솔길’, ▲이수명, 박소란, 안현미 시인이 함께하는 시 합평반‘시의 숲길’, ▲하혁진 평론가의 문학 평론반‘사이의 마음들-관계와 감정으로 쓰는 평론’으로 운영된다. 이외 함께 연계 특강‘문학과 역사의 만남’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전시 투어 및 창작 프로그램‘너와 나의 시(詩)선’워크숍도 진행된다. 송은영 대표이사는“기형도문학관 전시 및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학 평론반을 신설하여 시문학을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경기도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광명시는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천449억 원 대비 3천772억 원을 집행하며 154%의 집행률을 기록해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성과가 민생회복을 위한 선제적이고 신속한 재정 집행 노력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약 260억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선제 지급해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소비 진작에 기여하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 이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신속집행 점검회의, 재정전략회의 등을 개최하며 전 부서의 집행 실적을 분석하고 부진 사업을 집중 관리하는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집행에 기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성과는 전 부서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특히 광명시가 처음으로 경기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매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광명시가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를 이뤄낸 시민들의 역사적 발자취를 기록으로 남긴다. 시는 8일 광명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시민활동 기록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 활동을 아카이브와 백서로 기록하고 상징물을 설치해 기념하는 기록화 사업의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18년간 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 중단을 외쳐온 시민들의 목소리와 발자취를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시는 지난 2023년 7월 열린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성과보고대회에서 기록화를 결정하고, 2024년 5월부터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기록의 방향과 구성,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며 준비를 이어왔다. 우선, 시민들의 활동을 사진, 언론보도, 영상, 문서 등 4개 분야로 나눠 정리한 디지털 아카이브를 홈페이지로 구축한다. 누구나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기록을 열람할 수 있으며, 보존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동일한 구성의 실물 자료집도 제작해 도서관과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차량기지 이전 백지화의 전 과정을 총망라한 백서 <시민의 이름으로 써내려 간 6,525일의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총 5회에 걸쳐 진행한 특성화 사업 ‘토닥토닥! 마음따숨 일직공방’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 7명을 대상으로 생활공예 활동을 진행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고립감을 줄이기 위해 기획했다. 마지막 회차에는 김교생 광명역써밋플레이스 경로당 회장이 강사로 참여해 행복한 노년의 삶을 주제로 한 노인통합(웰다잉)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작년 원예 활동에 이어 올해는 생활공예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직접 만든 누름꽃 부채와 타일 냄비받침, 꽃컵을 볼 때마다 함께 웃고 활동했던 시간이 떠올라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문섭 위원장은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며 치유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참여자들이 서로를 토닥이며 따뜻한 정을 나눴던 뜻깊은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강영숙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특성화 사업에 함께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중장년 1인 가구가 생활공예 활동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의 종결 평가를 토대로 중장년 단독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부터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한 선풍기 30대를 직접 조립해 폭염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선풍기를 완제품 상태로 전달해 초기 불량을 미리 점검하고, 불완전한 조립으로 인한 제품 손상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대상자가 무더위 속에 직접 수령하러 나오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온열 질환도 예방하고자 한다. 차우석 위원장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에서 지원한 선풍기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립하고, 작동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전달하고 있다”며 “모든 대상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을 빈틈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연로하신 분들에겐 선풍기 조립이 쉽지 않을 수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발로 뛰며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너부대 옥상 텃밭에서 수확한 유기농 상추와 고추를 관내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전달하며, 봄철 상추 수확을 마무리했다. ‘너부대 옥상 텃밭’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나누기 위해 추진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유기농 상추와 고추를 심고 가꿔, 5월부터 매주 수확한 채소를 ‘한 끼 나눔 상자’에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박재언 위원장은 “정성껏 기른 채소를 나누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가을에도 더 풍성한 수확으로 다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껏 수확한 상추와 고추가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오전 트리우스아파트 일대와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집’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숙자 동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통장협의회(회장 김경원)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주민들에게 모집 취지를 설명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조직이다. 광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1일까지 위원을 공개 모집하며, 제출 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숙자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핵심 주체”라며 “광명1동의 복지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든든한 동반자로서 많은 주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직접 찾아가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건강·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 하반기 사업은 7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5개월간 진행하며, 시는 지난 7일 선발된 희망띵동사업단 7명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 안전교육, 광명시 복지정책 설명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업단은 총 7명으로 3개 팀을 구성해 요일별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직접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광명시 복지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세심히 살피는 ‘돋보기’ 같은 존재”라며 “올해도 대상자에게 꼭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가 신중년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한다. 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신중년 일자리사업 ‘같이돌봄 매니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 여성의 돌봄 경험과 자격을 지역사회에서 다시 쓰는 구조’를 지향하며, 지역공동체 자산화 관점에서 설계된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과 베이비붐 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돌봄 영역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직무교육에는 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주 5일, 하루 4시간씩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 배치돼 돌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광명시 통합돌봄정책과 사회적경제 구조에 대한 이해 ▲아동 안전 및 놀이지도 실무 ▲위기대응 사례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을 겪은 5~60대 여성에게 사회 복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와 공동체를 잇는 사회적 자산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의 일할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역 자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