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7월 5일 성남물빛정원(옛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열리는 첫 시민음악회 참석에 앞서 최근 시민들이 보도교와 징검다리 설치를 요청했던 구미동 무지개마을 앞 탄천을 방문해 주변 현장 여건과 탄천 이용 실태 등을 확인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탄천을 사이에 두고 단절된 주거지와 문화생활 시설 간 연결을 위해 시민들이 보도교와 징검다리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숙원 사업이다. 특히 보행 약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멀리 돌아가야 하는 실정이었다. 또한 28년간 방치되다가 최근 시민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성남물빛정원(옛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과 연결되는 탄천 보도교가 설치된다면, 문화와 일상이 이어지는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최근 보도교 설치의 필요성이 높게 제기되어 왔다. 신상진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보도교 설치는 민원 해소를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연결 통로가 될 것임에 따라, 보도교 설치를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성남시는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이 충분한 만큼, 우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는 14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연대와 포용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 강연과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꾸며졌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행사 전후 북한이탈주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이웃으로서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안광림 부의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용기 있는 선택과 새로운 시작에 성남시민 모두가 따뜻한 손을 내밀어야 한다”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차별 없는 공존, 실질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수정구 금토동에 위치한 텐엑스타워에서 열린 2025년 고교생을 위한 미래교육주간 ‘성남 하이버스’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놀유니버스의 후원으로 야탑고와 판교고 학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과 축하공연, 그리고 놀유니버스 임직원의 진로 특강이 이어졌다. 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성남 하이버스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 우리 청소년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름방학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미래교육주간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련과 도전을 디딤돌 삼아 성장한 기업가들처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우리 청소년들도 도전 속에서 기회를 찾아 멋진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남시는 이번 ‘성남 하이버스’ 미래교육주간을 통해 이날을 시작으로 19일까지 5일간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동·신흥3동·단대동)과 문승호 도의원은 14일 희망대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따른 통학로 폐쇄 예정에 대응하기 위해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말부터 시작될 교사동 개축공사로 기존 후문이 폐쇄될 예정인 가운데, 인근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통학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학부모 민원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남시교육지원청과 성남시청 공원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여러 대안을 검토한 결과, 희망대공원 산책로를 활용해 후관동 뒤편에 임시 출입문을 설치하는 방안으로 의견을 모았다. 성남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원조성계획 변경 신청부터 결정·고시까지 통상 약 4개월이 소요되지만, 이번 사안은 경미한 변경으로 분류되어 절차를 간소화해 최대한 일정을 단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성남교육지원청의 협조에 따라 임시통학로에 필요한 계단 및 안전난간 설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 설계에 반영해 별도 예산 편성 없이 기존 사업비 범위 내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이군수 시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가 최우선”이라며, “본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7월 14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례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위례 지역의 과소·과밀학급 문제와 교육환경 개선 문제에 대해 성남시가 지역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 간담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지역내 9개 초·중·고교 학부모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부모 대표들은 각 학교별 교육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성남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에 대해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에서는 2023년도부터 2025년도까지 교육환경 개선사업비로 2억6천9백만원, 미래교육 지원사업으로 13억2천1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현안인 과소·과밀학급 문제는 교육의 질과 아이들의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공감하면서 “위례 지역 학부모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실질적인 해소 방안을 찾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중원유스센터 앞마당에서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신나는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인근 초등학교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28일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매일 3회차로 시간대를 나눠 운영한다. 1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2부는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3부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로 보다 쾌적하고 질서 있는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 접수 방식으로 운영되며, 성남시 거주 초등학교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혼잡을 피하기 위해 회차별로 적정 인원을 제한해 운영된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전문 안전요원 상시 배치, 수질 관리 강화, 휴게시설 및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 설치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또한, 기온 급등에 대비해 수시 점검과 긴급 대처 시스템도 운영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 양경석은“야외 물놀이장이 시민 여러분께 무더위를 피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가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돕기 위해 ‘마음힐링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7월 5일부터 시작해 7월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소년 15명이 참여해 요리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마음힐링 푸드테라피’는 요리를 매게로 청소년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또래와 교류하며 자신을 돌볼 수 있도록 기획된 심리 정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또래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마음 알아차림과 나만의 쿠키 만들기(7월 5일) ▲감정적 허기를 다스리는 건강 간식 견과류바 만들기(7월 12일)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케이크 만들기(7월 19일)로 구성됐다. 각 회차는 스트레스 알아차리기, 마음챙김, 감정 나눔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양지유스센터 서재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요리를 통해 자신을 알고 또래와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대상을 34세에서 39세로 확대·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의 어학·자격증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 첫 시행일인 2023년 1월 1일 이후 관련 학원 수강 또는 시험 응시 완료자를 지원한다. 시는 지원 분야 자격증도 기존 903종에서 1010종으로 늘렸다. 지원 분야는 △토익, 중국어, 스페인어 등 20종의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한식 조리, 미용, 제과·제빵 등 국가 기술 자격증 540종 △그래픽 기술 자격, 전산세무회계, 인공지능 활용 능력 자격증(AICE, 신규) 등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7종 △경량 항공기 조종사(신규), 데이터 거래사(신규), 진술 조력인(신규) 등 국가 전문 자격증 352종이다. 학원 수강료는 온오프라인 수업 구분 없이 지원한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 2차 대상자를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침수 피해를 줄이고,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창문 1곳에 차수판(물막이판) 일체형 개폐형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해준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반지하주택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가구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등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능하며, 대상 여부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세입자의 경우, 건물 소유주의 동의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총 17가구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방범창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폐형 방범창 설치지원을 통해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개최된 ‘2025 성남시 초등학생 드론 축구대회’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드론은 이제 단순한 취미를 넘어 물류,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드론 조종 능력뿐 아니라 창의적 전략과 협동심도 함께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앞으로도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드론이라는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 시장은 참가 학생들을 향해 힘찬 ‘화이팅!’을 외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10개 팀 52명이 참가했으며 학부모, 일반 관람객 등 200여 명이 함께해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드론 지하시설물 3D 구축사업’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중앙공원 및 탄천 물놀이장 일대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드론 기반의 첨단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