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 구는 지난 22일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영종~청라 연결도로 건설공사’의 착공식을 영종국제도시 구읍뱃터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종국제도시 주민과 인천광역시장, 국회의원, 시·구의원을 비롯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인천도시공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제3연륙교 건설공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LH, 인천도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상아일랜드가 총사업비 6,500억원을 공동 부담하는 방식으로 중구 중산동과 서구 원창동 남청라 JC를 잇는 총길이 4.67km의 6차로 해상교량 건설사업이다. 제3연륙교에는 일반차도와 인도·자전거도로가 조성되고 2025년 12월 준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영종국제도시와 인천시내와의 접근성향상 뿐만이 아니라 청라국제도시와 연결된 제1경인고속도로를 최단거리로 이용할 수 있어 영종국제도시 주민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인천 중구청장은 “제3연륙교 건설사업은 영종국제도시의 교통환경을 지금보다 한 단계 발전시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지난 19일 ‘슈퍼거북과 함께하는 신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유설화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작업 방법을 소개하고 대표작 ‘슈퍼거북’으로 그림 그리기 체험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애순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기회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0 민주적 공동체를 지원하는 ‘I-내품학교’를 제작해 일선 학교 및 기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I-내품학교’는 민주적 공동체를 기반으로 미래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미래의 인천교육을 위한 생각과 철학을 담았다. 이번 자료집은 인천형 혁신학교인 행복배움학교의 운영 사례 및 일반학교의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공동체에 물들다 공간을 그리다 교육과정에 담다 등 총 3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종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민주적 공동체를 지원하는 이번 자료집을 통해 민주적 학교 문화가 폭넓게 확산되고 학교 민주주의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미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0 인천교육정책연구 컨퍼런스를 통해 ‘빅데이터 활용 단위학교 정보제공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보고서는 인천 교육 현장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했으며 수집 및 분석한 데이터로 도출한 정보를 주요 사용자인 단위학교에서 접근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위학교 정보제공의 추진 단계를 3단계로 구분해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단위학교의 교육계획을 수립해 학교 자치를 꽃피울 수 있다는 점에서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진은 “향후 빅데이터 활용을 추진하기 위해 성공사례의 확산과 지속적인 실효성 검증을 통한 점진적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제3회 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아동의 목소리와 아동권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기 위해 서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서구의회 의원,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아동전문가, 아동기관, 아동옹호 기관대표, 학부모대표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조성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인사발령 등에 따라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2020 아동친화도시 중점추진사업 성과 보고 2020년 제1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제언사항 부서 검토 및 추진 현황 보고 2020 아동영향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 및 2020 시민의견수렴 용역 중간보고가 이뤄졌으며 2021 아동친화도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2020 아동친화도시 중점추진사업은 총 78개 사업으로 24개 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쑥어린이공원 생태놀이공간 조성사업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사업 등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서구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대한민국 최고의 ‘치매 정복, 행복을 꿈꾸는 서구’로 나아가고자 ‘뇌청춘 노후든든’ 업무협약기관 실무자 온라인 간담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간담회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모은 의견을 치매관리사업에 반영, 검토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진행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영상회의를 통해 2021년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상호협력의 의지를 굳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올해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치매조기검진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함으로써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초기 치매환자에게는 ‘쉼터’를 운영해 치매 중증화를 지연시키기 위한 소그룹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이 평소 살던 곳에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로대곡동과 오류왕길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환자가 자주 접하는 마트, 미용실, 음식점, 약국 등 21개 업소 종사자에게 치매 관련 교육을 실시, 치매안심기관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새해에는 25개 업무협약기관을 거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친숙한 공공기관은 어디일까? 아마도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를 떠올리기 쉬울 것이다. 행정복지센터는 우리 동네에 자리하면서 주민 생활을 가장 가까이서 돕는 공공기관으로 동사무소, 주민센터, 주민복지센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현재에 이르렀다. 최근엔 기존의 일반적인 행정사무는 물론, 복지업무와 보건업무까지 수행하면서 그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인천 서구가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를 민원인이 찾기에 편하고 직원들이 일하기에도 쾌적하며 디자인적으로도 세련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는 담당하는 업무가 늘면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신설돼 이곳에서 생활해야 할 담당 직원이 6명이나 늘었다. 하지만 이미 사무실은 포화 상태여서 직원사무 공간을 확충하기 어려웠으며 주민들이 찾아오는 상담실이나 민원실 공간도 협소해 사무공간 확장은 불가능했다. 이뿐 아니라, 건물이 20년 이상 된 곳이다 보니 좁은 주 출입구로 인해 노약자가 방문하기에 불편했으며 오래된 천장이나 색상, 조명, 비효율적인 공간배치, 복잡한 민원 동선 등으로 늘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연말연시인 요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연일 1천 명 안팎으로 나오면서 11월부터 시작된 이번 3차 대유행이 언제쯤 꺾일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재난대책본부와 수도권 지자체에선 그 어느 때보다 연말 소모임 자제와 강화된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한 모두의 참여를 끌어내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동참하며 인천 서구는 서구가 운영하는 SNS를 통해 ‘우리가 우리를 we할 때 캠페인’을 선보인다. 올 연말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해 모임을 자제하고 집에서 가족과 보내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먼저, 서구는 출퇴근을 비롯해 서울 및 타지역 이동이 많은 검암역에 12월 17일부터 오는 2021년 1월 3일까지 운영하는 무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소식을 알리고 무증상감염원 차단을 위해 ‘우리를 we해’ 캠페인 1탄을 진행한다. 캠페인 2탄은 ‘우리 가족’을 위한 캠페인으로 연말 늘어나는 가족 외식과 소모임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진행된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서로e음의 ‘배달서구’를 통해 집에서 배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어려운 이웃의 시린 겨울을 따스하게 만들어 주려는 정성이 하나둘 모여 작은 기적을 만들어냈다. 바로 인천 서구의 지역화폐 서로e음 기부 콘텐츠인 ‘서로도움’ 이야기다. 서구가 ‘서로도움’에 의료분야 사례 3건을 게시하고 기부 기능을 본격 가동한 지 불과 6일 만에 목표액 100%를 달성한 첫 사례가 나온 데 이어 본격 가동 13일만인 22일 오전 9시를 기해 처음 게시한 사연 3건이 모두 목표액 100%를 채웠다. 3건에 대한 총 기부 인원은 422명이고 모금액은 600여만원에 이른다. 처음 목표액 100% 달성을 이룬 사연은 백혈병으로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자녀들과 앞으로의 삶을 감당해야 하는 한부모 가정의 어려운 환경을 담은 사례다. 기부액 120만원은 자녀들의 사시교정 치료와 다리교정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뒤를 이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지속적인 병원치료가 필요한 가정에 240만원, 2차 뇌종양 수술 전 치료비가 필요한 가정에 240만원이 모였다. 서구는 2차 뇌종양 수술비에 대해 긴급지원제도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구는 ‘서로e음 시즌3’의 대표 콘텐츠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1883 개항살롱 지역소통 일환으로 개항장과 삶을 함께한 12명의 이야기를 모아 엮은 책자와 엽서 ‘1883개항장 아카이브프로젝트 탁포사람들’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개항창조도시 현장지원센터인 ‘1883 개항살롱’에서는 도시재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과 방문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수인원 중심 행사로 변경했으며 이번 책자 발간도 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책자 제목에 쓰인 ‘탁포’는 바다로 통하는 냇가가 있음을 의미하는 우리말로써 1883년 개항 당시 바닷가였던 신포시장 일대를 일컬어 부르던 말이다. 80여년간 한자리에서 명맥을 이어온 상점의 이야기부터 맛집 사장님들의 요리입문기, 손님에서 사장님으로 신포동 음악을 이어가는 이야기, 그리고 신포동 일대 미군부대에서 사회 첫발을 내딛었던 이야기까지 탁포사람 12명의 이야기를 다양한 사진, 지도자료와 함께 엮어 냈다. 엽서는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같은 장소의 현재와 과거의 모습을 한 장에 담아 시간의 흐름, 그에 따른 변화를 재미있게 발견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