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가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전진 기지로 사업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천시는 수도관의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누수 및 수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5년 환경부 노후상수도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30년까지 총사업비 344억 원(국비 172억 원, 시비 172억 원)을 투입해 49km의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개소한 사업소는 지난 2025년 6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이천시 간 위수탁 협약 체결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소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위한 한국수자원공사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지하에 매설된 상수관로는 시간이 지나면 부식 등 노후가 발생하고 출수 불량, 녹물 등 색도, 누수 사고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노후화 및 유수율이 심한 지역을 우선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누수율을 줄이고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와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영유아와 부모가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소영)의 ‘맘대로 A+놀이터’ 운영과 경기도 최초 장난감 무인반납함 도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맘대로 A+놀이터’는 아이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실감형·상호작용 체험공간으로, 미디어 아트 놀이, 샌드크래프트, 디지털 도서관, 메타버스 체험 등 영유아가 스스로 탐색하고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 이용자의 시간 제약과 반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장난감 전용 무인반납함을 센터 2호점에 설치, 오는 12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무인반납함 설치로 주말·야간 등 운영시간 외에도 자유로운 반납이 가능해져 연체 부담이 해소되고, 장난감도서관 이용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출산용품·돌·백일상 대여 등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맘대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사)이천시 소기업·소상공인회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천신협 본점 대강당에서 ‘제30회 소상공인을 위한 초청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기 침체와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재도약의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소상공인과 관계기관 등 많은 참석이 예상된다. 포럼은 본 행사에 앞서 오후 2시 40분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노종운 이천센터장이 ‘소상공인 지원 방향’을 안내하고, 이어 경기신용보증재단 신두수 이천지점장이 ‘하반기 정책자금 운영 현황과 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정책자금 활용과 지원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에서는 코미디언 임하룡 씨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마음가짐과 변화 대응, 상생의 의미 등을 주제로 공감과 위로, 재도약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사)이천시 소기업·소상공인회 회장은 “이번 포럼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격려하며 다시 힘을 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보건소는 소속 직원인 김희선 주무관이 지난 18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린 ‘2025년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FMTP) 전국 최종 평가대회’ 구연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이 교육과정은 전국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1년간 운영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보건 기획 전문가로서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김희선 주무관은 이번 평가대회에서 ‘인공지능(AI) 건강관리 로봇이 노인의 우울감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구연 발표를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 결과, 인공지능(AI) 건강관리 로봇 서비스가 노인의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 효과를 보였으나, 로봇에 대한 친숙도에 따라 개선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강화해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6일 ‘고품질 인삼 안정생산 기반조성 사업’ 평가회를 열고 올해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며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인삼 재배 기술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평가회는 ▲사업 추진경과 보고 ▲유용 미생물 활용 토양환경관리 교육 ▲현장 적용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생물 배양·적용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올해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인삼 농가의 자가 미생물 활용 기반 구축을 위해 4개 권역에 각 2대씩, 총 8대의 미생물 배양기를 보급했다. 농가에서는 이를 활용하여 효모, 유산균, 길항균 등 다양한 유용 미생물을 직접 배양해 인삼 재배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며, 일부 배양액을 사용한 결과 토양 환경 개선, 병해 억제 및 인삼 생육 촉진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미생물 관련 전문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자가 배양 미생물을 적극 활용하는 선도 농가를 현장 견학하여 우수사례 공유 및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중앙로타리클럽은 11월 26일 관내 소외계층 가구의 아동·청소년 8명에게 4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2025년 아동·청소년 지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이천시자원봉사센터의 연계를 통해 경기이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이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추천한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업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추진됐다. 지원 물품에는 의류,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천중앙로타리클럽 변성철 회장은 “물품 전달에 함께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만큼,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민관의 협력을 통한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강화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천하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는 25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반도체 및 투자협약기업 임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천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시몬스, △애경자산관리㈜, △㈜에덴낙원, △㈜디에스테크노, △㈜밸류엔지니어링, △브이엠㈜, △비씨엔씨㈜, △영진아이엔디㈜, △㈜유진테크, △㈜티에이치테크, △㈜에이치시티, △㈜하이랜드푸드, △㈜재현인텍스 등 1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년 7월 ‘이천시 반도체기업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내 8개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개최된 반도체기업협의체 실무간담회에서 ‘임직원 복지 향상과 장기근속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본격 논의가 시작됐다. 이천시는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 마련을 위해 관내 선호도가 높은 제휴업체를 제안받고, 지난 8월부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시몬스, 테르메덴, 에덴파라다이스 등을 직접 방문해 협력을 요청했다. 제휴업체들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2035년 이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해 27일부터 15일간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천시 전역의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하는 사안으로, 도시여건 변화와 생활권 확장, 기반 시설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적인 도시관리계획 정비안을 수립한 것이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안)에는 용도지역(비도시지역)·용도지구 변경과 도시계획시설 신설·변경 등 전반적인 도시관리계획(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확충을 비롯한 지역별 기반 시설 계획이 반영되어 시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 기능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이 다수 포함됐다. 농업진흥지역·보전산지 해제지역을 검토하여 관리지역으로 조정하고, 생산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등 생활권 내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마련하여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자 한다. 또한 도시계획시설 분야에는 문화·체육시설과 경기형과학고 등 생활여건 개선 사업과 함께,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신규 도시계획도로 신설이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25일 ‘2025년 제4차 이천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의 돌봄, 건강, 문화, 여가 등 10가지 사회보장 영역에 대하여 중앙부처의 사회보장제도 외 지역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지자체 단위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의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4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 및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되어 있다. 이번에 확정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고독한 나에서 함께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연대하는 복지공동체 이천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변화되는 환경과 수요, 주민욕구 조사를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9개의 추진 전략, 10개의 중점 추진사업, 23개의 세부 사업, 8개의 대표 과업, 15개의 세부 과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추진 전략으로 △촘촘하고 안전한 그물망 복지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건강하고 평등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 조성 △민생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확대 △누구나 누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25일 장호원고등학교를 방문해 ‘과학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새롭게 개선된 과학실에서 진행된 공개수업을 참관했다. 이번 공개수업에는 관내 다른 학교의 과학 교사들도 참석해 개선된 과학실 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각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참고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된 이천시 교육지원 정책으로, 지난해 이천과학고 유치 추진 과정에서 열린 ‘과학 교사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설봉초, 이천중, 모가중, 효양고, 장호원고 등 5개 학교에 각각 5,000만 원씩 총 2억 5천만 원을 지원해 노후된 과학실을 정비하고 학생 중심 실험·탐구 활동이 가능한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과학실이 더욱 안전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실험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된 것을 확인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사업은 과학고 설립 추진 과정에서 나온 학교 현장의 의견을 실제 정책으로 반영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과학고뿐 아니라 지역 모든 학교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