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최근 빈대 출몰과 관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대부도 내 숙박업소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내달 8일까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부도 내 숙박업소 17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발생 환경조사 및 소독실시 여부 등 관리상태를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일 숙박업소에 빈대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자료 및 자율점검표를 제공해 업장에서 빈대를 목격하거나 이용객으로부터 민원을 받으면 신속하게 방제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요청을 했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빈대 예방·대응정보집을 적극 홍보하고 꼼꼼한 위생점검을 통해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오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24 안산시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올해의 책은 안산시 대표 범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시민들의 도서 추천과 투표,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달 17일부터 3주간 올해의 책 선정 이벤트를 통해 총 228권의 다양한 도서를 추천받아, 사서·지역작가·교사·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1차 회의를 거쳐 일반·어린이 부문별 각 5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도서는 일반부문 ▲고통 구경하는 사회(김인정, 웨일북) ▲눈부신 안부(백수린, 문학동네) ▲말 없는 자들의 목소리(황모과, 래빗홀) ▲시대예보(송길영, 교보문고)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문학동네)이며, 어린이부문은 ▲5번 레인(은소홀, 문학동네) ▲비밀전학(정란희, 현암주니어) ▲산다는 건 뭘까(채인선, 미세기) ▲애니캔(은경, 별숲) ▲오리부리이야기(황선애, 비룡소)다. 선호도 조사는 선정된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내달 1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방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4일 무자본갭투자-전세사기 조직원 및 관련의심자 등 46명을 단원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부동산거래신고 모니터링을 통해 조사·분석된 12건의 의심거래에서 조직적 전세사기 정황을 포착해 부동산중개사무소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 끝에 이들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한 조직원 등은 단원구 선부동과 와동을 중심으로 다세대 매도인에게 중개보조원이 접근해 매도희망가격 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매계약을 제안하고, 공인중개사는 임차인 등을 유인해 동일금액으로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전세보증금에서 실제 매매금액 차액을 매도인과 조직원 등이 나눠 챙기고, 당사자 직거래 매매 계약으로 특정인 A명의로 등기하는 무자본갭투자 전세사기 유형으로 확인됐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동산 거래현장에서 만연되는 불공정거래 및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데이터 분석·조사를 확대 실시하고 단원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이민근 시장이 상록구 안산동을 방문해 주민 건의사항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열어 지역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가치 아래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불편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명상의 숲 및 시립수암어린이집 등 안산동 지역 3개소를 찾아 주민불편 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현장을 확인했다. 특히 ▲수암봉 주차장 ~ 명상의 숲(수암동 450-12) 도로확장 ▲어린이집 인근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불편 ▲동막골 도시계획도로(소로2~장상1호선) 조속 추진 등 주민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 시정운영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27일 법무부 주최 ‘2023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범죄예방환경개선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경찰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및 민간단체·기업 등 각계 자원의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10일 경찰청·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도 공동체 치안 활성화 부문 전국지자체 1위 달성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올해 범죄예방대상 2관왕을 달성했다. 안산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법무부, 상록·단원경찰서 외 20여 개 유관기관과 응급 의료기관, 민간단체와 촘촘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아동과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지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유일 로보캅 순찰대 및 시민안전지킴이 운영 ▲방범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 ▲성폭력제로 시범사업 등 차별화된 안전 시책 추진으로 ‘범죄 없는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어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 “이상동기 범죄 원천 차단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에이텍으로부터 관내 거주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500박스(박스 당 10kg)를 기탁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에이텍은 PC업계 최초 혁신제품 선정 기업으로 공공시장 ICT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사업보국(事業報國)의 기업정신 실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김장철마다 관내 사할린 동포를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고향마을아파트를 찾은 ㈜에이텍 임직원은 고향마을 영주귀국자 노인회에서 김장김치 전달식을 갖고 각 가정마다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또한, 2021년 이후 영주 귀국한 신길동, 초지동, 반월동 거주 사할린동포들에게도 빠짐없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주훈춘 고향마을 노인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줘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후원받은 김장김치 덕분에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이 고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실 수 있게 도와주신 (주)에이텍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안산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115명을 대상으로 ‘2023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김금훈 안산시 아동보호 전문기관 관장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정현주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 컨설팅 위원이 ▲재무회계 기본 원칙 ▲세입·세출 예산과목 이해 ▲보조금·후원금 사용 및 관리 등 ‘보조금 사용 기준 및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애써 주시는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종사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내달 15일까지 시민의 개인정보 등 중요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교체·폐기되는 컴퓨터, 노트북, 외장하드 등 IT기기의 저장매체(HDD, SSD, USB 등)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 해 저장매체에 담겨있는 개인정보 등 중요정보의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내달 15일까지 안산시청 정보통신과에 전화로 사전 신청 후, 약속된 날짜에 신분증과 저장매체(파기할 매체만 분리)를 준비해 시청 정보통신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서정아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의 유출 및 노출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개인정보와 디지털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천672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규모는 고령층의 생계유지와 노후생활 안정 보장을 위해 올해보다 1천340명 증가한 6천672명으로 확대됐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4개 유형 85개 사업으로, 14개 분야 731명에게 신규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일반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22개 1,000명, 60세 이상 일반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 사업은 18개 515명 모집으로 확대됐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에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노인이 신청 가능한 공익활동은 스쿨존지킴이, 공원관리, 도서관봉사, 재능나누미 등 44개 사업이다. 65세 이상 노인이 신청 가능한 사회서비스형에는 아동그룹홈도우미, 경로당행정도우미, 시니어우체국도우미 등 22개 사업이 있다. 또한,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시장형 사업에는 GS시니어동행편의점, 화랑찬방, 은빛세차사업, 아파트실버택배, 카페화랑 등 18개 사업과 취업알선형
(뉴스핏 = 김호 기자) 2012년 7월 이전 출고 경유차 소유자 2만여 명 대상...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접수 안산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납부 의식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환경개선부담금을 한 번에 납부하면 10%를 감면해주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매년 3·9월 연 2회 납부하던 부담금을 1월에 한꺼번에 신청·납부하면 10%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차량소유권 변동이 없는 기존 연납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내년 1월 중순에 10% 할인된 연납고지서를 받게 되며,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은행CD/ATM기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납부기간은 내년 1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기간 내 납부하지 못할 경우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3월과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자는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시 입장에서는 조기 세원 확보와 징수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