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농협중앙회 주관 최고 권위의 상인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과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이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생산과 투명한 유통 실현을 위한 안산시 맞춤형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안산시 최초 농민기본소득 지급 ▲대부포도 명품화를 위한 포도박스·봉지 등 영농자재 지원 ▲대부포도축제 확대 개최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제 추진 등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영농현장에서 청년농업인을 만나 농업의 미래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을 누비며 청년 농업인 육성 및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 확대에 힘을 쏟았다. 특히, 학교급식 및 외식업체에 안산 쌀 지원 등으로 지역 내 안정적·고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촉진 행사로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대표이사 이성운)이 주관하는 ‘2023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대상 시상식’이 3일 김홍도미술관 1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구자승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 수상자 가족, 미술관계자, 역대 단원미술대상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단원미술제(운영위원장 구자승)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된 미술 공모전으로 2015년부터는 미술부문의 공모를 ‘작품공모’에서 ‘작가 공모제’로 전환하면서 해마다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며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228인이 응모하여 1차 서류 심사(공모신청서 및 포트폴리오),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안산에 거주하는 작가 1인을 포함한 총 11인의 작가를 선정하고, 전시 기간동안 3차 심사를 통하여 단원미술대상 1인을 선정했다. 올해 단원미술대상에는 최지현 작가(작품명: 어떤숲_장지위에 분채_145.5×112.1cm_2023), 인기작가상(시스타상)은 한상미 작가가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이외 선정작가는 김용원, 김태형,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4일 시립고잔어린이집으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아나바다 수익금 53만3,000원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4일 단원구에 위치한 시립고잔어린이집에서 원아와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한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된 만큼 소액이지만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졌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주 원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원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주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 ‘아동 권리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동과 보호자, 아동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각계각층 다양한 눈높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아동과 성인이 각각 다른 설문에 참여한다. 설문 내용은 ▲유엔 아동권리 협약 인지도 조사 ▲아동의 권리 이해도 및 인식 조사 ▲아동 차별·폭력 관련 인식 조사 ▲아동이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기 위한 요구사항 등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한 분야별로 성인은 20문항, 아동은 22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되고,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미취학·초등학생 및 어르신의 경우 서면으로도 설문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동 친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의 의견이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는 아동 친화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4일 호텔스퀘어에서 민선 8기 공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이행 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공약 이행 평가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 공약이행평가단(이하 평가단)은 안산시장의 공약 변경과 이행 사항을 평가하는 시민참여 기구로 미래비전, 시민행복, 지속가능 등 3개 분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안산시장 공약 실천 관리규칙에 따라 안산시 시정정책 자문기구인 시민동행위원회 위원 68명이 평가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103개 분야, 118개 공약사항에 대해 ▲2023년 공약추진사항 성과 및 향후계획 공유 ▲여건 변화로 조정이 필요한 7건의 사업에 대한 토론 및 변경 심의 ▲분과별 평가활동 보고 등을 통해 지난 1년간 추진했던 공약 이행 평가사항을 확정 지었다. 평가단은 ▲시민동행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구성 및 청년정책 예산 확대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R&D 연구소 유치 ▲배달·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조성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안산형 출산 지원제도 운영(셋째아이상 출생축하금 500만원 지급)
(뉴스핏 = 김호 기자) “저출산 고령화의 가속화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인구 등 급변하는 인구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민청 유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민청이 신설된다면 전국 외국인 거주 1위이자 이민·외국인 정책을 선도해온 안산시가 유치에 최적지일 것입니다.” 안산시민 300인이 한 자리에 모여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이 합심해 반드시 유치를 이뤄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토론장을 가득 채웠다.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는 14일 오후 호텔스퀘어에서 300명의 동행추진단과 함께 시에서 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 프로젝트 동참을 위해 ‘이민 사회의 진입,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안산의 대응은?’이란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토론회를 기획하고 이끈 ‘동행추진단’은 시의 현안 가운데 별도의 시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할 경우, 시장 직속의 시민동행위원회에서 한시적으로 구성 ·운영된 조직이다.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공개모집을 거쳐 동행위원을 주축으로 시민, 전문가, 공직자 등 300명이 참여했다. ■ 대한민국 인구 위기는 현실, 정책 대안은 “이민청 유치” 공감대 올해 2분기 기준 대한민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14일 언론 정례브리핑을 통해 ‘안산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청 유치를 공식화했다. 안산시는 전국 최초의 계획도시로 반월산단을 배후로 산업화 시기 팔도의 사람들이 모여 도시와 산업을 형성했고, 산업이 부흥하면서 현재 118개국의 외국인이 거주하며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외국인 거주 1위 안산시는 대한민국 이민정책의 표준을 정립하고 전국에 선도해온 도시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현황에 따르면, 10만1,850명으로 안산시 인구의 14%를 차지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안산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외국인 특화도시로 자리매김했고, 다양한 외국인 정책을 만들어 전국에 전파하며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의 표준을 수립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200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 전담기구 설치를 시작으로 2009년 전국 유일 다문화마을특구 지정, 2012년 전국 다문화도시협의회 창립 주도, 2018년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지급하며 전국 자치단체에 전파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경기 서남부권, 대한민국 이민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실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개방에 필요한 사항을 전폭 지원하는 등 사업에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언론 정례브리핑을 통해 14일 밝혔다. 시민의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면서 운동 동호회들의 생활체육 공간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지역사회의 참여 활동 폭이 다양해지면서 주민총회 및 동 체육행사 등을 진행할 공간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아울러, 주택 밀집 지역은 주차장 부족이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학교는 도심 내에 위치해 유휴공간을 지역사회의 필요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개방에 대한 우려와 애로사항으로 적극적인 개방이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에 안산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안산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관리인력 부족과 개방시설 전기요금 가중 및 파손우려, 이용자 사고 발생 시 분쟁 우려 등 학교의 개방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고, 이에 대한 공감을 기반으로 학교 측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원하고 있다. 이후 지난 9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낙후된 어촌·어항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어촌·어항 재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14일 언론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어항의 정주여건 개선, 수산 관광 등 산업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해 어촌·어항 지역의 사회경제적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2건의 공모를 신청했다. 지난 2020년에 선정된 행낭곡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총사업비 75억 8,100만원(국비 53억670만, 도비 6억8천229만, 시비 15억9천201만)을 투입해 공통사업, 특화사업, 소프트웨어사업 등 3가지 분야에 걸쳐 재생 사업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단원구 대부남동 1372(행낭곡항) 일대에 ▲물양장 조성 ▲어장진입로 정비 ▲마을 어장 해안도로 보수 ▲어촌문화공감센터 건립 ▲갯벌공간 조성 ▲지역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올해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선정된 대부도 남부권역(선감항·탄도항·흘곶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총사업비 147억 9,00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상록·단원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대부도에서 양구청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체설계 전문가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공사·용역에 대한 자체설계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 구청 시설직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및 공사업무 현장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은 박준호 강사의 실시설계에 대한 실무교육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업무를 추진하며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조용대 단원구청장이 ‘선배공무원이 알려주는 업무처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민을 웃게 하는 적극행정 마인드를 강조하며, 후배 공무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실시설계는 기술직 공무원의 가장 기본업무로,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선후배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