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와‘국제우호도시관계 수립을 위한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이기용 정책실장을 비롯한 안산시 대표단은 훈춘시청을 방문해 장림국시장 및 관계자들과 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훈춘시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위치한 도시로 북한․중국․러시아 삼국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있고 국제개방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전체 인구 30만 명 중 조선족이 절반에 이르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주요기관 및 상점 간판이 중국어 외에도 한글·러시아어·영어 등 4개 국어로 표기돼 있는 곳도 있다. 이날 안산시 대표단은 훈춘시 관계자와 함께 동북아국제상거래 단지, 종합보세구 및 주요기관 등을 방문하며 안산시와 경제,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중국 연변지역 도시 중 하나이자 최근 들어 높은 발전 가능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훈춘시와 원활한 교류를 위해 지난 수년간 꾸준한 노력을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관내에서 발생한 주유소 휘발유 유출 사고 발생과 관련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합동 특별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민간전문가 및 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관내 주유소 75개소 중 액중 펌프와 주유기 연결배관이 있는 주유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유기 노후화와 수충격에 따른 배관 및 부속설비 파손사항 ▲트랜치 청소관리 실태 ▲침전물(흙모래) 방치여부 ▲주유계량기 유효기간 경과 여부 ▲자체 정기점검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기관 통보 등 시설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최승희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주유소 사업자에게 기름 유출사고의 위험성을 경각시키고, 자체 시설개선 등을 통해 유사사고 예방은 물론 주유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부터 사흘간에 걸쳐 민선8기 공약이행 여부를 시민에게 평가받는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분과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공약이행평가단(이하 평가단)은 안산시장의 공약 변경과 이행 사항을 평가하는 시민참여 기구로 미래비전, 시민행복, 지속가능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안산시장 공약실천 관리규칙에 따라 안산시 시정정책 자문기구인 시민동행위원회 위원 68명이 평가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분과회의는 민선8기 103개 분야, 118개 공약이행률을 점검·평가하고, 그 간 여러 가지 여건 변화로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변경심의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공약변경 및 추진율 20% 이하 공약 등 총 20건의 공약사항에 대해 담당부서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쳐 평가단이 직접 심도 있는 평가를 실시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서 지난 6월부터 평가준비를 시작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대대적인 공약평가 활동에 돌입했다. 모든 평가결과는 전체회의를 거쳐 연말에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등 1가구당 500만원 내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시공 및 보수서비스를 지원하며, 총 지원가구는 향후 상호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재능기부 대상자를 발굴·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한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내년 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보다 많은 가정에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주)도우로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공기살균정화기 2대(1천6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주)도우는 아답터, 미용기기, LED조명, 공기살균정화기를 만드는 회사로 이날 기탁 받은 공기살균정화기는 나쁜 공기를 강력하게 흡입해 세균을 없애고 미세먼지를 걸러 청정상태를 유지하는 살균정화기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동, 장애인, 노인 등에 필요한 제품이다. 안덕기 대표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월 한 달간에 걸쳐 고액·상습체납자 소유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번호판 영치, 강제인도 등 총 12대를 단속해 4천 5백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징수과 체납기동팀 직원들이 3개조로 편성해 서울과 인천, 경기 전 지역을 누비며 상습체납자 소유 고급․외제 차량 및 폐업법인 소유 대포차량 등을 대상으로 정밀 추적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경기도 광역체납기동팀 및 단원경찰서 합동단속 및 지난 5월 고급·외제(폐업법인) 차량단속을 통해 5천4백만 원을 징수한 바 있으며, 이번 단속을 통해서도 현장에서 2천9백만 원 징수, 1천6백만 원의 분납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렉서스, 그랜저 등 ▲고급․외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6대 ▲인도명령 4대 ▲폐업법인 소유 대포차량 2대를 강제 견인해 시 공매장에 입고시켰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되찾을 수 있고, 강제 인도로 공매장에 입고된 차량은 이달 중 공매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될 예정이다. 손석주 징수과장은 “체납차량 집중단속은 연말까지 강력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교육시설’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 교육시설은 상록구 사동 안산갈대습지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1천734.66㎡ 규모로 건립 중인 환경·생태교육 및 생물자원 보전의 거점시설이다. 총 사업비 81억 원(국비 31억7천‧특조금 10억‧시비 39억3천)을 투입해 상설전시관, 체험관, 수장고, 다목적실, 교육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명칭 공모는 시설 건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안산시 환경교육 및 생물자원 보전 거점시설로서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적이고 차별화된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명칭제안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국문 10자 이내의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단, 1인당 1점만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심사위원 심사 및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상금 30만원) ▲우수상 1명(상금 20만원) ▲장려상 3명(상금 각 10만원)을 11월 중 선정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역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37회 안산시문화상과 제34회 안산시 최용신봉사상’ 수상자 6명을 선정해 지난 7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달 27일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5개 부문의 안산시문화상 5명과 최용신봉사상 1명을 각각 선정했다. 안산시문화상은 ▲박기수 한양대 에리카 문화콘텐츠학과 교수(학술부문) ▲김용권 (사)한국예총 안산지회장(예술부문) ▲민영환 안산국제비즈니스고 교장(교육부문) ▲김영희 본오1동 새마을부녀회장(지역사회개발 부문) ▲김귀자 성포동 체육회장(체육부문)이 선정됐으며, 최용신봉사상은 차현주 성균관대 초빙교수가 선정됐다. 안산시 문화상 학술 부문 수상자인 박기수 교수는 30여 권의 스토리텔링 관련 국내외 저서 및 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지역 학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예술 부문 김용권 지회장은 경기사진대전 및 경기 포토 페스티벌 지속 개최, 제37회 별망성예술제 공연 중 뮤지컬 ‘불휘’ 제작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미국에 있는 김홍도 작품 ‘공원춘효도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 인식 확산과 정책 입안에 있어 아동의 권익을 우선 고려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아동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순심 행복나눔복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한걸음 ▲익숙하고도 낯선 아동의 권리 ▲아동친화특별시 안산 만들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해법 등의 내용이 전달됐다. 아울러,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결정 과정에서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를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 정책결정권자들이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가 선행 돼야 실효성 있는 아동친화 정책이 나올 수 있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UNICEF KOREA)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안산시는 ▲아동 참여권 증진을 위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한 아동권리교육 ▲아동의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골목 외식상권 활성화 및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명품 화정둘레길 음식거리’를 테마음식거리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테마음식거리로 지정되려면 ▲음식점 20개 이상 집단화 ▲세무서에 등록된 상인회(번영회) 등 자치기구 구성·운영 ▲테마음식거리 활성화 계획 ▲음식문화거리 사업계획에 대한 상인 3분의 2 이상 동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테마음식거리 지정사업’에 참여할 음식거리 공개 모집을 거쳐 1차 서류심사·현장실태조사 및 2차 식품·공중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심사를 진행한 뒤 화정둘레길 음식거리를 최종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명품 화정둘레길 음식거리’는 화정동 쑥개길, 꽃우물길, 너비울길 일대에 조성된 거리다. 이곳은 프렌차이즈 음식점이 없고 각각의 고유 맛을 살린 음식점 34개소가 밀집돼 있으며, 일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자연 친화적인 점이 특징이다. 테마음식거리로 지정되면 지정서 교부와 함께 ▲위생수준 향상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 물품 지원 ▲테마음식거리 표지판 제작·설치 ▲시 홈페이지 및 공식 SNS 등 홍보 ▲우수업소 지정(위생등급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