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교통법규 준수를 강화하고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배달노동자 50여 명을 ‘움직이는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주관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천만 원(국비 1천500, 시비 1천500)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와~스타디움 기자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재철 안산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장, 배달사업주 및 노동자, 경찰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지킴이 위촉장 수여와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안전지킴이는 안전배달문화 조성과 교통법규 준수, 불량 노면 신고, 배달 중 취약(위기) 가정 발견 시 신고 조치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지킴이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사업은 이들이 별도의 휴게공간이나 안전 보호 조치 없이 취약한 여건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최소한의 안전한 노무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된 사업이다. 앞으로 시는 급증하는 배달노동자의 사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관내 유망 수출기업들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419만6천 달러에 달하는 상담 실적을 바탕으로 36만4천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한 이번 ‘안산시 일본 해외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성사된 현지 파견으로, 상반기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9개사를 현지로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활동을 벌여 도합 103건의 상담으로 419만6천 달러에 달하는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 가운데 28건은(36만4천 달러 규모)는 실제 계약으로 추진 중에있다. 이번 일본시장개척단 참여기업은 ▲㈜미리코 ▲㈜삼원코브라 ▲㈜제나셀 ▲제이와이산업 ▲㈜무선테크윈 ▲㈜이엘엔터프라이즈 ▲미즈기획 ▲비엠티엘컴퍼니 ▲(주)퍼즐락 등 9개 사로 꾸려졌다. 한 참여기업 관계자는 “고물가가 낳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기회로 활용해 다양한 판매전략과 접근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검증된 바이어를 직접 만나고 안산시 지원도 받을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 돌봄을 위해 애쓰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추석 명절 수당을 50만 원씩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명절 수당 지급은 시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다함께돌봄센터,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아동복지시설 111개소 종사자 328명이 1인당 50만 원씩 지급 받았다. 현재 안산시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수당으로 월 1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설과 추석 명절 수당으로 연 2회 50만 원씩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른 복지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돌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아동복지시설은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급식, 일생 생활 지도 및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군자새마을금고로부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쌀 30포(포대당 10kg)를 기탁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군자새마을금고는 매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 초에도 설을 맞아 사랑의 쌀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상기 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명절을 맞아 우리나라에 이주해 힘겹게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영 외국인주민지원과장은 “주변 이웃을 위해 매년 후원 활동을 해주시는 군자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된 다문화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과 번화가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등교수업에 따른 청소년 유해환경과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상록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 지도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번화가 일대에서 이상동기 범죄 대응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또한 학교 인근 식당, 편의점, 노래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위반 ▲출입·고용 제한 내용 표시의무 위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과 시민의 자발적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3월 신학기 개학, 5월 청소년의 달, 8월 휴가철 등에 맞춰 청소년보호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수학능력시험일에도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11월말까지 연장하고 지원대상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동절기 에너지 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벽체 단열공사, 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당초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였지만, 정부의 추석 민생대책 일환으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자녀가구 또는 출산가구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LH 및 지방도시공사 등 공공임대 거주구, 무허가 주택 가구, 2년 이내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가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청 완료 후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지정한 시공업체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 환경 등을 조사한 뒤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승희 에너지정책과장은 “난방비 부담에 어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중장년·시니어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중장년과 시니어가 전문 경력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기업인, 예비 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 이해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 ▲소상공인을 위한 브랜딩·마케팅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이며 교육수료 후에는 창업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내달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천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안산시·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주최로 주거 돌봄에 선도적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돌봄 정책의 새로운 비전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복지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민관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및 사례발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남기철 동덕여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주거-돌봄 연계 방안’에 대한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고, 이어 안산시, 부천시, 서울특별시 마포구에서 각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이용재 호서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은 이기주 부연구위원(국민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 한소정 책임연구원(안산환경재단 사회경제정책팀), 보건복지 통합돌봄 추진단의 개별토론이 이어졌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주거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노인케어안심주택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주거 돌봄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 인증하는 장애공감도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장애공감도시 선정 사업은 경기지장협에서 전국 최초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직자들이 실질적인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아 장애·비장애를 불문하고, 모든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공동체의 전반적인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주문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산시는 장애인의 권리가 존중받고, 장애 감수성이 높은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 22일 김기호 경기지장협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인증패 전달식 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 및 장애 감수성 증진을 위해 간부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발달장애인 자녀의 어머니와 발달장애인인 자녀가 함께 직접 강사로 나서 보다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됐다. 김기호 회장은 “안산시가 주도적으로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 주신 덕분에 올바른 장애감수성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편견 없이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공감도시로서의 적극적인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확대간부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시장과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주요사업과 현안사항을 공유해 논의하고 올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긴 추석연휴 비상·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민근 시장은 민선8기 출범 1년이 지난 지금부터가 추진 중인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도출돼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10월 개최예정인 ▲제4회 김홍도축제 ▲제38주년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등을 비롯해 각 동 체육행사 및 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시민에게 활력을 주는 즐겁고 안전한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견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을 위한 혁신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