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통계 작성 기준에 재외동포 국내 거소 신고자를 포함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건의하자고 31개 시장·군수에게 공식 제안했다. 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13일 오후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제4차 정기회의에서 “현재 경기도 및 시·군 인구통계에 외국국적동포 거소 신고자가 미반영됨에 따라, 실제 거주 상황과 인구통계 수치상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공식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구통계는 각종 정책 수립의 기본 사안으로 도정·시정 운영의 체계적·효율적 정책 수립 및 집행 등을 위해서는 외국국적동포 반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외국국적동포 거소 신고자 22만 명은 인구통계에서 제외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정확한 인구통계를 통한 혼란 방지 및 체계적 정책 수립·배분 뒷받침될 뿐만 아니라 고려인 등 재외동포의 권익 증진 및 효율적·맞춤형 인구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어 “향후, 경기도 인구통계 공표 시 외국국적동포 거소 신고자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일 상록구청직장어린이집으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친환경 칫솔, 80만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있는 상록구청직장어린이집은 올해 ‘상록 시장놀이, 상록시장은 지구 지킴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동들이 직접 텃밭(감자, 고추, 수확한 오이로 만든 수제 피클)을 가꿔 마련한 수익금으로 후원했다. 김운기 원장은 “원생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록구에 위치한 시곡중학교 학생들의 등굣길을 응원하기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아침 등굣길에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맞벌이 가정 증가, 보호자 부재 등으로 아침 결식률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효과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따뜻한 빵과 음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활기찬 하루를 응원했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없는 상록구 내 학교를 중심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6월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서은경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규칙적인 식습관을 만들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희망택시협동조합 출범 및 운행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희망택시협동조합은 택시의 운영 관리는 조합이 맡고, 수익은 별산제로 조합원이 많이 가져가는 구조여서 조합원들이 일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안산 지역에서 희망택시협동조합이 출범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희망택시협동조합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회사들의 대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발대한 희망택시협동조합은 ㈜상록운수의 운수종사 및 신규 가입자 등 100여 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했고, 이들 조합원들은 지난달 초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희망택시협동조합이 출범하면서 희망택시협동조합 소속 택시 100대가 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신택 희망택시협동조합 이사장 및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및 감사패를 전달하며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희망찬 포부로 첫 발을 내딛는 희망택시협동조합이 운수종사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확충 등 지역경
(뉴스핏 = 김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에 대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4호선 한대앞역 상가 일원에서 상록경찰서(서장 : 이민수), 안산시 자율방범대, 안산시 로보캅순찰대 · 해병대전우회 등 6개 단체와 함께 민·관·경 합동순찰 활동을 펼친 뒤 이같이 말했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민·관·경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국 최초의 협업 모델로 지난달 28일 안산시와 경기남부경찰청(청장 : 홍기현)이 교감대를 형성하고 공식 출범했다. 전국 지차제 가운데 유일하게 이상동기범죄 대응TF를 운영해 온 안산시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를 위해 야간 합동 순찰을 벌이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이민근 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특별치안활동 일환으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안산시 원곡동 소재 다문화마을특구에서 전개한 바 있다. 안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산형 시민안
(뉴스핏 = 김호 기자) 코로나 엔데믹 이후 시민들의 일상 회복이 안정세로 접어든 가운데, 올해 안산시 (시장 이민근) 대표 가을 축제가 잇따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6년 만에 돌아온 안산 대부포도축제부터 제4회 안산 김홍도축제를 비롯해 뜨거운 예매 열기를 보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관광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 지난 2017년 마지막으로 개최된 안산 대부포도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지난 2019년 태풍 북상으로 인해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미개최된 이후, 코로나 펜데믹 여파로 온라인과 대형마트 등과 판로를 연계한 산지직거래 행사로 대체 추진된 바 있다. 6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 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대부동 지역의 풍부한 자연·관광자원을 활용한 대부도 종합축제로 기획했다. 맛 좋은 포도 구매는 물론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예년보다 풍성하게 준비하는 데 주력했다. 구체적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는 포도밟기 체험은 물론 전국 유일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1일 궁중삼계탕으로부터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궁중삼계탕은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한식전문업체로 2019년부터 사랑의 쌀(10kg) 100포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30가정 에 추석 명절 전 전달할 예정이다. 오경희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꾸준히 찾아 주시는 손님들 덕분에 영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며 “추석을 맞아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용훈 상록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1일 NH농협안산시지부, 지역농협조합군자농협, 반월농협, 안산농협으로 부터 추석맞이 사랑의 쌀 600포(포대 당 10kg, 2,000만원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은 이민근 시장과 강정미 지부장, 조인선 조합장, 최기호 조합장, 박경식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1월과 5월에 각 쌀 1천4포 후원에 이어 이번에도 600포를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 대표들은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리며, 따뜻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일원 통학로에 대한 불법광고물 집중정비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정비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하고 위해요인이 없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 공무원 및 불법광고물 정비용역, 옥외광고협회 등과 연계해 추진된다. 주요 정비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 및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에 위치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으로, 노후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을 비롯해 통행 및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 현수막, 선정적인 전단지나 벽보 등을 집중 정비한다. 구는 이번 집중정비를 통해 통학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광고 효과를 차단해, 깨끗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통학로 주변 집중정비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의 전략적 대응을 위한 정책연구단을 모집해 본격적으로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연구 활동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책연구단은 올해 초‘공모사업팀’이 신설되면서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안산시를 누구보다 잘 아는 직원들의 아이디어 및 제안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행정, 사회복지, 시설, 간호 등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직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80% 이상이 8~9급 직원이다. 이날 활동에서는‘스마트 관광’과‘산단 브랜드’라는 공모 주제를 선정해 연구단의 솔직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상호 공유했다. 스마트관광은 ▲다문화마을특구 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공간 필요 ▲ 기마순찰대 ▲QR 오디오북 ▲자동차 극장 등의 아이디어가, 브랜드산단과 관련해서는 ▲캐릭터 부품 디지털 전시 ▲특화산업으로의 변모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연구 모임에 참여한 직원은 “여러 직렬들이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직원으로서, 시민으로서 평소 느끼고, 개선했으면 하는 아이디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