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3기 신도시 등 도시개발과 연계한 자체적인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군포시의 자체적인 철도망 구축 추진은 처음 있는 일이다. 군포시는 5월 27일 3기 신도시 지정 등 도시개발로 산업 및 인구 분포에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3기 신도시 지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연계하는 광역철도 노선에 대한 사전 검토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030년까지 광역철도망을 2배로 확충하는 내용의 정부의 ‘광역교통 2030’에 부합하고, 군포시 교통환경 개선 및 도시발전의 핵심동력인 철도노선 발굴을 위한 것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복합물류터미널과 대형공공택지개발(부곡, 당동2, 송정, 대야미) 등이 신규 광역교통망 구축없이 국도47호선과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기존 교통망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데 이어 3기 신도시 또한 계획되고 있어, 군포의 생활환경과 교통난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새로운 철도노선 발굴과 구축을 통해 도시개발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한다는 것이 군포시의 기본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군포시는 철도망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광석) 선수단 준비반교실에 참여 중인 여섯 명의 학생선수가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농구 종목에 참가하여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안았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농구종목에 참가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고등부 4명, 중등부 2명, 코치 1명 총 7명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학생체전에 출전했다. 고등부는 준결승전에서 서울특별시를 만나 연장전 혈투 끝에 잡아내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강원도와의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는 준결승전에서 경상북도를 만나 경기 초반 벌어진 점수차를 경기 후반 쫓아갔으나 점수를 뒤집지 못하며 패했다. 2ㆍ3위 결정전에 진출한 선수단은 서울특별시를 상대로 승리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광석 관장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농구종목 7연패 달성을 축하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선수단이 한 층 더 성장했기를 바란다. 내년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도 잘 준비하여 8연패, 9연패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학생선수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지난해 말 법정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되는 등,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토대로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도 추진하면서 지난 2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군포시의 이들 두 가지 목표, 즉, 문화와 아동친화를 어떻게 접목할 수 있으며,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군포시는 5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의 문화적 과제’를 주제로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병수 아동친화도시팀장은 국내·외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례를 들면서 “아동 우선적 관점에 따른 아동과 가족에 친화적인 정책 시행, 젊은층 유입 확대와 출생율 증가, 한부모 가족을 위한 영·유아 보육전담 공간 확보 등 차별받지 않는 환경 조성, 아동 참여를 통한 지자체 정책 수립 등 아동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 같은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병수 팀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아동을 의무의 주체가 아닌 권리의 주체로 자리매김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47번 국도(안양CC 교차로↔우리은행 사거리)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교통정보시스템(IT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으로 47번 국도 용호사거리~안양CC 교차로 구간의 양방향 출근시간대 시간당 교통량이 4,700여대에 이르는 등, 대부분 시간대에 걸쳐 적정 용량을 초과하는 차량이 통행하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군포시는 이같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방향별 실시간 교통량 및 차종 구분, 교차로 서비스 수준 등 교통 현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토부의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에 공모해 ‘2022년 군포시 ITS 고도화 사업계획’이 선정됐다. 사업의 골자는 47번 국도의 주요 교차로(안양CC교차로↔우리은행사거리) 5곳에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방향별 교통량 및 서비스수준을 분석하고 최적 신호주기를 산출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난을 해소하는 것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및 인근 시와의 경계 유출입 차량 분석시스템 구축을 통해 4차산업혁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관내 국가유공자에게 매달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이 5월부터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3만원 인상됐다. 군포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 향상 차원에서 지급하고 있는 보훈명예수당을 관련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이같이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포시의회 의원 발의로 보훈명예수당 인상규정을 담은 군포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4월 25일 공포됐으며, 시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5월분부터 종전에 월 10만원이던 지급액을 13만원으로 인상했다. 보훈명예수당 월 13만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액수다. 대상자는 군포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는 ▲애국지사 ▲참전유공자 ▲무공·보국수훈자 ▲전몰전상 군경 ▲순직 군경 및 공무원 등 국가보훈대상자 또는 유족으로, 현재 3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보훈명예수당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창구에서 수시 접수하고 있다. 신현균 군포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당 인상으로 우리 역사의 아픔을 함께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직원 등 25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이동이 활발한 금정역사 인근 상가 및 산본전통시장에서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희망복지팀으로 신고해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특히 복지상담을 요청하는 주민과 즉석 현장 상담을 갖고 어려운 사정을 경청하면서 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도 함께 진행했다.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곤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지원 제도를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산본1동을 만들어 가도록 협의체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상만 산본1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따뜻한 관심으로 주변을 더욱 세심히 살펴서 어려운 이웃이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원산지 둔갑 우려가 높은 수입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 품목은 활가리비, 활참돔, 냉장명태, 활우렁쉥이, 활뱀장어, 활대게 등 주로 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에서 수입되는 수산물로 최근 수입량과 국내 유통량이 증가해 원산지 둔갑 우려가 높은 활수산물이다. 군포시는 이들 수입수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횟집, 전통시장, 도소매업소 등을 현장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수요 증가를 고려해서 배달앱 모니터링도 병행해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음식점업 원산지 표시 대상 수산물은 15개 품목(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건조하지 않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및 주꾸미)에 이르고 있다. 특히 수족관과 활어차량 등 살아있는 수산물을 보관하는 시설은 푯말, 또는 안내표시판 등으로 모든 어종을 표시해야 하며, 원산지가 다른 동일 어종의 경우 소비자가 알아볼 수 있도록 원산지별로 섞이지 않도록 구분해야 한다. 국내산인 경우, ‘국내산’ 또는 ‘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관내 청년 아티스트 발굴과 지원에 나섰다. 군포시는 5월 23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 아티스트를 발굴해 작품 전시와 판로 지원 등 창작활동을 지원하기로 하고, 여기에 참여할 청년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조각, 회화, 사진, 미디어, 의상 및 산업디자인 등의 분야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문화예술회관 등 관내 시설을 활용한 오프라인 작품 전시, 작품과 작가 인터뷰를 촬영한 VR(가상현실) 온라인 전시, 작가 이력 관리를 위한 전시회 참가 확인증 발급 등이다. 또한 군포시는 참여 작가들의 커뮤니티 형성 및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고시 근거에 따라 작품 전시에 대한 보상 차원의 작가비를 일부 지원한다. 청년 아티스트 지원 대상자 신청은 5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1차, 6월 6일부터 6월 18일까지 2차로 접수한 후,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주제와의 적합성, 전달력, 완성도, 독창성, 이해력, 시대적 요구 반영성 등이며, 당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관내 일반 가정 등에 공급되는 수돗물이 원수수질 악화 시에도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오존 살균과 활성탄 흡착 여과 기능을 갖춘 군포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을 2년 반 동안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 18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이란,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침전, 여과, 소독 등 일반정수처리로는 제거되지 않는 맛, 냄새, 오염물질 등을 오존살균과 활성탄 흡착 여과방식으로 제거해 높은 수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정수처리공법이다. 군포e비즈니스고 인근에 위치한 군포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수리산로 151)은 사전 오존 투입 시설과 활성탄 흡착 여과지, 역세척 펌프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루 처리용량은 110,000㎥에 이르고 있다. 고도정수처리시설 가동으로 평상시는 물론이고, 장마철이나 조류 발생으로 수질이 악화될 경우에도 오존살균과 활성탄 흡착 여과방식으로 맛과 냄새, 미세 오염물질 등을 제거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9년 11월 말 착공한 군포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은 2년 6개월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 18일부터 가동에 들어갔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18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계절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통상 김치 지원이 겨울 김장철에 편중돼 있는 점을 감안해, 여름철에 적합한 열무김치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담그고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 차원에서 진행됐다.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는 산본2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안전확인, 반려식물 전달, 난방비 지원, 저소득가정 아동 생일선물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위기이웃 발굴 및 나눔문화 홍보활동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