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의정모니터단은 의회와 시민의 상호 신뢰 관계를 강화하는 매개체이며, 의원들의 활동을 격려해 시정 발전에 이바지하게 하는 촉매라고 생각한다.” 군포시의회 의원들과 의정모니터단이 지난 27일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정모니터 활동의 기능과 목적을 재차 정의하며 더 유의미한 상호보완적 관계 구축을 다짐했다. 제8대 군포시의회의 후반기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의정모니터단은 “활동 이후 의정에 대한 오해나 편견을 해소하고, 시정에 대한 지식이 많아졌다”라며 “앞으로도 모니터단과 의원 모두 더 열심히 활약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의정모니터단은 모니터 기간 내에 보편적으로 정책 분석과 질의가 활발했던 이견행․이우천 의원에게 ‘시민의 목소리 대변에 충실했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의정모니터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로 구성돼 2021년 3월 출범했으며, 4개 팀으로 나눠 의정활동을 평가해왔다.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 시민의 의회 활동 견제 및 평가의 제도화를 위해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되고, 의정모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19,83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군포시에서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을 통해 확인하거나, 군포시청 시민봉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시민봉사과 부동산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접수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이의신청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에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의결한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통지하게 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관장 최용석)이 4월 27일 오전 군포공단 지역에 시니어 카페인 ‘한마음 카페’를 열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의 일환으로 군포시 산본로 48번길 한마음혈액원에 조성된 ‘한마음 카페’는 경기도와 군포시로부터 초기투자비를 지원받고, 보건복지부 산하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으로부터 1층을 무상임대받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한마음혈액원 1층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산뜻한 공간에서 시작한 ‘한마음 카페’는, 인근 지역에 동종 업종이 비교적 많지 않고 공단이 있는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수요층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마음 카페’에는 9명의 어르신들이 커피, 차, 쥬스, 샌드위치 등을 테이크 아웃 방식으로 판매해, 어르신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마음 카페’ 개소식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비롯해, 김철홍 군포시 생애복지국장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김정호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카페’에서 근무하게 된 65세 김모 어르신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카페에서 근무하고 싶었는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용돈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법정 저소득가정의 중·고등학생 10명으로, 지난 2월 17일 ‘2022년 제1차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확정했으며, 3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1인당 매월 5만원씩 50만원, 총 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매월 25일에 지원대상 학생의 계좌로 입금된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 최명순 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의 소소한 욕구 충족 및 자존감 회복으로 활기찬 학교생활과 올바른 인성 형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구정 대야동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학업 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사업과 활동으로 혼자가 아닌 더불어 행복한 대야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되는 금정역 새로만들기 사업이, 통합역사와 서편 금정역 삼거리를 활용한 지하환승시설이 결합된 방식으로 가닥이 잡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정역 새로만들기 시민제안 의견청취 등을 진행해온 군포시는 두 가지 안건(1안 : 통합역사+지상환승시설 / 2안 : 통합역사+지하환승시설)을 놓고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와 최근 두 차례 시민토론회를 개최한 결과, 금정역 통합역사와 금정역 삼거리를 활용한 지하환승시설 도입이 담긴 두 번째 안이 추진 방향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금정역 새로만들기 사업 추진 방향은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와 시민토론회 최종 의사결정을 통합해 이를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는데, 최종적으로 1안 17점, 2안 83점으로 지하공간을 활용하는 2안인 통합역사와 지하환승시설 도입으로 결정됐다. 100점 만점에 25점이 배정된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총 249명이 참여해 1안 46명(18%), 2안 203명(82%)으로, 15점이 배정된 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는 총 561명이 참여해 1안 125명(22%), 2안 436명(78%)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2안 선호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관내 봉사활동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4월 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시 여성단체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이날 제23대 이래숙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고, 제24대 백영자 회장이 3년 임기로 취임했다. 백영자 신임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장직을 훌륭히 수행하신 이래숙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회장으로서 여성단체 상호 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교류를 통해 여성단체의 발전과 여성들의 지위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1,94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흡연자 치고 금연 시도 한두 번 안 해 본 사람 없을 거다. 결심은 했지만 실천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며, 금연에 일단 성공했더라도 유지하는 것 역시 만만한 일이 아니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가 흡연자의 금연 목표 달성을 도와주기 위한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연중 사업인 야간 금연클리닉은 매우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산본보건지소 2층 상담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1대1 맞춤형 금연 상담을 비롯해 니코틴패치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있다. 6개월간 9회에 걸쳐 금연상담 서비스를 한 후, 금연에 성공할 경우 혈압계와 운동기구, 영양제 등을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산본보건지소 관계자는 “야간 금연클리닉은 주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흡연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최대한 금연 실천을 도와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위해 공적 운영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위기청소년 지원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구성,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고위기 청소년의 특성에 특화된 지역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화사업 마련 및 통합사례관리 제공 등이다. 군포시는 4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등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 및 청소년복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올해 군포시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사업을 확정했다.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사업은 △청소년안전망 공공성 강화 △통합사례관리 내실화 △정서‧행동, 복지, 학교연계, 지역특화 등 분야별 사회안전망 강화 △위기청소년 지역공동체 대응력 증진 등 4개 전략 목표, 16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추진과제에는, 위기청소년 상시발굴 시스템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고위기청소년 긴급대응체계 마련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 분야별 집중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혼자 사는 청소년 통합지원, 위기청소년 멘토스쿨인 ‘드림하이’ 운영, 지역공동체의 위기청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인 지난 4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군포시 2050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군포시 2050 탄소중립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탄소중립 공동체 군포시’라는 군포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과정 등을 영상을 통해 공유하고, 재활용품과 이면지 등을 활용한 비전탑 쌓기 퍼포먼스 등을 하면서 탄소중립을 다짐했다. 이어 참여행사로 꾸려진 2부에서는, ‘군포, 지구를 지키다’를 주제로 탄소중립을 다짐하는 SNS 챌린지, 분리배출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OX 퀴즈, 자원순환과 관련된 ‘용기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일깨우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기념사에서, 수십억 마리 꿀벌들의 실종 관련 기사를 인용하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는 우리의 안전과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이 됐다”며, “나부터, 그리고 군포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하겠다는 굳은 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는 4월 21일 시청사에서 ‘도시 숲과 삶의 질’을 주제로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 숲은 문화도시 특성화계획으로 기후위기로 인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수리산의 자연을 도시 내부로 들여와 학교 숲과 옥상 녹화, 가로수 길, 도시공원 등을 추진하면 기후변화를 완화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도시 숲이 문화도시 사업으로 시민운동 차원의 캠페인으로 진행되길 바란다”며, “문화도시는 행정 주도가 아니라 시민들이 주체가 돼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대 환경생태계획연구센터장인 임봉구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도시 숲은 생태계 회복과 열섬효과 완화를 통해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에 조성되는 숲”이라고 정의한 후, “미세먼지 저감, 대기정화, 기후조절, 사람 체온 조절 등 생태적 역할과 도시경관 개선 등의 역할을 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통합형 공원녹지 환경복지 차원에서 도시 숲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