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4월 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5개 지역금융기관들과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5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연금의 10배인 50억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하며, 협약을 맺은 지역 금융기관들은 융자업무를 맡게 된다. 협약을 맺은 지역금융기관은 군포신협, 군포농협, 금정새마을금고, 군포새마을금고, 산본새마을금고 등 5곳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에 사업장을 둔 저신용 소상공인은 협약 지역금융기관을 통해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1% 대출이자를 부담하고 군포시는 최대 5년간 대출이자의 2%를 보전 지원한다. 또한 대출금리의 3%를 제외한 이자차액에 대한 자체보전금을 협약 지역금융기관에서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시 저신용 소상공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산본1동은 지난 4월 1일 주민들과 함께 민관협업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마을 자치공동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대청소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산본1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7개 직능단체, 산본시장 상인회, 관내 금융기관, 매화복지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총 8개 구역에 걸쳐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금정역 출구의 쌓인 먼지 물청소, 산본1동 전역에 무단 방치돼 있는 불법폐기물 일제 수거, 진공청소차를 이용한 주요 도로 청소, 버스정류장 물청소, 여름철 우기에 대비한 빗물받이 낙엽 및 오물 제거 등 새봄맞이 새단장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또한, 불법 현수막 및 전단지를 제거하고, 산본시장 주변의 질서유지 활동도 병행했다 한대희 시장은 “산본1동 새봄맞이 대청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지역주민들이 동참해 마을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년 대청소를 정례화해서 마을 전체를 활기차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겠다고 하니,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2022년 제2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연 300억원 규모로, 이번 2차에는 75억원 내외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기간은 최장 3년이다. 2차 신청은 4월 20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소식 코너에서,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에 접속해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031-390-5631, 5650)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업체는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군포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과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된 자금을 회수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육성자금 지원으로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청소년 시절은 그 사람의 평생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상당수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조적 요인 등으로 경제적, 육체적,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들을 지원할 의무가 있다.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공적 돌봄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함께 살던 14살 A양(군포시 거주)은 최근 아버지가 오랜 암 투병으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아버지를 돌보며 스스로 생계를 유지해야 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의지할 보호자 없이 혼자 살아가면서 우울증에 시달렸고, 학교생활에도 적응하지 못해 비행이 반복됐다. 올해 중학교 진학으로 학업과 생계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야 하는 A양은 꿈도 삶의 의지도 잃어가면서 혼자서 어떻게 버텨내야 할지 막막할 따름이다. 이처럼 부모의 사망, 질병, 지방근무, 이혼 등으로 보호자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혼자 생활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 결식, 열약한 위생상태, 경제적인 어려움, 우울 등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로 인한 자살‧자해 위험 등, 복합적 요인에 따른 위기 청소년에 대해 제도적 지원과 다각도의 해법 마련이 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광정동에서는 주민자치회 전환과 문화·복지·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꿈꾸는 샘"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가 3월 31일 문을 열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광정동 커뮤니티센터는 산본1동과 군포2동에 이은 관내 세 번째 커뮤니티센터로, 광정동을 거점으로 하는 공유공간으로써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된다. 건축물은 필로티 구조의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주차장, 2층은 다함께돌봄센터 광정동점과 회의실, 3층은 커뮤니티실과 프로그램실로 구성됐으며, 옥상에는 하늘정원이 조성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가 동네 배움터로 또 주민 어울림 공간으로,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들이 기대되며 맞벌이 부부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돌봄 공간으로 운영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대희 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김성록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장, 김묵순 군포여성민우회 회장, 이현정 다함께돌봄센터 광정동점 센터장, 최승영 광정동 주민자치회장과 각 동 주민자치회장, 광정동 직능단체장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의 최초 시내버스 면허업체인 산본여객의 세 번째 노선 30번 버스가 4월 1일부터 정규운행에 들어갔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산본여객은 지난해 6월 31번 노선, 12월에 32번 노선 운행을 시작한데 이어 이날 30번 노선을 개통함으로써, 당초 계획했던 3개 노선 모두에서 운행하게 됐다. 30번 버스는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을 기점으로 삼성마을, 용호마을, 흥진고, 산본주택단지, e비즈니스고, 산본역, 금정역을 오가는데, 총 12대 중 먼저 3대가 40~5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앞으로 12대가 모두 투입되면 배차간격이 10~20분으로 단축돼 운행될 예정이다. 30번 버스 노선은 산본역과 금정역을 연계해, 수리중과 산본주택지구, 산본고, 개나리아파트 등 대중교통 노선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주거지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교통소외지역에 대한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버스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로, 군포시의 대기질 환경개선과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의 추가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경기도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4월 1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군포시는 이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월례조회에서 ‘군포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중대재해가 없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시정의 여러가치 중 최우선 가치”라며, “군포시를 중대재해는 물론 안전사고 없는,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규정하고, ①안전기본원칙 및 법규 준수 ②업무수행 전 철저한 안전준비 ③능동적인 유해ㆍ위험요인 발굴 ④도급ㆍ용역ㆍ위탁시 상생협력 ⑤안전ㆍ보건 목표의 지속적인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1월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안전ㆍ보건관리자를 배치했으며, 최근 중대재해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 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의회가 3월 29~30일 양일간 32건의 조례 제・개정안과 3건의 기타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조례특위 첫날 장경민・이길호 의원은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구축에 따른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과 관련해 중요 시설 구축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 요구했다. 특히 장 의원은 “이용 시민(차량) 편의를 우선해 시설의 출입구를 신중히 결정하라”고 요구했으며, 이 의원은 “시설 운영 사업체 선정 시 계약 조건을 명확히 함으로써 장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30일에는 ‘2022년 착한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과 관련, 여러 의원이 질의를 통해 시에 요구 및 제안했다. 홍경호 의원은 “착한임대인이 많이 생길수록 좋으니 제도 활성화를 위해 더 적극적인 홍보를 바란다”고 했으며, 신금자 의원은 “제도가 반영하지 못하는 현장 상황을 점검해 더 많은 임대인이 임대료 감면에 동참하도록 유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견행 의원은 “재산세 감면 신청 서류 간소화 방안을 모색해 좋은 정책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2022년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주간(매년 4월 12일~4월 18일)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려 시민들의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이에 따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소재들을 선정했으며, 오는 4월 12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그림책 테라피스트가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원단실 패브릭얀으로 매듭인형을 만들어보는 ‘내 마음 쓰담쓰담 인형 만들기’, 라탄(등나무)을 이용해 타원 트레이를 손으로 만들어보며 힐링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엮는 힐링 라탄공예 수업’이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또한 중앙도서관 1층 오픈갤러리에서 4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소중한 우리의 토종 민물고기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무지개 물고기’를 비롯해 물고기 관련 48권의 도서와 20종 안팎의 토종 민물고기들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도심에서 사라져가는 민물고기 생태를 체험할 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소장 유치주)가 3월 30일 금정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본1동과 군포1동에 이은 관내 세 번째 경기행복마을관리소다. 금정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이날 개소식은 한대희 군포시장과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좀 더 가까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면서도 세심한 대처로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마을관리소의 성공적인 안착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치주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장은 인사말에서 “마을환경개선 업무 등을 다른 행복마을관리소들과 교류, 협력하면서 통일성있게 운영해나가겠다”며, “지역의 거점 관리소로서 주민의 작은 목소리를 한 데 모으고 주민의 작은 행복을 채워드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에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