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는 지난 27일 YBM 연수원 중강의실에서 ‘2023년도 하반기 소송수행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한 법적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행정절차법 및 소송 실무위주의 직무교육과 소송비용 회수를 위한 강제집행 교육을 실시해, 소송수행자 역량을 강화하고 승소사건 소송비용에 대한 회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송수행 및 소송비용회수 공직자 총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송비용과 강제집행 이석 변호사(법무법인 린) △행정절차법 성연일 사무관(법제처 경제법제국) △행정소송 실무 윤길준 법제관(법제처 사회문화법제국)이 진행됐다. 김선일 의회법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송수행자 및 소송비용 회수 담당자들이 소송 실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송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법한 행정절차를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처분으로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가 지난 29일 우정읍 쌍봉산 근린공원에서 화성3.1운동만세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과 윤대성 광복회 화성지회장, 송옥주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 화성3.1만세길을 걸으며 화성의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1919년 화성의 독립운동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이번 걷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성시 독립운동을 알리고 기억하는 문화콘텐츠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3.1운동만세길은 격렬했던 화성3.1운동의 의미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기리고자 2019년 우정읍 장안면에 조성됐으며, 시는 스탬프 투어 및 역사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 만세운동의 가치와 순국선열의 희생을 알리고 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가 ‘2023년 화성시 보육주간 행사’를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영유아의 가족과 보육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화성시 보육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열린 개회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미아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장, 김경희 화성시의장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생활을 알리는 어린이집생활 사진전과 어린이집 생활보육수기 공모전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11월 2일에는 수원대학교 벨칸토홀에서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비롯해 보육 교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클 수 있게 도와주시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보육주간행사가 영유아의 가족과 보육인들이 하나 되고 ‘포용적 복지 도시 화성시’라는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가 매송면 어천리 380-1번지에 매송 다목적체육관을 개관한다. 매송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1,105㎡, 지상 2층 규모로, 배드민턴·농구·배구 등의 종목을 이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관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매송면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내빈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매송 다목적체육관은 지난 6월 26일 임시 개관한 이후 임시 운영기간을 거쳐 30일 개관식 이후 오는 31일부터 정식 개관한다. 정식 개관에 따라 임시 운영기간 동안 시민에 무료로 개방됐던 것에서 이용요금이 유료로 전환되며, 시설 개방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22시까지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린벨트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매송면에 시민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100만 도시 화성시에 걸맞은 생활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과 활력을 채워줄 소중한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궁평항과 제부항 바다낚시터를 내년 1월 10일까지 새단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조성된 궁평항·제부항 바다낚시터는 낚시와 바다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바다 위에 설치된 다리 형태의 공공 해양시설물로, 궁평항 바다낚시터는 길이 193m, 너비 6~15m, 제부항 바다낚시터는 길이 77m, 너비 6~12m이다. 시는 이번 바다낚시터 새단장을 통해 궁평항·제부항 바다낚시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숨과 쉼이 있는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 3월 실시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바다낚시터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부재의 내구성·기능성 저하 방지를 위한 시설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보수 공사를 통해 인근지역 주민 및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다낚시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안전을 위한 공사인만큼 시설물 이용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궁평리와 제부리 어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 수는 각각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가 2023년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A그룹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해 시민에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18개 항목 3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교통안전과 교통정보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도입 대수 항목에서는 법정대수의 162%인 68대를 운영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2024년 7월으로 예정된 경기도 광역이동센터 통합운영에 따라 자체 배차 할 수 있는 바우처택시를 증차해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교통분야 우수 시군 선정에 힘입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누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상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이 화성시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정책을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상균 의원은 27일 제225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5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공공구매 발주 수도관 입찰답합과 불량 상수도관 납품으로 인한 인근 지자체의 공공주택지구에서 발생한 수돗물 이물질 피해 사례를 바라보면서 과연 우리 화성시의 수돗물 정책은 안전한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시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해줄 수 있는 집행부의 선제적인 적극행정 실현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공정위 입찰담합 사건 조사기간(’12.7~’15.11)은 동탄2신도시 및 남양뉴타운 등이 조성중에 있던 시기로 이물질 수돗물 사태를 촉발시킨 동일 관종 제품이 일부 관로에 설치된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한 언론에서도 화성시 곳곳에서 이물질 수돗물 관련 민원 제기가 보도되면서, 과연 우리 시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관리에 문제점은 없는지 합리적인 의심을 피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입찰담합 시기 관내 지역에 납품·시공된 제품에 대해 정밀하고도 철저한 점검 시행과 △LH,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적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가 28일 ‘제5회 화성시 청소년 세계시민축제’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화성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사)더큰이웃아시아와 관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기관들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 청소년과 시민들의 다문화 및 문화다양성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수강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학생들은 물론, 세계시민이 되고 싶은 선주민과 이주민 아동청소년 등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세계시민교육과 각 나라의 문화·역사 등에 대한 세계시민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세계시민성과 문화다양성·인권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7개국의 문화를 주제로 각 나라의 놀이와 특색에 맞는 장난감을 만들어볼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이외에도 세계의상체험, 각국 과자 맛보기 등 다양한 주제의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이주민 청소년과 선주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교감할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지역사회의 다문화 수용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의회는 29일 동탄 타임테라스에서 열린 제1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첫 번째 맞는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 개최를 축하했다. 김경희 의장을 비롯 이해남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종복, 장철규 의원이 참석해 화성시 소상공인, 시민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비단잉어 ‘코이의 법칙’을 예로 들며, “작은 어항 속에서는 10cm까지, 수족관에서는 30cm, 강물에서는 1m가 넘게 자란다”라며 “소상공인 여러분들도 자신의 무대를 어항이라 생각하지 말고,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전세계로 펼쳐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올해, 제1회를 맞이하는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은 화성시에서 주최,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하며, 관내 소상공인 우수물품 판매 및 시민 체험부스, 초대가수 공연과 마술쇼, 분장패션쇼, 모범소상공인 표창의 구성으로 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특별위원회(김영수 의원·공동위원장)와 수원시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홍진선 위원장)는 27일 오전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합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수원군공항 이전 특별법’ 연내 발의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이날 공동성명 발표회에는 정흥범 위원장과 김영수 위원장 등 특위 소속 위원들과 홍진선 범대위 위원장, 매향리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화성시민의 반대로 사실상 중단된 수원 군공항 이전사업 카드를 또 다시 꺼내 들었다"며 "이는 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감안해 선거표심을 얻으려는 정치쇼"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원 군공항 이전사업에 대해 어떠한 논리·이성적 명분과 동력이 없음에도, 특별법 만능주의에 편승해 정부주도로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을 강행시키려는 꼼에 불과하다"면서 "누구보다 국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민주적 가치를 지키고 따라야 할 국회의장이 의장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시민대표로 참석한 전만규(매향리 어부)씨는 "수원시에서 군공항 부지와 주변 일대를 개발하려는 탐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