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의 명소인 수리산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 자원봉사단이 출범했다. 군포시는 3월 30일 군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수리산 지킴이 시민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포시를 둘러싸고 시민의 삶 중심에 위치한 수리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안식처 역할을 하면서 그 의미가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 수리산과 시민들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질 것인 만큼, 수리산과 시민의 공존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수리산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수리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정 능력을 올려야 하고 그 역할을 수리산 지킴이 시민자원봉사단이 잘 해내리라 기대한다”며, “봉사단의 행동 하나하나가 시민들에게 길잡이가 돼서 수리산과 상생하는 군포를 만들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게 되는 시민주도형 봉사조직인 ‘수리산 지킴이 시민자원봉사단’은 50명 안팎으로 구성되며, 수리산 생태계 환경 조사와 보존을 위한 연구, 유해생물 퇴치와 자연 정화, 문화재 보호 등 수리산과 시민간의 공존을 위한 친환경 조성,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을 하게 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의회가 탄소중립 활동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최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제2기 군포시 시민정원사 과정 개강식에서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군포’라는 주제로 탄소중립의 개념과 군포시의 관련 사업 추진 상황, 쓰레기 배출 및 전기 사용 현황 등을 안내했다. 이어 성 의장은 지역 시민사회의 다양한 탄소중립 노력(햇빛발전소 건립, 기후위기대응 시민행동, 새마을 자전거 봉사단 등) 등을 소개하며, 생태환경 조성에 의욕이 강한 시민정원사 과정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탄소중립 전파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성복임 의장은 “군포시는 시민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맞춰 혜택을 제공한다”며 “개인과 과정, 군포시와 국가, 세계와 지구까지 모두에게 좋은 탄소중립 활동에 많은 관심과 능동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해 5월 환경부와 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 세션’에 참여해 국내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시청 각 부서의 사업과 예산 등을 심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군포·의왕․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관련해, 자족기능 강화 및 기존도시와의 상생 발전 등 개발계획의 주도적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3일 ‘맞춤형 신도시 개발전략 수립용역’에 착수했으며, 3월 28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맞춤형 신도시 개발전략 수립용역’을 통해 정확한 도시진단으로 지역특성과 입지 및 수요를 고려해 공공주택지구의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시 군포시만의 특화된 방안이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군포시의 전반적인 현황 진단과 행정절차별 대응 방향, 과업수행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질의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3기 신도시 예정지역에 관한 현황 및 여건 분석, 자족기능 구상, 광역교통체계 개선, 훼손지 복구, 기존 도시와의 연계방안 등, 기존 택지조성으로 도출된 문제들과 군포시의 현안 사항 들을 전반적으로 다뤘으며,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대희 시장은 “3기 신도시는 모든 부서가 총력을 기울여 적절한 시기에 시의 요구사항을 관철해야 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개발계획에 적극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관리소장 최명진)는 지난 3월 25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행복마을관리소 마을지킴이들과 직능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해, 웃터 어린이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겨우내 곳곳에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진행됐다. 최명진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마을을 위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거리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효자공원 내 효자경로당 2층에 위치하고 있는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불빨래 서비스 ▲생활공구 대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 ▲안전순찰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도심 속 자연으로 돌아가 흙 냄새를 맡아보고 수확의 기쁨을 누려보자!! 군포시민농부학교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군포시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밭이 주는 여유와 안정감을 느끼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2022년 군포시민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민농부학교는 오는 4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회 강의로 진행되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작물재배 이론학습을 비롯해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실습교육도 실시한다. 작년에 처음 문을 연 군포시민농부학교는 1개반을 운영해 24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테마별 2개반으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2개반은 절기에 따른 작물재배 과정인 ‘온고지신 도시농업반(25명)’과 원예학 기초 및 기능성 작물재배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능성작물 특화반(25명)’으로 구성됐다. 농부학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13일까지 선착순(50명)으로 접수 마감하며,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군포1동 특화사업과)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없으나, 개인 텃밭 실습재료비는 수강자 부담이다. 일정 및 강의계획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현재 빈터로 남아있는 군포시 당정동 옛 두산유리공장 부지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을 신축하는 내용의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군포시에 따르면, SK건설과 태영건설 등이 참여하는 ㈜군포복합개발PFV는 3월 29일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원명희 군포도시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동 옛 두산유리공장 부지에서 지식산업센터 등의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는 군포시 당동 150-1 일원 4만8천121㎡의 대지에 당정고가도로를 사이에 두고 2개 필지로 나눠져 있다. 당초 이 지구에는 두산그룹이 수도권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탈원전정책 등으로 경영난을 겪자 재무구조 개선 등을 이유로 부지를 매각하면서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해당 부지를 SK건설과 태영건설 등으로 구성된 군포복합개발PFV가 매입해 지난 2020년 7월 경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를 신축하는 내용의 주민제안 지구단위계획안을 접수했고, 지난해 1월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과 지구단위계획 수립의 도시관리계획이 결정·고시됐다. 이날 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시민들의 호응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시민정원사 과정이 재가동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수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3월 29일 초막골생태공원 생태교육실에서 제2기 초막골생태공원 시민정원사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시민정원사 과정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 2019년 13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한 이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운영을 재개한 것이다. 제2기 시민정원사 과정은 3월 29일부터 7월 14일까지 15주간 (매주 1회, 3시간) 수강생 20명이 꽃과 나무, 정원에 대한 기본 상식부터 정원설계에 대한 내용 등을 배우게 된다. 대표적인 교육내용으로는 정원의 기원과 양식, 조경수목 병충해 관리, 정조대왕과 수원화성 정원이야기, 아름다운 야생화 및 정원식물, 가든 디자인 등이 있다. 특히 교육 수료 후에는 갈고 닦은 지식을 활용해 내집 정원 가꾸기뿐만 아니라, 생태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초막골에서 초막뜰, 옥상정원 가드닝 등 지역사회의 녹색문화 확산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시민정원사 과정 첫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는 지난 3월 24일 총회를 개최하고, 군포시미디어센터를 ‘2022년 우수 지역미디어센터’로, 군포시미디어센터 문연옥 사무장을 우수 직원으로 표창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전미협은 미디어센터의 공동 발전 및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협의체로 전국 39개의 미디어센터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매년 지역 미디어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미디어센터를 우수 지역미디어센터로 선정하고 있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지난 2020년 11월에 개관한 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군포 시민의 미디어활용 능력 향상 및 미디어 접근성 제고를 위한 미디어교육, 미디어체험, 미디어동호회 양성, 콘텐츠 제작·상영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민의 주도적인 미디어향유를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이와 함께, 많은 지자체의 미디어센터 설립·운영에 관한 자문과 견학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는 등, 군포지역의 미디어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원환섭 군포시미디어센터장은 “개관한 지 1년 4개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3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년들에게 중소 유망기업의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들에는 청년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군포기업+청년 상생 일자리사업’ 근로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참여기업에 월 최대 180만원, 최장 24개월까지 참여청년들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청년들에게는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 자산형성 및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올해 2~3월 참여기업 42개 및 미취업 청년 55명을 선정하는 등 공모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군포시청에서 개최한 면접행사를 통해 ㈜더스탠다드를 비롯한 총 22개 기업과 청년 24명을 취업 연계했다. 20개 기업이 청년 1명씩, 2개 기업이 2명씩을 각각 채용했다. 참여청년들은 이어 기업 여건에 따라 3월 21일부터 정규직 근무에 들어갔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이 얼어붙은 청년들의 구직난과 기업들의 구인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포시는 청년채용이 이뤄지지 않은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청년 수시모집을 통해 적극적으로 취업 연계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3월 30일부터 ‘-꿈을 담은 책꽂이- 시민이 만드는 그림책 북큐레이터’ 시민교육생을 모집한다.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매주 화요일 10:30 ~ 12:00)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그림책 놀이매거진-가온빛’의 대표인 이선주 에디터가 맡는다. 모집인원은 성인 30명으로, 멘토링과 특강 등 교육을 받은 후 7월부터 11월까지자율적 동아리를 구성해 군포시도서관의 그림책 시민북큐레이터로 활동하게 되며, 주제별로 도서를 선정하고 북컬렉션 및 각종 전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그림책 시민북큐레이터에게는 대출권수 14권과 대출기간 4주(일반시민은 7권, 2주) 및 희망도서 매월 5권 신청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과 세대를 아우르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그림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그림책 북큐레이션 교육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림책을 좋아하고 즐겨 읽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3월 30일 10시 30분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니 유의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