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오는 10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인디뮤지션 최대 축제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인뮤페 2023·총감독 신대철)’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공개된 라인업을 살펴보면 이승환밴드, LUCY, 크라잉넛, 경서밴드, 메써드, 나상현씨밴드, 네미시스, 화노, 이무진, 데이브레이크, 터치드, 너드커넥션, SURL, 기프트, 몽돌, SHAUN, 쏜애플, 글렌체크, 크랙샷, 레이지본, 불고기디스코, 스킵잭, 동구 등 23개 팀의 인디뮤지션과 국내 유명 가수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달 말 추가로 라인업이 공개되면 약 30개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올해는 ‘인디로 태어나 세상을 쥐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독립적으로 음악을 시작한 이들이 결국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그들의 무대를 만든 과정을 공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총감독은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이자 락밴드 시나위의 리더인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8월 10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안산시·시흥시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시흥시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준수해야 하는 산업안전보건법령 내용과 최근 발생한 주요 재해사례를 공유하고, 태풍·폭염으로 의한 재해 예방을 당부하는 등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석자들도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휴게시설 설치 의무 이행, 근로자 건강진단 사후관리 조치 등’ 주요 산업안전보건법령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삼남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다수의 고령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안전·보건 조치에 유의하여야 한다.”라고 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위해 주요 법령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산지청 홈페이지에 자료를 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지난 8일 새만금에서 퇴영해 안산시를 찾은 6개국 215명의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국적과 성별을 떠나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안산시는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장인 새만금을 떠나 안산을 찾은 참가자 215여 명을 위한 특별기획 행사 ‘모두가 하나가 되는 날’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약 2시간가량 진행된 특별기획공연은 안산시립예술단(국악, 합창), 웅산(재즈공연), 아이돌 아큐아(AQA), 안산시 청년 예술인인 노혜성, 도리와 토리 등이 출연진으로 나서 각국의 대원들이 음악을 매개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대원들은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으로 이동해 ‘몸으로 말해요, 언어는 달라도 눈빛으로 소통해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국적과 성별은 달라도 준비된 K-POP 단체게임 응원전을 비롯해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림보, 제기차기 등 한국의 민속문화 체험을 함께 경험하며 한 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음악회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주택)은 8월 10일 태풍‧폭염 대응 주요 건설사 현장소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풍‧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 운영에 이어 관내 주요 건설현장 15개소에 대한 간담회를 통해 제6호 태풍 카눈(KHANUN)과 폭염에 대한 현장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김주택 지청장은 “현장의 준비사항을 격식 없이 전해 듣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히 준비해 달라”라고 하면서, 금번 간담회를 통해 주요 건설현장의 대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예방대책 이행에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8월 한 달 동안 태풍·폭염 등 기후변화에 취약업종 등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수도권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경찰, 소방과의 공조를 통한 총력 대비에 나섰다.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10일 오전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 장미 안산상록경찰서 경무과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이 함께 참석해 기상 상황 전망 및 지역별 취약 요인·위험도 분석, 태풍 공동 대응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재난 취약 지역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사방시설을 신속히 확충해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집중해 달라”고 언급했다. 한편, 안산시는 태풍 예보 전부터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긴급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등 사전 예방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일 오전 10시부로 태풍 대비 직원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이 9일 제천시의 ‘가스트로투어(미식 도보 여행)’ 사업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북 제천시를 방문해 현장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황은화, 박태순, 유재수, 한명훈 의원과 의회 입법지원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다문화 미식투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안산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관계자도 동행했다. 연구단체가 벤치마킹한 제천 미식 도보 여행 ‘가스트로투어’는 제천시의 대표적 식문화 컨텐츠를 활용해 음식 관광 코스를 개발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지난 2019년 11월 음식 관광코스 용역개발 완료 이후 2023년 8월까지 약 4천123명이 체험했다. ‘가스트로투어’는 ‘위(胃)’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Gastro’와 ‘여행’의 ‘tour’가 합쳐진 말이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일반 관광객과 동일한 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제천시 역사 및 도시 환경 등 관광 해설을 통해 제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음식 투어 체험을 가졌다. 이어 제천시관광협의회를 방문해 협의회 사무국장 및 제천시 관광과 관계자들과 제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의회가 운영 중인 ‘안산청소년의회’의 청소년의원들이 9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국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국회를 견학했다. 이번 국회 견학에는 안산의 초·중·고등학생인 청소년의원 21명과 의회사무국 의사팀 및 안산지원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은 국회 체험관과 박물관,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면서 국회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체험관에서는 ‘야간시간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법률안’ 등 민생 법안 3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하며 모의 의사진행을 체험한 뒤, 본회의장에서는 국회 소속 전문해설사의 설명으로 국회 구성과 역할에 대해 정보를 얻었다. 청소년의원들은 이번 견학에서 국회 조직과 역할의 구체적인 면모를 확인하고 한국 민주정치 발전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의회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의원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청소년의회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교실 밖 민주주의 체험으로 민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최근 서울지역 동물보호소에서 발생한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과 관련해 관내 동물보호시설 등을 대상으로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는 관내 고양이 보호소 및 유기동물 보호소에 대한 일제 방역과 함께 환경시료와 보호동물 등 260건에 대한 AI항원 검사를 완료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서울시 소재에 한 보호시설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반려동물 사료에서 검출된 고병원성(H5N1형)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관내 동물 영업시설 및 동물병원,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관련 정보 제공 및 사료 회수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안산시는 현재 해당사료 43개(6.45kg)를 회수하고, 고양이 사설보호소에 대해서도 지속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료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에서 지난 5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조된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으로 제조 공정에서 멸균, 살균 등을 위한 공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김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내에서 고양이 고병원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도시공사 ▲(주)신광테크놀러지 인사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기업정보 및 채용계획, 입사를 위해 갖춰야할 사항 등에 대해 소개했다. 안산시청소년재단 인사담당자는 평가자 입장에서 직무에 필요한 역량, 기업 인재상 및 최종 합격자 사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으로 진로설계를 도왔다. 또한, 참여자들이 지난 7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근무환경을 경험한 적이 있는 안산도시공사와 ㈜신광테크놀러지 인사담당자는 채용전형 및 평가기준 등에 대한 질의응답과 조언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특강을 통해 취업 방향성을 잡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준비계획을 세웠다”며 “직무역량 필요분야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선제대응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긴급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상황 전망 및 지역별 취약요인·위험도 분석, 태풍 대응 방안 결정 등을 중점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철저 ▲방송, 문자메시지, SNS 등을 활용한 태풍 대비 행동요령 홍보 강화 ▲비상근무 시 공직자 근무기강 확립 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 후 김대순 부시장은 관련부서장, 재난담당자 등과 함께 ▲단원구 성곡동 788번지 ▲부곡동 산5-1번지 ▲와동 883번지 일원 등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김 부시장은 현장점검에서 ▲주택 인접지역 위험수목 제거 ▲재해 취약지구 사전 예찰활동 강화 ▲경사지 인근 차량 사전대피 ▲신속한 재난상황 대응을 위한 장비 점검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재난취약 지역은 예찰활동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