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의회가 8일부터 22일까지 제25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 중 시의회는 먼저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장경민 의원)’, ‘해병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이길호 의원)’,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김귀근 의원)’을 비롯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 등 총 19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이어 10일부터 15일까지는 시청 각 부서의 2022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보완 및 개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16일부터는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년도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 필요 우선순위와 적합성 등을 고려해 각 예산 과목의 증감을 결정할 예정이다. 성복임 시의회 의장은 “모든 안건이 중요하기에 각 위원회의 위원장(이길호․이희재․이견행 의원)을 포함해 의원 모두가 임시회를 앞두고 관련 자료를 꼼꼼히 검토․연구했다”며 “시민 편에서 합리적 판단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기 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은 시의 수험생 지원 업무 수행을 고려해 회의 진행을 잠시 멈춘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오순영)가 지난 11월 2일 군포시에 후원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공공형어린이집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우수 민간·가정 어린이집으로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군포시 관내에는 가정 어린이집 12곳이 선정됐으며,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저금한 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에서도 후원금을 모아 기탁해 준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공공형어린이집이 관내 어린이 돌봄을 위해 더욱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순영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후원금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사랑의 저금통으로 한달 동안 모은 소중한 금액으로 마련되는 등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어린이들이 서로서로 도울 수 있는 의미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받은 후원금을 공동생활가정 청소년 12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군포1동 특화사업과가 운영하고 있는 3개 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 주최 ‘제15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현장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도서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특화사업과의 ‘언택트 시대 도서관 살아남기’는, 3개 도서관이 시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특화주제(‘당동도서관-노후준비’, ‘대야도서관-도시농업’, ‘부곡도서관-함께육아’)를 설정하고 특별강연과 비대면 프로그램, SNS,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인정받았다. 특히 도서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를 별도로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자신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참여하는 이벤트를 기획·운영하고 실시간 소통하도록 하는 등 ‘군포시도서관 특화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도 높이 평가받았다. 특화사업과는 이밖에도 15가지 이상의 온·오프라인 홍보 방법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도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9개월간(2021년 2월~2021년 10월)의 증축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를 기념해 증축 준공과 관련한 영상을 제작해 11월 8일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랜선 집들이’를 진행한다. 지난 2002년에 문을 연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5년 신축건물 이전에 이어 이번 증축 공사를 통해 4층 건물로 확장됐으며, 상담실과 강당,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실습실, 힐링공간(공감+)이 추가로 들어섰다.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나래 센터장은 “군포시민들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와 정신질환에 관한 지식을 제공하고, 또한 다양한 정신과적인 문제나 전문화된 상담 서비스를 실시해서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포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만성정신질환자 관리, 자살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새롭게 리뉴얼된 모습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정부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군포시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포시는 11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군포문화민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군포’ 시민설명회를 열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지금종 문화도시 군포 총괄기획자는 도시문화 형성의 주체인 시민의 자치와 참여를 토대로 도시의 내재적 활력을 살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시민의 문화적 권리로 숨쉬는 군포’의 비젼을 제시했다. 지금종 기획자는 시민의 자율적 참여와 도시·자연·사람간의 연결, 도시의 문화적 창의성을 3대 핵심가치로 규정하고, 자치를 중심으로 하는 전략방향으로 시민자치, 문화자치, 동네자치를 꼽았다. 이어 구체적 과제로 시민자치는 공론장과 네트워크 사업, 수리문화학교 운영, N개의 문화행동그룹, 문화자치는 ‘도랫말 문화놀장’ 조성과 ‘군포청년청’ 운영, 숨쉬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그리고 동네자치는 ‘군포 도시문화 실험실’, 문화살롱 10과 동네돌봄 프로젝트 등을 제시했다. 지금종 기획자는 “문화도시 군포의 목표는 시민의 역량강화와 협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의회가 조례 제․개정 효율성 향상, 쌍방향 소통 기능 활성화를 목적으로 최근 입법홍보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기존 의회사무과 내 2개 팀(의정․의사) 체제에서 입법과 홍보의 기능을 분리․확대해 1개 팀을 새로 운영함으로써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향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입법홍보팀은 시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 및 조례 연구모임 지원, 의회 의정활동 관련 보도자료 제공, 의회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게시물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성복임 의장은 “시민의 바람을 실현하는 조례 제․개정, 시민의 뜻을 듣고 공감하는 소통 행보의 기능 강화를 위해 입법홍보팀을 꾸렸다”라며 “시민들이 의회에 요구하는 임무와 의무가 점차 커지는 만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의회 독립성 실현과 전문성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한 개정 지방자치법은 2021년 1월 13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입법홍보팀 신설이 조직 인사권 확보와 정책입법 인력 운용 등이 가능해지는 변화를 능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사전 준비의 성격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의회가 발달장애인의 전문적 문화예술 활동 지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군포시 발달장애예술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의 결과와 그 이후 지역에서 이뤄진 관련 사업, 이후 시의회의 활동 방향 등이 소개됐다. 먼저 군포문화재단은 올해 진행된 군포청년작가플랫폼과 제5회 군포 문화도시 포럼 등을 통해 활동을 지원한 발달장애예술인 사례를 발표했다. 또 2022년 추진 예정인 발달장애예술인의 작품 홍보가 이뤄질 ‘폐현수막 업사이클 아트 프로젝트’, 발달장애예술인 작가 동아리 지원이 가능한 ‘전문 강사 매칭 프로그램’ 등의 사업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의원 연구모임 대표를 지냈던 신금자 의원은 “연구 과정에 함께했던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다양한 지원․참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함으로써 지역에 긍정적 변화를 확산해 준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 변화가 더 확대되게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연구모임 소속이었던 장경민 부의장, 홍경호 의원은 2018년 제정된 ‘군포시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실질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도록 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민관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의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가 전국에서도 통했다. 군포시는 11월 3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에서,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 100인 위원회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00인 위원회는 군포시 민선7기 출범 이듬해인 2019년에 발족한 민관협치기구로,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적 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100인 위원회가 구축한 주민참여형 숙의기반 시스템인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는, 복잡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숙의 공론을 통해 합의하고 행정에 반영하는 것으로 숙의민주주의 기반 주민참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0인 위원회는 민관이 함께 기획에서부터 결정, 실행, 평가, 그리고 환류에 이르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며, 대표적 사례인 청소년 전설(전체 설문)프로젝트는 청소년 문제 등 지역내 현안에 관해 청소년을 중심으로 하는 민·관·학 협력으로 문제점과 해법을 도출해 이 가운데 일부는 시정에 반영했다. 또한 각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일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희망나눔!’ 군포2동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심리적, 정서적 불안감 해소를 돕고 감염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키트’를 전달해, 현재의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개인방역 및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취약계층가구를 일일이방문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정경조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 희망키트 전달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다같이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일상 군포2동 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도적으로 돌봄활동을 함께 해주셔서 늘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동네, 더불어 함께 잘 사는 군포2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 현실적 실천행동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군포시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에너지 절감 행사가 열렸다. 군포시와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0월 30일 군포 삼성마을 센트럴파크와 2단지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자발적인 에너지 감축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1 에너지절감 마을협약식 및 작은 실천행동식’을 개최했다. 에너지 절감과 분리배출 등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해당 지역 입주자대표회의는 에너지절감 협약식을 개최하고 에너지절감 마을 시범단지 현판 증정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단지 별로 부스를 마련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OX 퀴즈’, ‘나만의 에너지절감 방법 나눔’ 등, 기후변화와 관련한 주민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이어 같은 날 밤 9시부터 5분간 진행된 소등행사 ‘불을 끄고, 별을 켜다!’에 삼성마을 6개 단지 2,394세대가 참여해 86.7%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행동에 함께 하기로 하였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짧은 시간이지만 소등행사를 계기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