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지난 7월 1일 개청한 군포시의 12번째 동인 송부동 주민자치회가 8월 26일 저녁 온라인을 통해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송부동은 동 개청에 앞서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미리 모집했으며, 이날 워크숍은 지난 6월 공개 추첨으로 선정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줌(ZOOM)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심층 토론을 위해 전체 위원들을 4개 조로 편성해서 전문가의 진행으로 시가 양성한 퍼실리테이터(토론촉진자)도 함께 참여했으며, 민주적인 회의 진행과 소통문화 만들기 등 주민자치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주요 사항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공적인 차원에서 만나는 만큼, 위원들이 공적인 소통과 민주적인 회의 문화를 배우고 싶은 욕구가 클 것”이라며, “주민들이 꿈꾸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주도적으로 공론장을 만들고 민주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9월 7일에는 송부동 주민자치회 운영내규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의회가 두 차례의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사적 비위로 인한 징계 대상 의원에 대한 제명을 추진했지만, 법원은 모든 징계사유를 인정하면서도 제명은 과하다며 제명의결 취소 판결을 내렸다. 8월 26일 군포시의회는 비위 행위로 인한 의원 제명처분으로 그동안 법정 소송을 벌여왔던 A의원과의 재판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성복임 의장은 의회 간담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의 재판 경과와 향후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군포시의회는 지난해 7월 열린 제248회 군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원 의결을 통해 A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 처분을 결정했으나, A의원은 이에 불복해 법원에 제명의결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 및 제명의결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재판 끝에 지난 19일 수원지방법원은 의회의 징계사유 6가지 모두를 인정했다. 법원이 판단한 징계사유는 ▲개발사업 관련 이익 추구의 목적으로 특정업체 설립에 관여 및 이권 개입을 시도한 행위 ▲개발사업 이익 추구 회사인 특정업체의 주식을 취득한 행위 ▲특정업체의 연대보증 등 타인 이익에 관여한 행위 ▲개발사업 관련 법인과 개발이익금 배분 계약을 체결한 행위 ▲의원만이 접근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희망회복자금 지급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8월 16일부터 올해 7월 6일까지 중대본과 지자체의 방역조치에 따라 행정명령을 이행한 집합금지업종과 영업제한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매출감소율이 10% 이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소기업이다. 또한 업종별 매출액이 10억원~120억원 이하이고, 2021년 6월 30일 이전에 개업한 후 7월 6일 기준으로 폐업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집합금지의 경우 이행기간이 6주 이상인 사업체와 6주 미만인 사업체로 나눠, 매출 규모에 따라 3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영업제한은 13주 이상인 업체와 13주 미만인 업체로 구분해, 매출 규모에 따라 200만원에서 900만원까지 지급한다. 경영위기 업종의 경우 2020년 국세청 부가세 신고 매출액이 2019년에 비해 10% 이상 감소한 13개 분야 277개 업종을 대상으로 매출 감소율과 사업체별 매출액 규모에 따라 40만원에서 400만원을 지원한다. 군포시는 현재 희망회복자금 1차 신속지급이 진행중이며, 버팀목자금플러스를 이미 지원받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업체인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사람(청년), 정보, 환경적 요소간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청년들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확장하는 자립활동공간으로 ‘I-CAN 플랫폼‘을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개관 예정인 2023년 상반기부터 2027년까지 5년간의 중장기 기본계획을 통해, 홈페이지 구축, 시설장비 기반확보 등 네트워크 구축의 기본단계, 아카이빙과 서포터즈 운영 등 휴먼라이브러리 구축 응용단계, 청년인턴제 운영 등 휴먼라이브러리 활성화 확장단계를 거쳐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성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포시 거주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포트폴리오에 등록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I-CAN 플랫폼‘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하고, 아이디어는 있지만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의 도전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청년강사 양성교육, 장비활용교육, 융합기술교육, 미디어영상제작교육 등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한대희 시장은 ”청년들은 자신들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G-스포츠클럽 소속 리듬체조 선수들이 지난 8월 14일 강원도 홍천에서 대한체조협회 주최로 열린 2021년도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우수선수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군포시 G-스포츠클럽은 학교 운동부 주도의 전통적인 학생선수 육성 제도의 한계를 뛰어넘어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를 통해 엘리트 선수의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군포시가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설립하고 군포시체육회가 운영하는 스포츠 클럽이다. 이번 대회에서 G-스포츠클럽 리듬체조 흥진중 2학년 김리나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흥진고 2학년 이예원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과 경기도 대표로 각각 선발됐다. G-스포츠클럽 리듬체조는 지난 2018년 흥진고 리듬체조부가 해체됨에 따라, 2019년 군포시체육회가 G-스포츠 사업공모를 통해 창단했으며, 현재 15명(선수예비반 8명, 선수반 7명)의 학생선수들이 올림픽 메달을 꿈꾸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G-스포츠클럽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군포시청과 경기도교육청, 군포시체육회, 군포시도시공사가 협조해 도울 것”이라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올 하반기 온라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오는 9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어린이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모두 9개 강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성인 대상 강좌로는 ‘우리 아이 Book-Login’, ‘우리 아이 부자의 싹 틔우는 엄마표 경제교육 실전’, ‘코로나 시대 울력으로 글쓰기’, ‘공감소통 대화법’이 있으며, 어린이 대상 강좌는 ‘재미솔솔 그림책놀이’, ‘영어동화친구 ilovestory’, ‘수학은 내 친구’, ‘어린이 역사탐험대’가 있고, 중학생 대상으로는 ‘청소년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이 있다. 군포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강좌당 인원은 12명에서 3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들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8월 24일부터 군포시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은 원하는 책을 가까운 서점에서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군포시는 지난해 지역서점들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8월 24일부터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중앙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에 소장하지 않은 도서를 가까운 서점에서 대출받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10일 이상 소요되던 신간도서 정리기간이 단축돼 보다 빠르게 신간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군포시도서관 대출회원이면 1인당 최대 월 2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한 이용자는 수령 안내 문자를 받은 후 지정된 서점을 방문해 신청 도서를 받을 수 있으며, 반납할 때도 수령했던 서점을 찾아 반납하면 된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참여 서점은 명문서점(산본천로 193), 산본문고(광정로 70), 열린문고(군포로 464번길 2), 자유문고(산본천로 62) 등 4곳이며, 군포시도서관 대출회원은 방문하기 쉬운 서점을 지정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들이 필요한 도서를 빠른 기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소통에 나섰다. 군포시는 지난 8월 20일 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재개발 추진지역 주민들이 구성한 ‘군포지역 재개발정비사업 협의회(가칭)’와 주민간담회를 열어, 정비기본계획수립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관계공무원, 정비기본사업 총괄계획가인 가천대 도시계획학과 이창수 교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군포도시공사 관계자, 그리고 재개발추진을 위해 협의회를 구성한 10여개 구역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들은 “뉴타운지구 해제 이후 관리방안의 부재로 주택 및 편의시설 등의 노후화와 열악한 기반시설 등으로 주민생활에 불편이 많다”며, “양호한 주거환경 확보를 위해 군포시의 최대 현안인 기성 시가지의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 동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군포시는 “기성 시가지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올해 4월부터 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고, 기초현황조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기반시설 및 정비가 필요한 구역 등에 대한 구체적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주민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스마트폰 활용과 댄스스포츠 등 5개 분야의 온택트 문화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이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금정동 온택트 문화강좌는 지난 8월 6일 댄스스포츠 강의를 시작으로 8월 26일까지 계속되며, ‘밀키트를 활용한 청소년 요리 수업’, ‘나만의 드론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강좌’ 등 모든 연령층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줄어든 배움의 기회를 충족시키고 향후 주민들이 원하는 더 많은 문화강좌를 개설해, 일상 속 평생학습의 능동적 참여를 통한 실용적인 양뱡향 소통문화를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금정동 주민자치회 유치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지 않아 대면교육에 한계가 있어 아쉽지만, 온택트 문화강좌를 통해 주민의 문화 향유 욕구가 충족되길 바란다”며, “추후 더욱 다양한 강의를 제공해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나순실 금정동장은 “대면 프로그램 운영에 한계가 있어 아쉬움이 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최근 군포시에 기오6차아파트 주민들을 대표해 입주자대표회의 이름으로 감사의 편지가 전달됐다. 군포시에 따르면, 기오6차아파트 주민 장모씨는 작년 9월 오래된 옹벽과 담장 개축공사에 따른 공동주택보조금 지원신청 및 행위허가 신청을 했는데, 시청 공무원들의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에 무척 감명받았다며 편지를 통해 한대희 시장과 담당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당시 군포시청 공무원들이 공동주택보조금 지원은 물론이고, 행위허가와 관련된 사항들도 자세히 알려주는 등 도움을 준 덕분에, 주민 안전에 위험을 주던 아파트 단지 내의 기울어진 옹벽과 담장을 개축할 수 있었다고 한다. 장씨가 언급한 군포시 공무원은 당시 건축과 공동주택관리팀 곽근수 팀장(현재 생태공원녹지과 근린공원관리팀장)과 팀원들이다. 장씨는 작년 9월 중순 경 아파트 내 옹벽이 조금씩 기울어지는 등 위험을 감지하고 있었으나, 막대한 공사비를 감당할 수 없어 공사에 착공하지 못하고 있던 중 군포시 건축과에 전화를 걸어 이런 사정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곽근수 팀장은 이를 듣고 담당 직원과 함께 해당 아파트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