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7월 29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으로 개장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외식 소상공인업체를 대상으로 배달특급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현재 580여곳의 가맹점이 신청을 완료했다. 배달특급은 시중 민간앱에서 6~13%를 받는 중개수수료를 1~2%대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화폐와 연계해 신규고객 유입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과 달리, 지역화폐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군포애머니 사용 시 기존의 인센티브 10%에 5%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지역화폐를 활용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정적 배달앱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신규회원 가입 시 3,000원 쿠폰과 첫 주문 시 3,000원, 4,000원 쿠폰을 지급해 최대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배달특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은 가맹점과 소비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GTX-C노선 금정역 역세권 등 군포시 산본동 일원 3개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8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산본동 일원 3개 지구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금정역 인근의 ▲금정역 역세권 지구 ▲산본1동 1지구 ▲산본1동 2지구의 재개발사업 계획에 대한 것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산본동 일원의 경우 10여년 전 뉴타운사업이 무산된 이후 별도의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 건축물의 증가와 열악한 기반시설로 주민의 주거환경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이라며, “주민이 제안한 계획안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의 검토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람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공람은 군포시청 신성장전략과를 방문하면 할 수 있다. 군포시는 주민공람과 함께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도 가질 예정인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화상설명회와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도서 접근 편의를 위해 8월 2일부터 알림톡과 챗봇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관내 6개 공공도서관(중앙·산본·어린이·당동·대야·부곡)의 도서검색 및 추천도서, 전자도서관, 문화행사 등 도서관의 주요 기능들을 제공한다. 특히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초 1회 로그인 후에는 추가 로그인 없이 회원증을 조회할 수 있고, 도서 이용 현황과 도서관 서비스 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알림톡을 수신하면 별도의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챗봇 서비스를 통해 쉽게 도서 이용 현황을 조회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시범적으로 문자(SMS)와 카카오톡이 동시에 발송되며, 이어 8월 2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거나 알림톡 차단을 한 경우에는 기존처럼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친숙한 카카오톡 앱을 통해 메시지 뿐만 아니라 챗봇으로 도서 정보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분리수거함 미설치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이 취약한 한 동짜리 공동주택에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분리수거함이 설치돼 있지 않은 관내 구도심(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 지역의 5세대 이상 거주 한 동짜리 공동주택(아파트·오피스텔·빌라 등)이다. 시는 8월에 분리수거함 무상설치 신청을 받아 내년 1월부터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신청 조건은 분리수거함 전담관리자가 지정된 곳에 한하며, 지원시설은 비닐류 등 5개 함으로 구성된 분리수거함, 폐건전지 수거함, 폐형광등 수거함 각각 1개씩이다. 시는 최대 20곳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폐기물 불법행위 다수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깨끗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분리수거함 설치지원 홍보를 위해서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금정동 주민센터에 부스를 설치해 홍보이벤트를 실시하고, 참여자에게는 종량제봉투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구도심 지역 한 동짜리 아파트의 분리수거함 설치율은 45%에 머물러 악취 발생과 도시미관 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시민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발 영역은 시민사회와 지역발전, 교육문화 등 3개 부문이며, 오는 8월 20일까지 시민, 또는 각급 기관, 단체의 장으로부터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추천서 제출은 군포시 자치분권과를 방문하거나, 우편(경기도 군포시 청백리길 6 군포시청 자치분권과, 15829),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후보자 자격은 군포시에 5년 이상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사람으로 각 부문별로 현저한 공이 있어야 하며, 후보자 추천은 시민, 또는 각급기관, 단체의 장이 할 수 있다. 이어 후보자 공적 내용에 대한 사실조사와 시민 여론조사, 현지 실사, 9월 말 시민대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후 10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선행 시민을 발굴해 시민대상을 수여함으로써, 군포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민들의 문화예술욕구 충족 등을 위한 지역예술인 작품 공공기관 전시회가 군포시청 등 3곳에서 열리고 있다. 시청 2층 대회의실 입구와 수리산 상상마을, 공익활동지원센터(산본로데오거리 NH농협건물 지하) 등 3곳에서 12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서예가 진공재씨와 서양화가 이마로씨 등 관내 유명 예술인 8명의 작품 20점이 전시 중이다. 전시작품들은 동양화, 서양화, 서예, 도자기, 공예품 등 다채롭게 구성돼, 시민들의 문화예술욕구를 자극하고 충족시켜주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지역예술인들을 상대로 공모를 실시해서 40점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전시작품 20점을 선정했다. 군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공공기관에 전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예술인들에게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하는 한편,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를 둘러본 한 시민은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어서 작품을 이해하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관내 여성 청소년들에게 처음으로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7월 1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1세~18세(2003.1.1~2010.12.31 출생) 여성청소년들이며, 이들에게 7월 말 이후 1인당 69,000원(매월 11,500원X올 하반기 6개월)을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카드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군포시 관내 CU,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 중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올해 안으로 생리용품 구입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해당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았다.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한 여성청소년은 12월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 후 11일 안에 IC카드를 배송받게 된다. 신청은 만 14세 이상 여성청소년은 본인 또는 세대를 같이 하는 부모가 할 수 있으며, 14세 미만 여성청소년은 본인이 아닌 보호자가 신청해야 한다. 이번 생리용품 구입 지원(도비 30%, 시비 70%)은 경기도와의 신규 매칭 사업으로, 군포시 등 경기도내 14개 시·군이 실시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여성청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군포 청년날개인턴’ 32명이 이번 주(7월 19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24일까지 군포시청을 비롯해 백신예방접종센터 및 동 행정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등 소속행정기관과 군포도시공사 등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7월 20일에는 한대희 시장과 청년날개인턴들이 참석한 오리엔테이션이,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당초 대면에서 줌(ZOOM)을 통한 비대면으로 변경해 개최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 한대희 시장은 “청년날개인턴 사업은 다양한 현장 실무경험과 일자리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업역량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분야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 시장은 “인턴 여러분 자신들의 힘을 믿고 미래를 위해 힘찬 날개짓을 시작해달라“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부단히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날개인턴들은 각자 배치된 사무실에서 줌을 통해 자신들을 소개하고 포부를 밝히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전문강사로부터 직장생활에 필요한 비즈니스 매너에 관한 강의도 들었다. 방송영상미디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협치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을 상대로 ‘2021년 퍼실리테이터(토론촉진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퍼실리테이터’란 협치의 첫 단계인 토론이나 회의에서 참여자들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참여자들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유도하는 토론촉진자를 뜻한다. 군포시는 민관협력기구인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시청 2층 대회의실 등에서 ‘2021년 군포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토론과 퍼실리테이션(촉진활동/조력활동)에 대한 이해와 실습, 디자인 사고력과 공감 증진의 방법과 실습, 의제 설정과 아이디어 발상 등으로 퍼실리테이터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2주 순연하여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협치에 관심있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8월 13일까지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군포시청 2층)를 방문하거나,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팩스로 전송, 또는 전단지의 QR코드를 통한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어 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마련 부담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2021년 제2차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1. 7. 12.) 기준으로 ①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인 가구 ② 부부 모두 무주택자 ③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이하)에 신청인(또는 배우자)이 임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④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부부의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또는 배우자) 계약으로 한정 ⑤ 대출금의 한도는 1억5천만원 이내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의 2%에 한해 연 1회 최대 삼백만원까지 이자 지원(1년 1회, 최장 4년)이 가능하며,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지원 자격을 갖춘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는 공고일에 앞서 금융기관 대출을 받아야 하며, 오는 7월 26부터 8월 6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이번 대출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