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30세에서 60세 미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050 건강 필라테스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12주간 스트레칭과 소도구(덤벨, 밴드 등) 및 맨몸 근력 운동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시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골격근량, 체지방량 등의 변화여부도 확인 할 수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 당사자가 임대료 등 주요 계약 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2021년 6월 시행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주택 임대차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임대차 계약 시 계약 당사자가 공동으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계약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제도다. 이를 어기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는 시민들의 적응 기간 및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계도기간을 부여해 왔다. 시는 제도 운영의 취지가 투명한 거래관행 확립인 점, 앞선 계도기간 중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따라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임대차 신고제는 과태로 부과가 목적이 아닌 만큼, 다양한 홍보로 시민들에게 제도를 알려 자발적인 신고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최근 급증하는 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상담 및 피해구제 지원·연계를 위해 6월 1일부터 토지정보과 내 ‘전세피해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상담소를 운영하여 전세사기 피해자 또는 피해 의심자가 발생하면 상담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피해자 맞춤형 피해구제 지원 프로그램 안내 및 관련 기관 연계를 통해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도와줄 예정이다. 전세 피해 유형은 ▲임대차 계약 종료 후 1개월이 지났음에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 ▲경·공매 낙찰로 인해 임차권이 소멸하거나 전세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받지 못한 경우 ▲허위 또는 비정상 계약으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고재준 안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전세피해 상담소 운영으로 피해자 지원대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해양동 그랑시티자이아파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80번(A‧B)노선 증차 운행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이민근 안산시장, 한갑수 안산시의회 의원, 박보성 그랑시티자이2차아파트 입주자 대표, 주민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함께 축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간 해양동 그랑시티자이1,2차 아파트 주민들은 출퇴근 상시 만석인 80번(A‧B) 노선 증차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안산시는 민원해결을 위해 운영주체인 민간사업자와 적극 협의하고, 부족한 운수종사자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최초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기존 12대에서 2대가 증차됨에 따라 배차간격은 기존 15~20분에서 10~15분으로 평균 5분 단축됐다. 이 노선은 그랑시티자이아파트를 기‧종점으로 안산문화광장→중앙역→한대앞역→상록수역→사리역을 순환하며, 14대의 차량이 1일 140회 운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노선 증차 운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문제 해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2023년 복합청년몰 활성화 사업’에 다농마트 청년몰이 선정돼 국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시는 사업비 총 3억 원을 투입해 상록구 월피동에 위치한 다농마트 청년몰 활성화는 물론 다농마트 전통시장과의 상생 상권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몰 홍보콘텐츠 개발 및 채널 확장 ▲청년상인 베테랑화를 위한 전문가 매칭 ▲공동상품 개발 및 품평회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다농마트 전통시장 상생 활성화를 위해 ▲플리마켓 및 문화행사 ▲한여름밤의 축제 ▲라이브커머스 운영 ▲청년몰 2주년 기념행사 등도 추진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창업 청년들의 꿈과 목표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되어 주는 것이 시의 역할”이라며, “청년 상인들이 마음껏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일 신안코아·다농마트 청년몰, 전통시장 상인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축제 개발 및 워크숍, 청년몰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대책 수립과 지원도 추진 중에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설호영 의원이 30일 ‘다농마트 청년몰’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다농마트 청년몰은 안산시가 정부 공모 사업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2021년 11월 상록구 월피동 다농마트 3층에 1,014.37㎡(307.2평) 규모로 조성했으며, 현재는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음식점과 디저트 가게 등 총 17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의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입점 시설들을 직접 이용해 본 뒤, 청년몰 상인회 김태민 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몰의 발전 방향을 협의했다. 의원들과 상인회 회장은 입주업체들의 최근 영업 실적 추세를 비롯해 입주업체 휴일 지정 문제, ‘안산시 청년몰 운영 규정’ 상의 입점 계약 조건, 포장 용기 개선, 배달 시스템 운영 방식 등 구체적인 사안들까지 의제로 삼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논의한 내용들은 시 담당 부서인 청년정책관과도 공유하기로 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역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동료 의원과 함께 지역 청년 상인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몰 운영상의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층뿐만 아니라 지역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청 내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안산교육지원청점'과 연계하여 5월 30일부터 한 달간 ‘2023 바리스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3 안산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현장 중심의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안산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2명이 참여한다. 바리스타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학기 별 1회 운영되며, 4명씩 4반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커피 이론과 각종 음료 레시피를 배우고 카페메뉴 제조 실습, 라떼아트, 모의 시연 등 체험 위주의 교육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5월 30일 바리스타 체험교실 첫 시간에는 성안고등학교 강 학생 등 4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커피 기본 이론 교육과 에스프레소 추출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곡고등학교 인솔교사 윤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이 카페 현장에서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체험장소인 아이갓에브리씽 카페에 채용돼 근무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선배들의 모습이 재학생들에게 많은 귀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의회가 오는 1일 개회하는 제28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총 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다루는 의원발의 조례안은 △안산시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이대구)과 △안산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김진숙) △안산시 대부도 생태섬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박은경) △안산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이진분) △안산시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황은화) △안산시 출산장려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설호영) △안산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현옥순) △안산시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박은정) △안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최진호, 282회 임시회 보류) 등으로, 지난 회기 보류 안건 1건을 포함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이 3건, 문화복지위원회 소관은 6건이다. 조례안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대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안’은 시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선정된 대부남동 일원 ‘중우물지구’ 내 임시 경계점을 설치하고 토지소유자 현장 참관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집단으로 불일치하는 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地籍)을 국제 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는 이번 참관기간 동안 지적재조사 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현장에 상주하며 토지소유자들에게 직접 임시경계점 설치 작업을 시연하며, 필지마다 임시경계점 위치 설명을 통해 쉽고 정확하게 토지경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제 현장의 경계와 지적도면상 경계가 불일치하는 지역의 경계를 정확하게 확정해, 향후 사업지구 내 경계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중우물지구 사업완료 예정 시기는 2024년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규석 단원구청장은 “토지경계는 주민들의 생활과 매우 밀접한 사안인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이 신속‧정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수산물에 대한 불안 해소와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수산물 공급업체 추천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운영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수산물 공급업체의 원물 구매, 전처리, 소분,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평가해 관리와 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 학교에 추천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말 업체모집 공고 후, 1,2차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후보에 오른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안서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단으로 학교․유치원 영양교사,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산물 학교급식 공급 우선협상 대상자로 3개 업체가 선정됐다. 김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고품질의 수산물로 학교급식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종 업체 선정 이후에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정기점검과 안전성검사 등 품질향상과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