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민·관협력으로 은둔 청장년 위기가구의 부실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례는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가구로,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와 오물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자원인 재궁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사랑의 집수리에 도움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 요원과 환경미화원 등은 지난 6월 16일부터 해당 위기가구에 모여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한대희 군포시장도 주말인 6월 19일 은둔 청장년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했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활동은 다양한 민간자원과 공공기관간의 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전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민관 하모니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6월 23일까지 (사)사랑의 집수리를 통해 연계된 ㈜위드디자인이 집안 리모델링과 가구·가전제품 후원을, ㈜영진크리닉에서 방역 지원 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복합적 요인이 얽혀있는 위기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하절기를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점검에 나섰다. 군포시는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관내 학교 주변 194개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와 식품안전보호구역 안내표지판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은 학교 반경 200m 내 문구점, 슈퍼마켓, 편의점, 자동판매기 등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 카페인 함유량이 높은 음료 등을 판매할 수 없도록 지정한 곳이다. 군포시는 이번 점검에서 학교 주변 문방구, 슈퍼마켓, 편의점, 교내 매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캔디류, 빙과류, 탄산음료 등에 대해 무허가·무표시 식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등을 조사한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되 위반사항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시정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학부모도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리업소 종사자 및 판매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민선7기 3주년을 기념하는 토크콘서트가 7월 1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다. 군포시는 7월 1일 저녁 7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통콘서트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것과 동시에, 군포시 유튜브 라이브 채널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열릴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새로운 군포를 열다’를 주제로 하는 소통콘서트는, 지난 3년간의 시정운영에 대한 한대희 시장의 소감과 시민들께 드리는 말씀에 이어, 한 시장과 시민 패널들간의 토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 참여 시민과의 실시간 질의·응답,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 전달 등이 예정돼 있으며, 지역청소년 동아리와 지역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공연 등도 마련됐다.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가 시민을 50명으로 제한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민선7기 지난 3년의 여정과 향후 시정운영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시민들에게 보다 더 다가가는 방향으로 이번 소통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를 감안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면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의회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3회 군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8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이 시의 주요 사업과 예산을 면밀히 살폈다.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 군포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21건, 기타안건 3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각 부서별 추진 사업을 면밀히 감사했다. 행감특위는 감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이나 문제점의 개선을 촉구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군포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1년도 제2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을 각각 심사했다. 예결위는 불필요한 예산 변동을 줄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군포시의회는 본회의에서 ‘도쿄올림픽 일본영토지도에 독도 표기 삭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서 군포시의회는 “일본은 마치 독도가 일본의 땅인 것처럼 표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일본은 이를 근거로 독도가 일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피자와 치킨, 중국집 등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209곳에 대해 6월 28일부터 3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6개 점검반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용 배달용기 사용 여부,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원산지 표시 지도와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객석이 설치돼 업소 내에서 취식행위가 이뤄지는 곳에 대해서는, 종사자 및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테이블간 1m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이를 위한 홍보도 진행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공무원의 재점검을 거쳐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보이는 라디오 군포다방’이,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포다방은 지난 1월부터 일상생활 속 소재를 토크쇼 방식의 영상물로 제작해 군포시 유튜브와 마을버스TV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군포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제작돼 6월 17일 게시된 군포다방의 경찰서 특집 1편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을 실제 사례를 인용해 생생하게 다뤘다. 실제로 피해 위기에 처했던 시민이 위기 모면까지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으며, 이어 군포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박혜민, 금창진 두 명의 수사관들이 점점 지능화, 체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유형과 예방법, 긴급 대응법 등을 사례를 들어가면서 상세히 설명했다. 박혜민 수사관은 “금전적, 정신적 피해가 큰 보이스피싱은 언제든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며, “뜻깊은 만남의 장소인 군포다방을 통해 이런 내용이 널리 전파돼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는 분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다방은 이어 7월 1일에는 경찰서 특집 2편으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6월 17일 보훈회관에서 군포시 자율방재단 임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효율적인 방재단 활동과 시와의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의 최일선에 있는 방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행정력이 미치기 힘든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이어 “올해부터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자율방재단 조직이 동 단위까지 확대됐다”며, “재난 발생 시, 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응한다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방재단 임원들은 “재난에 절대적인 안전지대란 없다”며, “무더위 쉼터 점검, 제설작업 등에서 관계기관이 협조해주면 방재활동이 좀 더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시장은 “자율방재단과의 협력이 필요한 분야를 시 전체 차원에서 검토하고 관련 부서들과 협의해서 효율적인 방재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포시 자율방재단 조원민 단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동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지역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군포시는 6월 17일 시청사에서 연세공감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관내 병원, 상담·치료기관 등 11곳과 군포시 지역위기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청소년안전망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고위기청소년 사례대상자에게 신속한 진료와 검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고 사후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 위기청소년 발굴과 위기 개입을 위한 전문적인 자문 등을 함께 제공해서 위기청소년이 원만한 가정과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위기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정신건강지원을 확대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참여기관들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발굴·지원·사례관리 등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청소년 통합관리를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 구매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38대며, 이 가운데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구, 독립유공자,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 5대가 우선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연료전지차로 대당 3,250만원(국비 2,250만원·시비 1,000만원)이 지급되며,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원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전날까지 3개월 이상 군포시에 등록돼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과 기업, 법인, 단체 등이며, 구매지원 신청서 작성 이전에 차량 제조·판매사와 차량구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된 후 2개월 안에 차량을 출고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선정이 취소되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추진의 큰 축인 수소자동차 확충을 위해 지원하는 것”이라며, “수소자동차는 운행 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특징이 있는 친환경자동차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집콕! 방콕! 한여름밤 인문학 저자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랜선 인문학 여행’,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의 2개 강좌로 구성됐다. ‘랜선 인문학 여행’은 7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여행을 주제로 반 고흐, 헤밍웨이, 괴테 등 예술가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독자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내용으로, 저자인 박소영 작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은 7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식스 센스, 늑대 아이, 웰컴 투 동막골 등 삶과 인간의 드라마틱한 순간을 담아낸 영화를 인문학과 연결해 저자 안용태 작가가 강의를 한다. ‘집콕! 방콕! 한여름밤 인문학 저자 특강’은 한여름 무더위 해소와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저녁 7시 ~ 9시 야간 시간대에 운영하며, ZOOM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21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