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노후 숙박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는 준공 후 15년이 지난 1,000㎡ 이상 5,000㎡ 미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 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시설물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관리현황, 안전상태, 적정한 안전관리 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제3종 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관리하게 된다. 건축물의 안전상태에 따라 ‘양호’, ‘주의관찰’, ‘지정검토’ 등 3단계로 구분되며, ‘지정검토’로 평가된 건축물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된다.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숙박시설은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주체에게 통보하게 되며, 관리주체는 시설물 관리대장과 설계도, 시설물 유지관리계획서, 정기 안전점검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오래된 건축물의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주체에게 위험요인을 제거하도록 독려하는 등, 안전한 숙박시설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지난 5월 재궁동 단독·다세대 주택지역 276곳에 ‘내 집 앞 쓰레기 배출장소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된 사업으로, 공동주택에 비해 쓰레기 배출 관리가 어려운 단독·다세대 주택지역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 유도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내 집 앞 쓰레기 배출장소 스티커 부착을 통해 전입가구와 거주자들에게 배출장소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갖도록 하는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스티커 220여개를 무단투기가 심한 지역에 추가로 부착해, 무단투기 방지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어린이도서관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6월 30일 오후 3시 30분 '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공연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 공연은 개그맨 조래훈씨와 국제마술대회 챔피언인 마술사 최효원씨가 출연해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메시지를 선사하는 코미디 마술극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기 위해 대면방식으로 진행하되,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라고 도서관측은 전했다. 공연 관람 신청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0일까지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한다. 군포시 최명수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휴식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공연과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확대해 지역과 친밀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시는 시민체감형 폭염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우선 여름철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는 경로당들을 재개방하고 있다. 관내 경로당 117곳 가운데 방역을 완료한 85곳을 지난 6월 9일 다시 개방했으며, 나머지 경로당들도 방역작업을 마치는대로 순차적으로 재개방할 예정이다. 재개방 경로당은 코로나19 1차 접종을 한 후 14일이 지난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다. 단, 마스크를 착용하고 백신접종 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경로당 내 식사는 금지된다. 군포시는 폭염 취약계층 중점 관리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908명에게 이달 안으로 냉방물품(쿨매트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시 공무원과 이장, 통장, 지역자율방재단원 등으로 재난도우미팀을 구성해 폭염관련 정보를 토대로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폭염노출 취약지역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5개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이로써 관내에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은 모두 156개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해 한대희 시장은 6월 14일 월요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올해 여름철 기온이 예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6월 11일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관내 환경활동가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과 이를 위한 행정지원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한대희 시장은 “인구 고령화로 도심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수리산과 반월호수 등 군포 내 자연환경들과 시민들의 삶의 밀접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문화도시 추진전략에도 담겨있듯이 자연과 공존·발전하면서 시민들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환경자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또한 “환경정책은 지방자치단체의 의지보다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환경활동가들의 엄격한 환경보호 기준을 시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서로 소통하여 합의점을 찾고 점진적이고 전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옳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어 환경활동가들과 활동내용, 환경보호 활성화 방안 등 환경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이 자리에서 환경활동가들은 환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교육의 필요성,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개발사업 수립시 환경단체와의 사전 협의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포환경자치시민회’와 ‘자연과 함께 하는 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체육회가 비영리 특수법인 설립을 마치고 지난 6월 9일 공식출범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8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통해 체육회 정관과 조직 구성 등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 절차를 거쳐 군포시의 인가 및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이로써 종전에 임의단체였던 군포시체육회는 법적 지위가 보장된 특수법인으로 탈바꿈하면서 공공사업 수행 및 지방비 지원 등 안정적인 조직 운영이 가능한 법적 지위를 확보해, 지방체육 진흥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서정영 군포시체육회장은“ 민선 군포시체육회가 법인 설립으로 지역의 체육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정착 여건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스포츠 선진화를 위한 진정한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지난 6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청소년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구성한 ‘군포시 청소년협의회’는 14세부터 18세까지 군포시정에 관심있는 60명의 청소년들이 4개 권역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모집과정에서 주민등록 제한이나 면접심사 등 별도의 선발절차가 생략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신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데 이어, 청소년 참여사업을 소개하고 권역별로 자체 회의를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령 등에 규정된 협의회가 아니라 관내 모든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협업해 청소년을 당사자로 하는 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협의회 활동을 통해 참여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시장은 이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정책이 발굴되길 바란다”며,“청소년들의 생각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 6개월간 권역별 워크숍 참여, 정책의제 발굴 및 선정,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주말 청년들과 함께 이색적인 무소음 워킹 투어 소통시간을 가졌다. 한대희 시장은 6월 12일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30여명의 청년들과 2회에 걸쳐(회당 15명 내외) ‘사일런트 아트 워킹 투어’를 함께 했다. 한 시장과 청년들은 이날 무선헤드폰을 끼고 음악에 맞춰 이동하면서 외부로부터의 무언과 무소음의 소통 시간을 보냈다. 한대희 시장은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청춘들 자신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억눌림을 털어버리고 마음속에서나마 세상을 향해 꿈과 소망을 외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화로 하는 일반적인 소통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으로 오가는 이색적인 소통의 무대를 제공해서 한대희 시장과 청년들간의 이심전심 소통을 시도했다는 것이 군포시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시장과 청년 등 참여자 전원이 발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코로나 위기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운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사일런트 아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의회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제253회 제1차 정례회 중 진행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의 부서별 질의‧답변을 마쳤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7일 열리는 특위에서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심의 후, 1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부의 예정이다. 행감에서 시의원들은 시민을 위한 관점에서 시정 전반의 사업들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사업 추진의 적합성과 예산 집행의 원칙과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집중적인 감사에 나섰다. 특히,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감사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기도 했다. 감사 결과 방만하게 운영되는 사업은 강력한 시정을 요구했다. 이희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감을 진행했다”라며 “집행부는 의회의 지적을 적극적으로 보완해야 할 것이고, 의회 역시 집행부 사업의 개선,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는 2020회계연도 군포시 결산 승인안과 2021년도 제2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통계청과 함께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및 지역의 주요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사업체 유형별 10종의 조사표 및 37개 항목을 조사하게 되는데, 특히 새로운 정책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디지털 플랫폼’과 ‘무인결제시스템’, ‘배달서비스’ 이용 여부와 ‘운영 장소’ 등이 조사항목으로 추가됐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2020. 12. 31.) 현재 대한민국에서 산업활동을 영위하는 1인 이상 사업체며, 군포시는 14,534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조사를 원할 경우 인터넷 조사와 전화 조사, 혹은 조사표 배부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전한 대면조사를 위해 조사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휴대하게 되며, 시는 조사원의 동선을 확인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