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통계청과 함께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및 지역의 주요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사업체 유형별 10종의 조사표 및 37개 항목을 조사하게 되는데, 특히 새로운 정책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디지털 플랫폼’과 ‘무인결제시스템’, ‘배달서비스’ 이용 여부와 ‘운영 장소’ 등이 조사항목으로 추가됐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2020. 12. 31.) 현재 대한민국에서 산업활동을 영위하는 1인 이상 사업체며, 군포시는 14,534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조사를 원할 경우 인터넷 조사와 전화 조사, 혹은 조사표 배부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전한 대면조사를 위해 조사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휴대하게 되며, 시는 조사원의 동선을 확인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군포도시공사를 대상으로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추진과 예산 집행의 원칙 등에 대한 질의를 펼쳤다. 10일 군포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군포도시공사에 대한 행감에서 이우천 의원이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추진에 대해 지적했다. 이우천 의원(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은 “시민들이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및 공청회를 개최해서 시민들에게 공개할 것은 공개하고, 이해를 구할 것은 이해를 구하면서 사업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장경민 의원(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은 체육시설의 예산 집행 문제를 지적했다. 장 의원은 “시설 관리에서 일부 예산이 편성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된 사례가 있다. 예산을 집행할 때, 지침과 기준에 맞게 철저하게 집행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군포도시공사는 추후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관련한 추진 계획을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관내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선식품 등의 배달이 증가하면서 한 번만 사용하고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늘어나는 등,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참여 방법은 깨끗한 젤 타입의 실온상태 아이스팩을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마련된 아이스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단, 비닐로 포장된 깨끗한 젤 타입 아이스팩만 수거함에 넣어야 한다. 파손되거나 오염된 아이스팩은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물 타입의 아이스팩은 개봉 후 물은 하수구에 버리고 겉 포장재는 재질(종이, 비닐)에 따라 분리배출해야 한다. 수거함에 모인 아이스팩은 세척, 소독, 건조 과정을 거쳐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식육 포장처리업체 등 필요한 수요처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 한재수 위생자원과장은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사업으로 생활쓰레기 감량, 비용절감, 환경보호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의 첫 번째 시내버스 면허업체인 산본여객이 정규운행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6월 10일 새벽 5시 30분 산본여객 31번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1번 버스는 부곡공영차고지를 기점으로 송정지구, 대야미역, 수리산역, 산본역, 군포시청, 금정역,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를 오가는데, 모두 11대가 운행되고 배차간격은 8분~10분이다. 군포시 관내 4개 전철역 등 수요가 많은 지역을 거치는 만큼, 송정지구 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의 이동 편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산본여객의 모든 차량이 전기버스와 천연가스버스, 초저상버스로 군포시의 대기질 환경개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6월 9일 오후 부곡공영차고지에서 한대희 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번 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한대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대의 대중교통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경제활동의 필수 수단으로 인식될 정도로 도시의 중요 복지지표이자 도시발전의 과제로 떠올랐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군포시는 그동안 시내버스 면허업체가 없어 인근 시의 운수업체에 의존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방역수칙 위반 단속 및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질의를 펼쳤다. 9일 군포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안전총괄과 행감에서 홍경호 의원은 방역수칙 단속에 대해 질의했다. 홍경호 의원(재궁동,오금동,수리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시에서는 어떤 기준과 절차에 의해 단속을 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안전총괄과는 “민원 신고가 들어오면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사적모임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지난 8일 열린 여성가족과 행감에서는 신금자 의원이 양성평등 정책에 대해 질의했다. 신금자 의원(비례대표)은 “양성평등 사업에서 성인지 정책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양성평등을 위한 핵심 사업은 무엇이 있고, 성평등전문관 채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과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 성평등전문관 채용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8일 삼성마을5단지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 등 2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응주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고추장은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특화사업과는 6월 10일부터 ‘꽃과 정원의 문화사’라는 주제로 특별강좌를 선보인다. 특화사업과 대야도서관의 도시농업특강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번 강연은 식물과 정원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원예전문가인 박원순 가드너로부터 정원의 역사와 한국의 정원, 신기한 식물의 세계, 그리고 사계절 꽃길 이야기까지 다채롭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식물이 아프면 찾아오세요', 4월에는 '반려식물 인테리어' 강좌가 열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미국 델라웨어대학원 석사 출신의 박원순 가드너는 에버랜드 정원기획자를 거쳐 현재 국립세종수목원 전시기획실장으로 있으며, 저서로는 「식물의 위로」, 「나는 가드너입니다」 등이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총 4개의 강의가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인데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특강 감상평 이벤트가 강의 공개일에 군포시도서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아름답게 조성된 공원을 넘어 도시 곳곳에 사시사철의 자연이 녹아드는 정원문화를 소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해외유명 천체관측지를 탐방하는 ‘누리천문대 천체관측 여행이야기’ 2탄으로 ‘몽골 밤하늘 은하수 여행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천체관측 여행이야기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해외유명 천체 관측지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리천문대는 두 번째 순서로 ‘몽골 밤하늘 은하수 여행기’ 강좌를 6월 18일 저녁 8시부터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강좌의 주요 내용은 세계 3대 천체관측 장소로 별자리가 유난히 잘 보인다고 알려진 몽골의 장대하고 다채로운 밤하늘을 소개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 몽골 현지를 탐방한 누리천문대 강봉석 주무관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강좌 대상은 군포시 도서대출 회원중 초등학생 이상 가족으로, 신청은 6월 11일부터 군포시 도서관이나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3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강봉석 주무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답답함을 해소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몽골 밤하늘의 장대한 드라마를 소개하는 것”이라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2021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57,741건, 79억 4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억4백만원 증가한 것이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및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된 제1기분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의 금액이 부과되고, 경차나 화물차와 같이 연세액 10만원 미만의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또한 올해 1월과 3월에 미리 연납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6월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ARS전화, 위택스, 인터넷지로,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 간편결제앱) 및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계좌이체 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자동차세를 이체수수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일자리 복지에 관심을 갖고 감사를 펼쳤다. 지난 7일 군포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는 일자리경제국 소관 일자리기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됐다. 이날 이견행 의원과 이희재 의원은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설립,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견행 의원(산본2동, 궁내동, 광정동)은 “의회와의 토론회를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했을 텐데, 아직도 진척이 없는 것은 문제다. 센터 설립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희재 의원(산본2동, 궁내동, 광정동)은 “단순한 일자리 뿐 아니라 도시구조, 가치, 생산인구 등 큰 틀에서부터 작은 틀까지 체계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자리기업과는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타 시 일자리 사업을 벤치마킹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