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의회가 시민 대상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17일에는 ‘글로벌 원곡동 상인회’ 회원들이 시의회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글로벌 상인회 회원 20여명은 의회를 방문해 약 한시간 가량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과 의원과의 소통의 시간, 시설 라운딩 등에 참여했으며, 의회에서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김재국 의원이 참석해 상인들을 맞이했다. 상인회 회원들은 의회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 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고, 견학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동포가 다수인 회원들은 한국에 거주한 기간이 상당하지만 의회에 초청을 받아 방문한 것인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감개무량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함께 자리한 의원들도 상인회가 도시 위상과 지역 상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최고의 상호문화 도시라는 위상에 걸맞게 각종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안산시 인구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10프로 이상이 될 정도로 외국인 거주자들은 우리 공동체의 중요한 일원”이라며 “이번 방문으로 회원들께서 지방 의회에 대한 거리감을 좁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음악팬들을 위해 기획한 대중 콘서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오는 6월 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밴드 '국카스텐'과 '소란' 공연을 '루시'와'런치', '최백호'가 7월 21일 22일에 각각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007년 데뷔한 밴드 '국카스텐'은 안산 출신 밴드다. 락 음악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으며 이제는 전 연령층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는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경이로운 음역대와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보컬 하현우를 앞세워 몽환적이고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로 무장한 국카스텐은 이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는 한국 대표 락 밴드로 자리 잡았다. 수준 높은 연주를 기반으로 팝과 모던록을 추구하는 4인조 밴드 '소란'은 퀄리티와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기획하는 콘서트마다 사계절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자타공인 공연과 음원 모두 정상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오는 6월 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뤄지는 두 밴드의 조합은 음악팬들이 만나는 2023년 콘서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화려하고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될 것이다. 락 밴드의 전율로 달궈진 공연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상록구·단원구지부 회원이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등 시설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사랑요양원, 스마일요양원, 호수요양원, 안산장애인복지관 등 총 13곳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상록구·단원구지부 소속 미용업 종사 자원봉사자 총 63명이 경로당 어르신 500여 명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지부 소속 미용업 종사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산시상록구 사랑 미용봉사단과 단원구 행복나눔 미용봉사단은 각각 사회복지시설, 요양원 등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의 공중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월 1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안산시는 커트 보, 염색약 등 재료비를 지원해 봉사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이미경 안산시 위생정책과장은 “귀중한 시간을 내어 재능 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20일 화랑유원지에 소재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문화 공연행사 ‘옥상낮콘’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옥상낮콘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3층 옥상 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명 뮤지션을 초청해 시민들을 기다린다. 아름다운 화랑유원지의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질 야외 옥상 무대에서는 JT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등에 출연한 2인조 남성 그룹 듀에토가 출연해 관객들과 호흡한다. 아울러, 여성 솔로 잠꾸리, 뮤지션 그룹 포텐셜 등의 실력파 가수들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만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 현장 접수는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3층에서 시작하며, 공연 30분 전부터 객석 입장이 허용된다. 다만, 공연장의 질서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입장 가능 인원은 150명으로 제한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에서 임산부 및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비대면 모유 수유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건강한 모유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수유 방법과 자세, 출산 전후 유방 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한편, 올바른 수유 기술과 자세를 배워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임신 16주 이상의 임산부와 출산 및 수유 중인 가정으로(배우자 참여 가능)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월 2회)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상록수·단원보건소 홈페이지 내 열린광장, 교육신청 탭 모유 수유 교실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편하게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며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많은 가정에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대상 다문화 기자단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국어 시험 중급 이상의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사 작성 및 글쓰기 교육 등을 진행한 뒤 다문화 기자단으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6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 1회씩 총 8회차까지 진행된다. 한국어 중급 이상의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패밀리넷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교육 과정이 결혼이민자의 사회적 소속감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성호문화제(5월27~28일)를 기념해 명사 초청 특강을 오는 27일 성호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성호박물관 학술행사의 일환으로 성호문화제 기간을 맞아 성호학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연실 캘리그라피 작가의 서예 퍼포먼스로 시작되는 특강은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정병모 교수의 ‘이익 실학과 김홍도 풍속화가 만날 때’를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안산시립국악단의 국악 공연 등으로 채워진다. 성호박물관은 안산시 공립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2002년 개관한 이후 성호 이익의 생애와 사상을 널리 알리고, 안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해 시민이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 10명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모니터링단 발대식은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활동 일정을 공유하고, 학교급식 방향과 모니터링단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누리집 등을 통해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를 선정해 총 10명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안산시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의 활동기간은 내년 2월까지이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점검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한 모니터링 요원은 “내 아이가 먹는 급식재료 공급업체를 점검한다고 생각하니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모니터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행복한 웃음, 안산 학교급식’이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시민과 함께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위해 첫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발족하게 된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의 재난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VR 안전체험 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동 행정복지센터 수요조사를 통해 18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이동·본오2동·선부3동·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체험 ▲가상현실(VR) 안전 체험 등 시민이 꼭 알아야 할 재난 안전교육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영유아기, 아동기, 중장년기, 노년기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춰 생활안전 분야에서 자연 재난 대응까지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VR 안전체험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시민들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청년층의 마약중독 예방을 위해 뮤지컬 ‘각인’ 상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안산시민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뮤지컬을 관람한 안산시민은 “주변에 둘러보면 어디든 있을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이었다. 때로는 웃음으로, 눈물로 무릎을 치며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공연이 많이 상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중독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