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시민맞춤 강좌인 ‘2021년 군포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지적 갈증 해소에 도움을 주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삶의 자세, 경제, 문화 등의 가치를 함양하기 위한 것이라고 군포시는 밝혔다. 군포시민대학은 5월부터 11월까지 모두 7회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온라인은 인원 수에 제한이 없고 오프라인 참여 인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군포시민대학 강의는 심리·인문과 경제, 예술, 인권, 환경, 법률 등 6개 분야로 이뤄졌으며 강사진은 법률 분야에 박지훈 변호사, 심리·인문은 윤대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환경은 안병옥 전 환경부차관 등 지명도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시는 비대면 강연의 안정적 진행을 위해 강의 시간을 오후 2시로 정했으며 특히 강연 7회 가운데 2회는 직장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저녁 7시에 시작하기로 했다. 군포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접수는 5월 7일까지 인터넷이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5월 18일 오후 2시 개강식에 이어 윤대현 서울대병원 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화분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수리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4월 28일 도장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1학년생 19명과 함께 화분심기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는 아이들이 방울토마토 모종과 스킨답서스 등 다양한 식물을 직접 심고 집에서 키우면서 식물과의 교류를 통한 즐거움과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수리동은 체험활동 후 식물을 키우는 모습을 담아 인증하면 마을주민이 손수 만든 스마트폰 가방도 선물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재봉틀 작업에 소질이 있는 재능기부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아이의 입학을 온 마을이 축하하는 차원에서 진행한다. 수리동은 이어 5월 3일 능내초등학교 농장 일대에서 이 학교 1학년생 100명이 참여하는 화분심기 체험활동을 한 차례 더 가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수리동의 대표적 마을사업인 ‘수릿길 너와 나를 잇다, 마을이 웃다’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신생아에게 손뜨개 모자를 선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가 현장 행정 확인과 시민소통 강화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4월 27일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지구 현장을 찾았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날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도시재생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대희 시장은 “현재 군포의 구도심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측면이 있지만, 산업단지와의 접근성과 교통 등을 고려했을 때 거시적인 측면으로 중요한 지역임은 분명하다”며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청년 창업의 유입과 다문화가정 포용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발전과 동시에 인근 지역과 상생·발전하고 소통하는 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어 “군포역세권 구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역세권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머리를 맞대고 좋은 방안을 계속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몰드서비스코리아의 박범순 대표가 암 투병중인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의료비 지원에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군포시 군포2동에 기탁했다. 군포에서 주형 및 금형 제조업을 하는 중견기업인 몰드서비스코리아의 박범순 대표는, 군포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이 암 투병 중 갑자기 상황이 악화돼 중환자실에 입원한 후 의료비가 필요해 긴급 도움을 요청하자 흔쾌히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군포2동측은 밝혔다. 몰드서비스코리아는 작년에도 2차례에 걸쳐 군포2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라면 75박스를 전달하고 군포시에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꾸준히 앞장서 오고 있다. 연선희 군포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흔쾌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주신 박범순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군포2동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이들의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주 재원이다. 사회복지급여 등 세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세외수입에 대한 효율적인 부과·징수 관리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지만, 관련 법령이 복잡하고 담당 부서가 산재해있어 전문지식 숙지가 필수적이다. 군포시는 이같은 세외수입 업무의 중요성을 고려해 해마다 실무담당자 교육을 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올 상반기 실무교육에서는 시스템을 활용한 업무담당자의 실무처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부과·징수에 관한 전산운영 실무 및 체납처분 절차, 관련 법령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군포시 이기철 세원관리과장은 “세외수입 업무담당자들의 시스템을 활용한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과세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세외수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2021년도 1월 1일 기준 3천691호의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 등에 대해 지난 2020년 11월 23일 주택특성조사를 시작으로 주택가격 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 제출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2021년도 공시대상 개별주택 수는 3천691호이며 총 개별주택가격은 1조 3,621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주택가격 변동율은 전년 대비 5.43% 상승했으며 2020년은 전년 대비 3.14%, 2019년은 7.67% 각각 올랐다. 또한 가격 변동률 구간별로 보면 1%~5% 상승한 주택이 전체의 58.76%인 2,169호로 가장 많았다. 가격 수준별로는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이 1천646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억원 초과 3억원 이하 주택 1천463호, 6억원 초과 주택 473호, 1억원 이하 주택 109호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대책과 관련해, 6억원 이하 1주택자의 경우 재산세율 인하로 전년 대비 재산세 부담액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도시형 농촌문화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군포도시농부학교가 문을 열었다. 군포시는 4월 22일 군포1·2·대야행정복지센터에서 한대희 시장과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부학교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도시농부학교는 도심속 농촌생활의 의미와 땅의 고마움을 일깨워주는 기회를 제공하는 군포시의 새로운 사업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도시농부학교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주말 텃밭가꾸기를 통해 가족간에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것”이라며 “나눔과 노동을 통해 수확의 기쁨과 생태계 보전, 생명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도시농부학교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모두 20회에 걸쳐 도시농업 이해, 작물재배기술, 토양관리 등 도시형 농업에 필요한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교육할 예정이다. 이론교육은 대야도서관에서 실습교육은 속달동 385-1에 마련된 실습체험장에서 각각 실시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시는 ‘지적장애인 인권침해 전수조사 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7월까지 관내 지적장애인 780여명에 대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적장애인에 대한 신체적·정서적 학대 및 경제적 착취 등 인권침해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포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전수조사 추진단은 시청 사회복지과장을 반장으로 시와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담당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 모두 26명으로 구성됐다. 조사 방법은 우선 관내 통·반장을 통해 지적장애인의 거주사실 기초조사를 하고 이어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이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주건환경, 근로여부, 공적서비스 수혜여부 등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현장 조사에서 학대행위가 의심되거나 발생할 경우 가해자로부터 피해자를 즉시 분리하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의 조치가 이뤄지며 피해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과 의료 진료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실태 조사를 통해 장애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사례가 발견되면 등록 절차를 밟아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초등학교 1일 명예교사로 변신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대희 시장은 4월 21일 군포초등학교를 찾아 6학년 2반 교실에서 군포의 자연환경과 문화재 등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한 시장은 학생들과 함께 수리산과 초막골생태공원을 담은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군포의 생태환경과 문화재에 관해 설명한 후 자연과 문화재의 중요성 및 보호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수리산은 군포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소중한 생태자산으로 우리 모두가 적극 보호해야 할 자연문화재”며 “코로나19가 끝나고 야외에서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함께 수업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의 이날 군포초등학교 방문은 군포 문화재 기행 수업을 위한 1일 명예교사를 겸해 시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현장 방문 형식으로 이뤄졌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의 명산인 철쭉동산이 제철을 맞았으나, 철쭉동산 폐쇄로 철쭉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군포시는 시민들의 철쭉 감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철쭉 개화상황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SNS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4월 26일부터 30일까지를 철쭉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철쭉동산 일대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5편의 콘텐츠를 제작해 시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는 한대희 시장의 구상에 따른 것으로 한 시장은 “철쭉동산 감상은 군포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며 “폐쇄기간동안 철쭉 개화상황에 대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서 시민들에게 제공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군포시의 철쭉 영상콘텐츠는 철쭉의 이모저모, 철쭉과 진달래 비교, 드론으로 바라본 철쭉, 철쭉을 소재로 한 남녀간의 대화 등으로 구성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철쭉축제 운영과 철쭉동산 폐쇄 여부에 관한 시민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철쭉 영상콘텐츠가 실제 모습보다는 덜하겠지만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대리만족을 위해 최대한 생생하게 제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