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8일 올해 첫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아동 건강증진과 결식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아동급식위원회는 영양개선, 결식예방 등 아동의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시, 안산교육지원청, 학부모, 영양사, 대학교수 등 총 10명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안산시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역아동센터 급식지원 현황 보고 ▲지난해 급식지원 대상자 재판정 ▲지역아동센터 효율적 급식비 집행 체계 마련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현재 시는 총 3,893명에 달하는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들을 지속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관내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최근 전국에서 전세 사기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는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가 없어도 전국 지자체의 미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그간 임차인은 임대인의 동의가 있을 때만 부동산 소재지 관할 지자체장에게 미납 지방세 열람 신청이 가능했다. 이마저도 계약전까지만 열람이 가능해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지난 4월 지방세징수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보증금 1천만원을 초과하는 주거·상가 건물 전월세 임차인들은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갖고 직접 지자체에 미납 지방세 열람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임차인과 주민등록상 주소를 같이 하는 동거가족, 임차인이 법인일 경우에는 법인의 직원도 열람 신청을 할 수 있다. 배순철 세정과장은“전세사기는 무엇보다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며“전세사기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시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8일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에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와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배달노동자, 대리운전기사 등이 주로 활동하는 오전 0시부터 4시 사이에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뇌심혈관질환 예방 기초 간이 검사 ▲생활습관 개선 상담 ▲직무 스트레스 관리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관리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을 맞아 오는 8일 이동노동자들의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교육과 세무상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목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근무 여건상 건강관리를 하기 힘든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무료 건강상담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개소한 휠링(단원구 광덕2로 186, 2층 소재)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되며 이동노동자들이 근무 중 편히 쉴 수 있는 안식처로 자리잡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시범사업 공모에 ‘반월천 팔곡3보’가 선정돼 약 6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에서 하천관리기관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일괄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며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특히 수생태계 건강성 훼손의 주원인인 보 등 하천 횡단구조물에 대한 체계적 조사·평가와 개선 사업을 동시에 진행해 수생태계 건강성과 자연성 회복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시는 이달부터 설계용역 및 행정절차를 진행해 2024년도 안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 횡단 구조물을 철거해 반월천의 생태하천 복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선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반월천의 수질 개선과 함께 수생태계 환경을 회복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수산물 취급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등으로 수입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추진된다. 주요 점검 품목은 활가리비, 활참돔, 냉장명태 등 수입 수산물이며, 원산지 미표시, 표시기준·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은 시 공직자 외에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이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하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도록 지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거짓 표시하는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및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5만원에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민 농업기술센터장은 “수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믿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토지는 시 전체 9만9,920필지 가운데 표준지 1,881필지를 제외한 9만8,039필지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4.8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특성조사를 실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가격을 산정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당 가격(원/㎡)으로, 안산시청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안산시 토지정보과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 구청 민원봉사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면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고재준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토지관련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본인 소유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제133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 음악대축제에 참석해 노동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돼 노동자와 가족, 시민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총기 입장 ▲제133주년 세계노동결의문 채택 ▲모범조합원 표창 ▲초청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산의 산업 발전을 이끌어주신 노동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안산시 노동인권보호 5개년 계획 수립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지원 ▲안산시 노동자지원센터 건립 등 노동자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오후 상록구 소재 안산 읍성 및 관아지 일원에서 성곽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읍성 및 관아지는 고려시대 후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용된 읍성과 관아지로 해안으로 침입하던 왜구에 대비해 축조됐으며, 귀중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안산읍성 및 관아지는 1991년 10월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됐다. 성곽복원은 지난해 4월에 준공이 이루어져 현재 시민을 위한 역사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성공적인 복원을 기념하는 테이프커팅, 안산시립국악단, 합창단 및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개장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안산읍성 내 작은 풍속촌에 꾸려진 주막, 보부상, 형벌 체험 등을 통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읍성 및 관아지에 대한 정확한 고증 및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의 대표 문화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비해 시민을 위한 역사, 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초지임시운동장에서 제1회 안산사랑 팔도 향우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지역 출신의 시민들이 모여 살고 있는 안산에서 지역 간의 장벽을 깨고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안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팔도 사투리대회, 어울림의 장, 팔도 전통문화체험, 팔도 공연, 팔도 장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오색연막, 휘슬, 무연분수 등 퍼포먼스로 구성된 팔도향우 하나의 안산인 되기 선포식이 진행됐다. 이어 팔도를 대표하는 현숙 등 유명가수 초청 공연, 남사당 놀음 등 전통공연, 팔도 방언전시, 팔도 특산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제1회 안산사랑 팔도 향우 한마당은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시에 거주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까지도 모두가 참여해 안산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지난 28일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 판매 행사를 시청 본관 앞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9개소의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베이커리를 비롯해 쿠키, 커피, 친환경 세제, 판촉물 등 다양한 제품을 시 공무원과 시민에게 홍보하는 부스가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민근 시장은 “관내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생산품의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호열 안산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동조합 이사장은 “장애인 생산품에 관심을 갖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안산시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보다 질 높은 장애인 생산품을 만들 것”이라고 화답했다.